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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복지서비스 정보를 앱으로 제공

자신의 신상정보를 입력하면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를 찾아 볼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이 개발됐다. 서울 노원구는 26일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주는 ‘스마트 노원’ 앱을 개발해 지난 2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복지 서비스 정보가 앱으로 제공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노원구는 덧붙였다.

 

노원구는 이 앱의 ‘맞춤복지’ 항목에 보육료·아동통합지원서비스·가사간병방문·아동발달지원·기초노령연금·긴급복지 등 133가지 복지서비스 지원 규모와 신청 방법, 해당부서 전화번호 등을 담았다. 주민들이 성별·생년월일·가족수·월소득을 입력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목록이 제공된다. 특히 추가정보 입력난에 다문화가족·새터민·실업자·한부모가정 등 상세정보를 입력하면 더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소득이 200만원이고 아이 한명을 가진 35세 기혼여성이 앱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검색하면 아이돌보미, 산모·신상아도우미, 전세자금대출 추천, 생활안정기금융자, 음식물쓰레게 전용수거용기 지급 등 23가지 서비스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영유아가 있는 부모의 경우 ‘건강스케줄’ 서비스에 아이의 생년월일을 입력해 두면 예방접종 시기 때마다 자동으로 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월계3동에 거주하는 김경희씨(32)는 “신생아에게 필요한 뇌수막염 등 필수 예방접종이 10가지가 넘는데 스마트 노원 앱을 통해 정확한 예방접종 정보까지 알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이 어떤 복지서비스가 있는지를 몰라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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