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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디지털화에 초점

중기부, 구글·아마존과 협력 韓벤처 해외진출 지원/ 1.8조 투입 

중소벤처기업부가 온라인·비대면 분야 육성 사업에 내년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특히 구글 등 글로벌기업이 국내 창업·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사업초기부터 지원하는 사업을 신설,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도 예산안'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내년 온라인·비대면 분야 집중 육성을 위해 올해(1조3518억원)보다 34% 증가한 1조8115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온라인·비대면 분야 사업 예산을 크게 증액한 것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비대면 분야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탁월한 일자리 창출효과를 감안했기 때문"이라며 "올해 상반기 벤처기업 총 고용은 66만8000명으로 4대그룹 수준이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만7000명 고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벤처기업 고용은 8.9% 증가해 대면 벤처기업 고용증가율(3.0%)의 3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비대면 분야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집중 투자환경을 조성, 글로벌 진출 지원 예산을 확대했다.  

 

먼저 비대면 분야 창업‧벤처기업 등에 대한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모태펀드 출자예산을 올해 8000억원 규모에서 내년 9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1조원 규모로 조성중인 스마트대한민국펀드를 내년에도 같은 규모로 조성하기 위해 40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이 지원기업 선정단계부터 참여해 사업화 지원 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까지 돕는 사업을 신설해 300억원을 투입한다. 

 

중소기업들이 비대면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예산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을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플랫폼을 만들어 기업당 400만원 수준으로 지원한다. 2021년까지 16만개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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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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