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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물밑 고대도시에서 BC 2~4세기 장례시설 발굴

화산 활동 이후 물속에 가라앉은 이집트의 고대도시에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BC 305∼BC 30) 시대 군함과 기원전 4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장례시설 등이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프랑스 발굴팀과 함께 바닷속 고대도시 헤라클레이온에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군함과 기원전 4세기에 쓰였던 것으로 보이는 그리스식 장례시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군함은 길이가 25m에 달하며, 대형 노와 돛대가 달려 있다.

이집트와 프랑스 발굴팀은 초기 연구를 통해 이 군함이 나일 델타 인근 항해에 쓰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학자들은 기원전 2세기 지진 활동으로 인해 무너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아문 사원 인근에 접안했다가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선박과 함께 발견된 장례시설은 고대 이집트 왕국 말기 이곳에 그리스 상인들이 있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고고학자들은 지적한다.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당시 이 지역을 지배한 그리스인들이 아문 사원 인근에 장례 사원을 지었다"며 "장례사원에서 발굴된 유물들의 상태가 아주 좋다"고 설명했다.

 

헤라클레이온은 기원전 331년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이 알렉산드리아를 발견할 때까지 이집트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 역할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수 세기 동안 이 도시는 고대 그리스의 비극과 여행담, 전설 등을 통해서만 알려지다가, 지난 2000년 나일강과 지중해가 만나는 이집트 북부 아부 퀴르만의 해저에서 프랑스 발굴팀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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