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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묘지공원 내 종중묘역 별도 조성

행복도시내 50평씩 1만평 조성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인 연기군 남면 고정리 일대 묘지공원 내 일정구역을 "종중 묘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모든 종중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9일 까지 실시 된다.
대상은 행복도시가 들어설 예정지역 내 토지 편입을 기준으로 72개 문중, 525개 종중이 이에 해당된다.

설문조사 내용은 ▲ 종중별 기본 현황 ▲ 예정지역에 편입될 종중분묘 이장 계획 ▲ 화장 후 이장할 경우 선호하는 시설 ▲ 행복도시 묘지공원 내 분묘이장 기수 ▲ 기타 분묘이장 선호도 등이다.

행복도시 장사대책 기본계획은 우리나라 최초로 묘지공원 내에 종중묘역을 별도 조성해 희망하는 종중에게 구획단위로 제공하고 종중묘역으로 조성가능한 면적은 토질, 지형, 방향 등을 고려 내년 7월에 착수해 200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묘지공원은 총 10만 8000여평 중 한 종중당 50평을 기준으로 1만여평이 조성될 예정이다.

종중묘역은 납골평장(잔디 묘역)으로만 조성되고 정부 장사정책에 따라 매장(봉분)이 제한되며, 다만 종중별 상징성이 있는 시제묘 1기 정도는 매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종중과 협의를 거쳐 종중묘역 조성 방안을 확정해 실시 설계에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한편 묘지공원에 들어설 장사시설은 ▲최첨단 화장장, ▲장례식장 ▲옥내·외 납골시설 ▲자연장시설(수목장, 납골 평장묘역)등 종합 장례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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