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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국장례협회 박일도 회장의 선행 다시보기

3월 5일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 기념 특집  '별 같은 논객과 문인, 그 뒤엔 심지 굳은 경영자들, 조선일보 100년을 만든 33인' 기사 중 '본지가 알린 선한 사람들, 더 큰 선행의 씨앗 되다' 섹션에 한국장례협회 박일도 회장의 선행이 게재되었다. 


◇세월호 학생 장례식장 사장님의 선물


"교복 입을 아이들에게 수의를 입히며 많이 울었죠." 경기도 안산의 안산제일장례식장 박일도(65) 대표는 2014년 세월호 참사로 숨진 학생 50명의 장례를 치렀다. 그 후에도 세상을 떠난 아이들이 눈에 밟혔던 박 대표는 이듬해부터 매년 안산시내 가난한 중학교 신입생 100여 명에게 '생애 첫 교복'을 선물했다.〈본지 2016년 12월 21일 자 A12면> 작년엔 교복 대신 불우 여학생 생리대 구매 비용으로 1억여원을 기부했다.

 

박 대표의 행동은 업계에 선행(善行) 바람을 불러왔다. 부산전문장례식장, 군산은파장례문화원 등이 박 대표를 이어 지역 학생 돕기에 동참, 쌀과 생필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박씨는 2016년 한국장례협회장을 맡았다. 그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와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경험을 토대로, 정부에 '지역별 국가 재난 대비 지정 장례식장' 설치를 건의했다. 올해까지 설치된 재난 대비 장례식장은 전국 19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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