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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매장자 인감 직권말소

▶천안추모공원 부정수급 예방
▶천안시 추모공원은 다음 달부터 화장 또는 매장하는 사망자의 신원을 해당 주소지 읍면동에 통보해 관련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보된 사망자는 인감이 직권 말소돼 허위발급이 원천 봉쇄되고 기초노령연금 부당수급을 예방하게 된다.

천안지역 인감허위발급 등 인감사고는 2009년 38건, 2010년 32건 등 최근 2년 동안 70건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사망자 허위발급이 69건을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 인감은 사망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대리인을 통해 발급돼 상속 등 정상적인 절차를 밟지 않고 부동산 매매 등 부정거래에 악용되는 부작용을 낳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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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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