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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를 위한 수원보훈요양원 개원

 
노인성질환으로 장기보호가 필요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위한 수원보훈요양원이 26일 오후 개원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양 국가보훈처장과 김종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보훈처 홍보대사 탤런트 양미경씨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수와 테이프 절단식을 하며 개원을 축하했다.

김양 처장은 인사말에서 "국민들의 추앙을 받아야 할 국가 유공자들은 평균 연령이 65세가 넘어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혼자 생활하기 힘든 분들이 많다"며 "이런 현실을 감안해 올해 수원과 광주에 보훈요양원을 개원하고 앞으로 2011년까지 김해와 대구, 대전에도 요양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수원보훈요양원은 160억원의 보훈 복권기금을 투입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428번지에 건립됐으며 대지 1만4천526㎡, 건축연면적 7천93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요양원에는 물리치료실과 온열치료실, 작업치료실, 일광욕실 등 각종 재활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고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120여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됐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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