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50대 무연고 사망자 의외로 많아

일반의 예상과는 달리 50대 무연고 사망자가 뜻밖에 많은 것으로 확인돼 홀로 쓸쓸히 죽어가는 이른바`'고독사(孤獨死)'가 노인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춘진(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2011~2013 시도별·연령별 무연고 사망자 현황'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무연고 사망자는 총 2천279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11년 682명, 2012년 719명, 2013년 878명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3년간 무연고 사망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 79.2%, 여자 18.2%이었다. 특히 백골로 발견되거나 발견 당시 부패 정도가 너무 심해 성별을 구별할 수 없는 경우도 2.6%에 달했다. 2013년 서울시에서 발견된 무연고 사망자 중에서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255명을 연령별로 나눠보면, 50대(51~60세)가 87명(3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5세 이상 노인 66명(26%), 61~64세 46명(18%), 41~50세 38명(15%), 40세 이하 10명(4%), 기타 8명(3%) 등이었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