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도 의미도 색다른 크리스마스 트리가 선보인다. 다국적 제약기업 한국코와주식회사가 지난 18일 서울 청계천광장에 설치한 대형 양배추 트리가 그것이다. 수백개의 모형 양배추를 5미터 이상 쌓아올린 이 트리의 모티브가 된 양배추는 한국코와주식회사의 대표 제품 '카베진코와S정'과 '카베2'의 과립을 상징한다.
카베진코와S정은 위 기능 강화, 제산, 소화 촉진 등과 더불어 손상된 위 점막 회복을 돕는 효능으로 위장약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제품이다. 한국코와주식회사 관계자는 "연말연시면 더욱 위장이 쓰릴 수밖에 없는 한국 직장인을 위로하는 동시에 카베진코와S정을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리는 오는 31일까지 약 2주간 광화문광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