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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또 한 걸음 전진, 한국장례문화산업

프리드라이프, 최대규모 '쉴낙원 경기장례식장' 신축 오픈

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가 최근 경기 남부지역에 최대 규모의 전문장례식장을 신축,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다양한 평형대의 빈소와 장례전문가의24시간 맞춤 케어, 유가족과 조문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에 장례문화 박물관까지, 상조업계 1위 기업 프리드라이프의 노하우가 담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쉴낙원 경기장례식장은 지상 3층, 지하 1층, 총 면적 7904㎡(2,390여 평) 규모에 797 ~268㎡ (241~81평)으로 구성된 입식, 다다미식, 좌식 접객실 등 다양한 빈소를 보유해 누구나 여건에 맞는 장례를 치를 수 있는 현대식 시설을 갖췄다.

 

쉴낙원 경기장례식장은 고인에 대한 추모가 장례의 중심이 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영결식장과 참관실의 설비 및 인테리어에 특별히 중점을 두었으며, 장례식장 내∙외부는 대리석과 우드톤을 기본으로 한 고급 인테리어 자재를 사용해 '애도와 장중함'의 품격 있으면서도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 스타일러와 안마의자 갖춘 가족실, 장례지도사 전용 휴게실 제공

유가족과 조문객을 배려한 다양한 편의가 돋보인다. 유가족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모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족실에는 고급 침구와 의류관리 스타일러, 안마의자를 구비했으며, 별도의 VIP 응접실과 제사나 종교예식을 드릴 수 있는 추모실도 갖췄다.

 

방문객의 편리한 시설 이용을 위해 전 객실 입식∙다다미식 좌석을 도입했으며, 지방에서 오는 장거리 조문객을 위해 숙박이 가능한 게스트룸과 샤워실을 갖췄다. 또한 장례용품 전시실, 터치카페, 야외 테라스 휴게공간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최신 장례설비와 철저한 위생시스템을 갖춘 참관실과 장례지도사 전용 휴게실을 마련해 장례행사를 담당하는 전문 장례지도사에게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 VIP 의전서비스 돋보여, 푸드서비스 전문기업에서 식음서비스 제공

쉴낙원 경기장례식장 관계자에 따르면 “사랑하는 이와의 마지막 이별의 순간을 고귀하고 아름답게 기념할 수 있도록 쉴낙원만의 VIP 의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장이나 사회장 등 저명인사의 대규모 장례식에서만 이뤄졌던 영결식 행사를 대중화한 쉴낙원의 ‘메모리얼 세리머니’는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추모서비스다. 디자인 제단과 음향시설이 갖춰진 무대식 영결식장에서 펼쳐지는 의장대 및 현악 삼중주 세리머니는 아름다운 추모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쉴낙원 경기장례식장의 식음서비스는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코너스톤에서 위탁 운영한다. 전문 푸드서비스 기업의 노하우를 통해 식음서비스의 품질과 안전성을 제고한다는 목적이다.

 

■ 아름다운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장례문화공간’ 지향

‘쉴낙원’은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복합장례문화공간’ 컨셉을 도입했다. 특히, 국내 최고 권위의 전통 상장례문화 전문가 정종수 前국립고궁박물관장을 초빙하여 한국장례문화 연구원을 개설, 상례 관련 유물과 영상 콘텐츠를 전시한 경기 장례문화박물관을 개관했다.

쉴낙원 관계자는 “쉴낙원은3일간의 장례의식을 진행하는 의전장소의 개념을 넘어, 밝고 아름다운 장례문화를 조성하고, 경건한 추모와 고귀한 이별을 위한 문화적 안식을 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의 서비스로 한국의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전문장례식장 브랜드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 140대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죽전역 1번 출구에서 전용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한국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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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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