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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장기적출 반대 서명운동, 세계대장정 마무리

 53개국 참여, 한국 38만여 명 세계 최다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강제장기적출 반대하는 유엔 청원‘을 위한 서명운동이 전 세계에서 약 150만 명이 동참한 가운데,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DAFOH의 한국 내 서명 캠페인을 지원한 IAEOT는 지난 9일 11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 세계 및 한국의 서명활동 성과와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서명 캠페인은 국제 의사 NGO단체인 DAFOH 주관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말까지 4개월간 세계 53개국에서 동시 진행되었다. 한국은 약간 늦은 7월 20일부터 이 운동에 합류했지만, 총 385,405명이 서명하면서 세계 1위의 서명인 수를 기록했다. 특히 의사 7,142명이 서명에 동참함으로써, 한국의 높은 의료윤리 인식을 새롭게 평가 받는 계기가 되었다.

 

DAFOH 자문위원이자 IAEOT(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회장인 이승원 박사는 “고등학생을 비롯하여 의대생, 기독교인, 교사 등 세대와 신분을 망라한 자원봉사 지원이 이어진 점에 대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는 전통적인 윤리의식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한국인 특유의 도덕성과 정의감의 표현이다”고 해석했다. 한편 이번 전 세계 서명운동을 주관한 DAFOH는 12월 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아시아와 법조인 자문단과 함께 UN 담당자와 면담을 가졌으며, 이날 전세계 서명 운동 집계 및 증거자료를 건네고, UN 주도로 중국 정부를 압박해 강제 장기 적출을 종식시킬 것을 거듭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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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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