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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장례업계에 산학협력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

동국대불교대학원, 9월 25일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오랜만에 업계 국제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동아시아의 상.장례 산업의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국내외 교수, 전문CEO들이 장례업계 전반에 걸친 과제를 주제로 폭넓은 범위로 개최되는 동 학술 세미나는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생사문화산업연구소’가 주최하고 ‘동국대학교불교대학원’ 주관으로 9월 25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동국대 정보문화관 2층 학명세미나실에서 하루 종일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사와 인사말에 이어지는 주제 발표는 먼저 중국에서 가장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왕푸즈(王夫子, 장사민정학원)' 교수가 '중국의 상.장례 비즈니스 현황과 과제' 일본의 권위자 '이노우에 하루요(井上治代 동양대학)' 교수가 '일본의 상.장례 비즈니스 현황과 과제'란 주제를 각각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자로는 이덕진 창원문성대 교수와 을지대학교 이필도 교수가 각각 맡는다.


중식에 이은 오후에는 '한국 상장례 산업의 발전과 종사원의 역할'(동국대 이범수 교수)', '장례식장 종사자의 감염관리에 관한 연구(남승현 CEO)', '한국의 장례문화산업의 현황과 전망(김석제총장, 사단법인한국장례업협회)', '사설법인묘지의 현황과 과제(유재승회장, 사단법인전국공원묘원협회)', '한국상조산업의 현황과 과제(문동규 교수, 동국대)' 등 한국의 장례산업 전반에 걸친 이슈를 제기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동국대학교불교대학원의 생사문화산업학과 이범수 주임교수는 현재 한국의 장례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업계에서의 산학협력의 보다 긴밀한 활성화가 필요한 때가 되었다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런 행사를 통하여 업계와 종사자들의 수준 향상과 능력 제고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기회 있는 대로 이런 행사를 자주 가질 예정이며 이번 세미나가 상.장례업계에 실속 있는 학술단체의 출발을 위한 예비행사로 보아도 좋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동국대학교불교대학원 '생사의례학과'에서 '생사문화산업학과'로 과명을 변경한 이유도 장례업계에서 관련 산업이 그만큼 발전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업계전반에 연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산업을 뒷받침하는 교육과 학술로서의 역할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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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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