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中 황실 보물-도용(陶俑) 전시회 잇달아

 
- 청 태종의 시호 도장 [경기도박물관] 제공
▶궁궐 안의 화려함… 무덤 속의 경건함…
▶옛 중국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전시가 잇따라 열린다.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재열)이 25일부터 2009년 2월 1일까지 여는 특별전 ‘심양 고궁박물원 소장 청 황실 보물전’은 중국 청나라 황실의 옷, 무기, 일상용품을 국내 처음으로 소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70여 점의 황실 유물은 청을 건국한 누르하치 시대부터 경제와 문화의 전성기인 강희, 옹정, 건륭 시대에 이르기까지 황실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황제의 용무늬 평상복(1617∼1643), 코끼리 모양의 법랑보병(琺瑯寶甁), 태종의 시호와 도장 등은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청 황실의 면모를 보여준다. 031-288-5385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28일부터 2009년 4월 26일까지 아시아관에서 ‘영혼과의 도행-중국 도용(陶俑)’ 전시를 연다. 도용은 순장할 때 사람 대신으로 무덤 속에 함께 묻던 허수아비. 이 전시에는 중국 남북조시대∼송대에 제작된 삼채(三彩) 말, 십이지신상 등 도용 40여 점이 소개된다.

무덤 안이나 앞에 짐승 형상을 새겨 만든 석물인 진묘수, 죽은 자를 시중드는 모습을 취한 마부와 하인, 각종 가축 도용 등이 눈길을 끌며 녹색 황색 백색 또는 녹색 황색 남색의 세 가지 색깔이 어우러진 화려한 삼채 도용도 볼거리다. 02-2077-9553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