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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체와 단체들, 장례식장 1회용품 재활용 협약

환경부는 서울 소재 주요 대형 장례식장과 '상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재활용촉진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22개 장례식장과 한국상조공제조합, 상조보증공제조합, 시민단체 등 27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14일 개정 시행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법률 개정 이후 일부 장례식장은 1회용품 사용을 제한했으나 대형 장례식장은 조문객 수가 많아 일시에 1회용품 억제가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례식장이 직접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불가피하게 사용한 1회용품은 전부 분리배출하도록 한 것이다. 분리배출한 1회용품은 제조사인 한국플라스틱용기협회의 책임 아래 수거돼 재활용키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에 대한 이행 실태조사는 녹색소비자연대가 담당한다. 1회용품은 분리배출이 제대로 진행되면 화장지 원단이나 육묘용 모종판으로 재탄생된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장례식장 중 배출량 집계가 어려운 8곳을 제외한 나머지 14개 장례식장에서 1년간 사용한 1회용품만 재활용해도 35m 화장지 112만 개와 모종판 117만 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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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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