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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위대한 탄생의 위대한 약속

 
대중음악계의 레전드 국민가수 조용필이 소록도에서 고품격의 공연을 펼쳐 한센인에게 노래 이상의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조용필은 지난 15일 전속 밴드와 함께 소록도를 찾아 1시간여 동안 ‘모나리자’, ‘단발머리’ 등 본인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또한, 공연 과정에서 한센인을 무대로 모셔 함께 노래와 춤을 추는 등 흥겨운 장면도 연출했다. 공연을 지켜본 한센인 대표는 “연예인이 간혹 소록도를 방문, 공연을 펼친 적은 있지만, 한센인과 함께 하는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대스타의 소탈함과 진실함에 큰 감명을 받은 모습이었다.

조용필은 “작년 어린이 날 영국 필하모니아오케스트라와 소록도에서 협연한 적이 있었는데, 노래 한곡 부르고 떠나온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렸다. 제대로 된 공연으로 한센인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며 소록도를 다시 찾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조용필은 자선공연 계획이 외부에 알려져, 행사의 취지가 왜곡될 우려가 있다며, 소록도병원 측에 공연 계획을 철저히 비밀로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천홍욱)에서 후원한 T셔츠 1500점과 익명의 기업인이 후원한 영양제 등 후원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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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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