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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럿거라 ! 故견공 행여 나가신다.


8월 29일 상하이, 개 영정사진을 내건 줄지은 호화 차량 행렬에 지나던 시민들의 발걸음까지 잡는다. 알고보니 이는 애완견을 위한 장례 행렬이었다. 아침부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애완동물 장례 서비스 점포를 운영하는 저우진샤(周近夏) 씨와 직원들은 검은 색 정장을 입고 휜 장갑을 끼고선 애완견이 살아 생전에 주인과 자주 걷던 길을 따라 발인식을 진행했다. 추도, 화장, 법사 등의 모든 장례 절차가 하나도 빠짐없이 진행되었다. 애완견의 주인인 왕(王) 아주머니는 애완견의 장례를 고민하던 중에 애완견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타오바오 점포 소식을 듣고 8천 위안이 넘는 비용을 들여 장례식을 치뤘다고 한다. 저우진샤 씨는 왕 아주머니와 같이 애완동물을 위한 장례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매일 고객들의 주문이 끊이질 않는다고 소개했다. [출처 : 중국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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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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