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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이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화제

김충용 종로구청장이 최근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김 구청장은 지난 2006년 2월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서 노인복지를 연구해 석사논문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자격증까지 따 복지분야에 대한 그의 끝없는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어린 시절 조부모 밑에서 자라 ‘대학졸업 후 장가가서 할아버지를 모시고 싶다’는 꿈을 품던 개인적 이력에서 비롯됐다. 그러나 할아버지가 미처 모시기도 전에 돌아가셔서 그후 어른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남달라졌다는 것.

김 구청장의 이 같은 배경 때문인지 종로구는 ‘노인복지 1등구’를 표방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청운동에 전국 최초의 도심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청운실버센터를 개원했고, 작년 초에는 이화동에 노인종합복지관을 열었다. 노인의 경륜을 활용한 ‘문화재 지킴이’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진료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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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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