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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장례지원단 확대 등 농촌복지사업 늘린다

●지역복지센터 올해 350곳으로 확대
●올해 농협의 농촌지역 복지사업이 한층 강화돼 추진된다. 도시민과 비교해 갈수록 열악해지는 농촌지역 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다.

농협중앙회는 우선 농업인 조합원의 건강상담과 공부방·교육장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농협의 지역문화복지센터를 지난해 319곳에서 올해는 35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농협문화복지재단과 연계해 복지센터에 건강관리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방과 후 공부방 운영도 활성화해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개선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조합원의 복지를 책임지기 위해 시작한 장례지원단 사업도 활성화된다.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농협이 지난해 13곳에서 올해는 15곳으로 늘어나고, 장례지원단 운영 농협도 150곳에서 170곳으로 확대된다. 특히 장례식장 육성을 위해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컨설팅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한기린 농협중앙회 농촌복지팀장은 “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우선적으로 지원·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련기관과의 협력사업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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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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