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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재단, '노인성질환자 보호 앱' 보급

치매나 중풍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시민들은 이제 스마트폰 앱 하나만 깔면 서울시가 인증한 데이케어센터(서울형 데이케이센터) 173곳의 정보를 즉석에서 검색하고 맞춤형 시설을 찾아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치매 등 중증 노인성질환자를 가족으로 둔 시민들이 맞춤형 데이케어센터를 찾느라 많은 발품과 노력을 들이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앱’을 11월말 개발 완료했으며, 안드로이드 OS 휴대폰을 사용하는 시민들은 12월부터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앱’은 안드로이드폰 전용이며, 아이폰을 사용하는 시민들은 인터넷(http://nuriapp.com/sunjin1286.app)을 활용한 모바일웹 서비스를 통해서 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앱’은 위치를 찾기 힘들고 시설 비교를 통해 맞춤형 시설을 골라내기 어렵다는 기존 데이케어센터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따라서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이용안내 △우리마을 데이케어센터 찾기 △우수사례 및 이용후기 소개 △이용관련 Q&A 등을 앱에서 통합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치매 등 중증 노인성질환자 보호 및 보호자의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2009년 ‘9988 어르신 프로젝트’의 핵심시책으로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인증 사업을 시작했으며,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중증 노인성질환자의 주간보호시설 중에서 서울시에서 인증 후 보조금을 지급하고 관리·감독하는 곳으로, 보호대상 어르신이 낮 시간 뿐 아니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종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이용시간을 늘렸으며, 현재 서울시내에서 173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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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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