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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례 사진전시 및 장례지도사와 상담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에서는 지난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상장례 및 선진장묘시설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사업소 내 유족대기실(2층)의 공간에서 이와 관련한 사진 약 50여점을 전시하여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올바른 장례문화의 홍보와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달랠 수 있는 효과를 보고 있다.

근무하는 이해순씨는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를 졸업한 장례지도사로서 상을 당한 유족들에게 화장 이후의 장례절차에 관한 상담과 그 밖의 상장례에 관련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상담을 해 주고 있어 방문객들의 따뜻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전시회를 준비하였는데 이토록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지 몰랐다. 그래서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께 미안한 생각이 든다. 이를 계기로 준비 중인 또 다른 기획은 더욱 정성을 다해 준비하여 찾아주시는 모든 분에게 보답하여야겠다.’라고 사업소 민원팀장(최병선)은 말 하였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진 장례문화의 이해를 돕고 매장중심의 장례문화를 탈피해 화장(火葬)을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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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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