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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에서온편지

시바에서온 편지42/ 도준갑의 해외봉사 일지

도준갑의 해외봉사 일지(2019.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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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엔 알 수없는 도구들 많이 판다. 동갑내기 할아버지가 파는 지팡이 하나 샀다. 현지인들은 늘 들고 다닌다. 개나 짐승 등 호신 겸용 지팡이 들고 다니니 현지인 다 됐단다. 귀찮은 사람들 눈빛이 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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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악숨에도 내 후배 단원 둘이 OJT왔다. 7월이면 산트마리아병원과 시정부 관광부에 근무한다. 너무 반갑다. 6개월전에 악숨에 첫발을 디딜때가 감회롭다. 이젠 현지통역할 우리대학 기계공학과 3학년 마하렛 (한국이름 가람)도 소개시켰다. 영어 암하라어 티그리어 한국어 모두 잘 한다. 모두 홈스테이하는데 물이 안나와 씻지못해 소영쌤 집에가서 세수하고 기관위치와 악숨시내 바자지 구간 그리고 주요시설 등을 알려주고 쿠다에서 환영 저녁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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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씩씩하고 잘 적웅할 것 같다. 수도보다 좀 불편하고 없는 게 많지만 치안이 좀 좋고 쓰리꾼도 적고 터치하며 괴롭히는 사람도 거의 없는 여기가 좋단다. 우리집 푸르른 바나나 꽃피고 주렁주렁 달렸다. 



이틀간격 반나절과 새벽에 오는 전기 때문에 가스통을 설치했다. 너무 좋다! 정전시 깜깜한 시내를 즐기지 않는 현지음식을 찾지 않아도 된다. ㅎㅎ 통값 1200ETB 가스850ETB 모두8만여원 많이 비싸다. 여긴 교통이 나빠 가스가 떨어지면 반년~일년 구할 수 없을 때도 있단다. 기분좋은 하루 나가서 잘씻고 새벽에 받은 물로 묵은 빨래 다하고 저녁 잘 먹고ㅎㅎ 신규단원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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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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