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예지원,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시민장례식 거행

아무리 슬퍼도 헤어져야 하는 것이
이 세상의 이치인 것을 어찌하겠습니까.
내일은 장지로 떠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 그지 없으나 안녕히 가십시오.


사단법인 예지원 외사랑 모임(회장 강우석)이 주관하는 제 82차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시민장례식이 2월 3일(월)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국립중앙의료원 영결식장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장례식은 지난 1월 8일 패혈증으로 사망한 고 강성우님을 위한 의식으로서 (사)예지원 외사랑회 모임의 강우석 회장을 비롯한 외사랑회 회원, 정담의전의 명재익대표, 연화회 이종림총무, 신당동성당 연령회원등 관심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대학 봉사동아리 섬김의 이희진 대표의
집례로 진행되었다.

 

 

먼저 성경연 김효경의 “왕생극락의 노래”로 시작하여 서울시의 무연고 사망자 장례를 담당하고 있는 (주)해피엔딩의 심주영 총괄이사가 차(茶)와 식사를 올리고 강우석 회장과 참석자들이 다음날 있을 발인을 알리며 즉석에서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차(茶)를 올렸다. 이어서 신당동성당 연령회 김진영회장을 비롯한 연령회원들이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종교의례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시민장례식은 (사)예지원 외사랑모임이 주관하여 매월 첫째 월요일에 서울시의 무연고 사망자를 대상으로 거행된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