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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무전기훔쳐 복제시도한 장례업자 구속

부산 서부경찰서는 5일 소방서에서 사용하는 긴급 무전을 도청하기 위해 119구급차량에서 무전기를 훔친 장례식장 업주 A씨(33)와 사설응급차량 운전기사 B씨(39)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A씨 등은 부산소방본부가 지난달 사설업자들의 무전 도청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무전기를 도청 방지용 신형 무전기로 전면 교체하자 지난달 24일 오전 1시께 부산대병원 응급실 앞에 서있던 119구급차량에서 신형 무전기를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훔친 무전기를 이용해 서울 용산전자상가 등에서 복제해 부산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응급 상황을 상습적으로 도청하려 한 것으로 밝혀내고 무전기 복제를 시도하려 한 업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기존 장비로는 도청이 불가능한 소방무전기를 장례업자들이 또다른 방법으로 도청하고 있다는 첩보와 무전기 도난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CC-TV 사진을 확보해 수사한 결과 A씨 일당의 범행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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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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