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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가 설립한 공익 장례식장

 
- 지난 30일 열린 남해 창선 공익장례식장 준공식. /남해군 제공/
지난해 11월 착공한 경남 남해군 창선 공익장례식장 준공식이 30일 오후 정현태 군수를 비롯한 향우,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창선 공익장례식장은 도비 7억원과 군비 15억원이 투입돼 창선면 동대리 3620㎡의 부지에 건축면적 955㎡, 지상 1층으로 2개의 대형접객실과 3개의 분향실 그리고 휴게실과 매점, 조리실 등을 갖췄다. 지금까지 남해군에는 남해읍에만 장례식장이 집중돼 있어 창선면민들은 삼천포를 비롯한 인근 타지역에 위치한 장례식장을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창선 공익장례식장이 준공됨으로써 창선면민은 물론 출향인과 삼동면 주민까지 이용할 수 있게 돼 지역 주민들에게 시간과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익장례식장 준공으로 지역민들의 장례비용 절감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하게 됐다고 ”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준공식에 맞춰 세계 선진 장사문화를 홍보하는 사진도 함께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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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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