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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주) 진뱅크, CCC에 주식 1퍼센트 기증

 
●유전자 테이핑 접착식 채취 방법 개발 선풍적 인기
●유전공학 분야의 선두기업인 (주)진뱅크(대표 김인현 의학박사)가 한국대학생선교회(C.C.C.)에 1퍼센트의 주식을 기증하는 주식 기증식이 16일 오전 10시 30분 부암동 C.C.C. 본부에서 열렸다. 주식 기증은 김인현 대표가 대학 시절, C.C.C.로부터 받은 영적, 정신적 도움에 대한 보은(報恩) 차원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진뱅크측에서는 김인현 대표를 비롯한 김용대 이사, 유용길 기획실장 등 임직원과 협력사인 시너지씨앤씨, (주)제너다인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C.C.C.측에서는 김준곤 총재를 비롯, 박성민 대표, 최상림 부산 C.C.C. 대표와 본부, 서울지구 간사들이 참석했다. 이밖에 기독 언론사 기자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했다. 기증식은 김철영 목사(C.C.C. 홍보출판부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인사말에서 박성민 목사는 "하나가 된다는 것은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것뿐만 아니라 비전과 사명, 철학, 그리고 행동까지도 하나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이번 진뱅크의 주식 기증은 분명한 하나임을 확인하는 장이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하나됨을 통해 진뱅크의 사업과 C.C.C.의 사역을 축복하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인현 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얼마 안 되는 주식이지만 첫 곡식을 바치는 심정으로 C.C.C.에 주식을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가는 선교사가 아니라 보내는 선교사로 적극적인 C.C.C. 선교 사역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인현 대표는 인제대 의대 재학 시절 4영리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훈련을 받은 후 학생 리더로 활동하였다.

이어 진뱅크 김인현 대표가 C.C.C. 김준곤 목사에게 자사 주식 1퍼센트(447주)를 기증하는 기증서를 전달하였다. C.C.C.와 진뱅크는 이번 주식 기증을 통해 선교 사역에 있어 기업과 선교단체의 아름다운 파트너십의 본을 제시하게 됐다. C.C.C.는 작년 8월 (주)이롬라이프(대표 황성주 박사)로부터도 주식 1.5퍼센트를 기증받은 바 있다.

김준곤 목사는 “하나님께서 김 박사에게 세계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셨다.”고 말하고, “하루의 첫 시간, 마음의 첫 자리를 주님 앞에 드릴 때, 하나님께서 진뱅크를 반드시 축복하시고, 세계적인 기업이 되게 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유전공학 분야의 선두기업인 (주)진뱅크는 그 동안 채혈이나 모근(毛根) 세포 채취에 의지했던 유전자 검사를 접착식 채취 방법으로 일거에 해소해 선풍적인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출산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ACE 검사의 시행으로 자녀 교육의 획기적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명 탄생의 소중함을 기념하는 유전자 카드를 보급하여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각종 질병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민족의 아픔을 해소하고자 이산가족을 위한 유전자 보관 및 혈연 확인 프로그램, 입양아 부모 찾아주기, 미아 찾아주기 등의 유전공학을 활용한 사회 공익 사업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 증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김인현 대표이사는 부산CCC 출신으로 구미 차병원 원장을 역임하고 포천중문의대 교수와 구미 차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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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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