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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일본장례문화박람회 각종 프로그램 본격 가동

모의수목장코너/ 플라워디자인 코너/ 제안촌극 코너 등 이벤트

본지 주관 일본장례문화견학연수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에 들어 갔다. 요코하마 장례박람회도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전시장 인테리어와 참가업체 모집이 거의 끝나 전시 콘텐츠들이 하나 둘씩 선을 보이고 있다. 

 

 

주최사는 2024년 올해 주제를  패러다임 시프트 '장례의 새로운 시대를 향한 첫걸음'으로 정했다고 말한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장례문화 자체가 바뀌었다. 이를 무리하게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리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개막으로 본다면 필연적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략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전시회 참관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힌트를 얻어 '장례의 새로운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권고했다.

 

행사명 : FUNERAL BUSINESS FAIR 2024
장례서비스-라이프엔딩 지원 종합 전시회 & 심포지엄

 

회 기 : 2024년 5월 29일(수) 10:00〜17:00 / 5월 30일(목) 10:00〜16:30

 

장소: 퍼시피코 요코하마 전시홀 C・D/애넥스홀(심포지엄)

 

전시회 입장 : 장례업계 관계자 및 비즈니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전시회. 일반인은 초대권을 소지해도 입장불가. 

 

후원: 전일본 장례업협동조합연합회/  일반사단법인 전일본 관혼상제 호조협회/
일반사단법인 전국영구자동차협회 / 전국 석제품 협동조합
전일본 종교용구 협동조합 / 국제장례연맹(FIAT-IFTA)

 

주최: 종합유니콤 주식회사/ 월간 퓨너럴비즈니스


금년도 전시회에서는 특징적인 이벤트가 여럿 선보이고 있는데 세출발에 맞춘 새로운 트렌드로 관심을 끌고 있다. 

 

▶모의 수목장 코너

 

수목장 컨설팅 기업 (수목장연구회) 감수를 통한 특별 테마존으로 전시장 내에 '모의 수목장' 코너 운영. 부가 수익모델에 참고가 될만한 제안형 코너다. 

 

 


▶ 플라워 디자인 제단 제안 코너

 

애프터 코로나 시대,.  디자인과  재료가 바뀌면서  제단의 형태도 변하고 있다. 매년 호평을 받고 있는 [플라워 디자인 제단] 제안 코너를 올해도 운영한다. 생화를 이용한 제단, 화분을 이용한 제단, 조화를 이용한 제단 등 다채로운 제단을 감상할 수 있다.


 ▶ 무스비스 촌극 코너 

 

가격경쟁에서 가치경쟁으로 전환할 장례업계의 과제와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촌극을 통해 재미있게 소개한다. 

참고로 '무스비스'는 일본에서 가장 앞서가는 장례혁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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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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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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