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4.5℃
  • 구름많음강릉 22.7℃
  • 흐림서울 25.8℃
  • 구름많음대전 24.8℃
  • 구름조금대구 25.3℃
  • 구름조금울산 23.8℃
  • 구름조금광주 26.5℃
  • 구름많음부산 25.7℃
  • 구름많음고창 26.8℃
  • 구름많음제주 25.3℃
  • 구름많음강화 24.2℃
  • 구름조금보은 23.5℃
  • 구름많음금산 25.0℃
  • 구름조금강진군 26.8℃
  • 구름많음경주시 24.3℃
  • 맑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본지 전문위원 비즈니스 미팅

코로나펜데믹으로 인한 지난 3년은 무엇보다 상호교류의 사막지대였다. 순식간에 생과사를 달리하는 급변한 장례 관행은 인간가치의 상실로 이어져 앞으로의 장례문화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본지는 침묵과 인고로 상황을 주시하며 더 나은 기회를 기다려 왔다.
이제 기지개를 켤 시점이다. 마음을 추스르고 잃어버린 인간가치 회복과 비즈니스 창출에 리스타트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본지는 업계 유능한 인재들을 전문위원으로 초빙하고 장례문화 컨텐츠 발전과 현장 업무에 협력해 왔으며 지금도 이들은 변함없는 친교로 우리장례문화산업을 견인할 대들보로 변함없이 활동하고 있다. 

 

2023년 3월, 새출발하는 의미의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22일 오후 2시부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소회의실에서 가질 전문위원 미팅에는 일본의 유력한 여성CEO도 동참하여 일본 장례산업 전반에 걸친 특강이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무라다 마스미(村田 ますみ)' 대표는 일본에서 가장 우수한  해양장업체 '블루오션'을 크게 성장시킨 후 회장으로 물러 앉는 것과 동시에 웯다잉추모전문 여행사를 새로 설립하여 대표로 활동하는 동시에 투자 협력 상장장례업체 '가마쿠라신서'의 웰다잉 대사로도 전방위 활동하고있는 중견 여성CEO다. 

 

관련기사 : 증시상장 장례기업, 해양장으로 네트워크 확장

 

또 '일본장송문화학회'부회장으로 글로벌 교류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본지는 앞으로도 더욱 친밀한 교류협력을 지속하여 양국 장례문화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미팅 개요

 

일시 : 2023년 3월22일 14:00 - 18:00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2층소회의실
내용 : 해외강사 특강 & 간담과 친목교류
통역 : 진영코치 

 

 



배너

포토뉴스


인생은 한 컷으로 남는다 -변성식 소장
존경하는 어르신들과 만남에서는 언제나 가슴에 담는 지혜의 말씀으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기회가 된다. 인생 선배들의 지나가는 진지한 한 마디 말에는 年輪의 무게가 느껴지고 가슴에 남겨지는 것이 있어 매번 다음 만남이 설레이고 기다려지는 마음이 가득하다. 칠십이라는 연수를 처음 살아보는 나로서는 세월에 걸맞는 삶에 대해 숙고하며 나이듦에 따르는 여러가지 변화에 적응해야하는 요소들에 관한 강연을 業으로 하는 관계로 老年이라는 주제는 매우 진중함이 담겨야 하는, 살아 숨쉬는 철학적 고뇌가 뒤따라야만 하는 작업이다. 더우기 癌 투병으로 다양한 장애와 싸우며 지내는 生老病死의 막바지 고개를 넘어가는 현실에서의 화두는 '생의 마지막 모습'과 함께 '죽음과 죽음 이후'의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당면한 주제일 수밖에 없는 지금이기에 그 무게를 혼자 감당하기 부족한 것이 너무 많아 선배들과의 만남마다 깨달음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 누구나 처음 살아보는 인생이고 그 연수일 것이기에 우리는 비틀대고 헤매이는 걸음을 걷게 된다. 삶에서의 빛나는 名譽와 富의 능력을 자랑하며 두려울 것없는 삶을 살아온 사람도 삶의 막바지에서는 예외없이 늙고 병들고 죽기 마련임에도 불구하고 한치 앞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