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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중국연수

복건성 장례문화, 전통과 개혁의 소용돌이

“외적인 과장보다 마음의 경건함을 더 중요시 하여야 한다.”

우리 한국 장례인들이 곧 탐방하여 보고 듣고 교류할 중국 복건성 지역의 장례문화가 더 많이 알고 싶은 시점이다. 복건성의 전통 장례관행과 그에 대한 개혁 움직임을 살펴본다.

 

 

호화스럽고 번잡한 푸저우(福州) .장례 습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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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는 인간사회에 수천 년 동안 지속되어 왔다.

세계의 모든 민족은 자신들만의 장례습속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까지 계승되어 벗어날 수 없다. 그러므로 장례는 예외 없이 어디에서나 매우 소중하다. 다양한 지역의 사회 환경, 문화 및 배경으로 인해 '민속관습' 현상으로 표현되는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지닌 장례로 구성되어 있다. 복건성 일반 대중은 죽음이란 살아있는 사람들에게는 슬픔이지만 죽은 자에게는 그것이 세상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한다고 믿는다따라서 결혼식과 장례식은 "붉은색과 흰색의 기쁜 행사"라고 불린다. 장례식은 문화유산으로서 실제로 일종의 영적 창작물이며 장기간 지속되는 과정에서 지역마다 고유한 형식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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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저우의 장례 풍습과 절차는 매우 번거롭다.

 

1. 임종

노인이 임종할 때, 친족은 반드시 고인의 침대 앞에서 임종을 맞이해야 한다.

가족들은 모기장을 머리에 이고 있다가 부숴야 하는데, 죽은 이의 영혼을 불러들이는 의미라고 한다. 숨을 거둔 후 목욕 세안하고 옷을 갈아 입혀 안방에 안치한다.

 

2. 부고

상가 대문에 흰 글을 붙여 도움을 요청한 후 친척과 친구들에게 부고를 전한다.

죽은 자의 얼굴에 흰 종이를 붙여 음양의 다름을 보여주고 친구들은 조위금을 보내오며 조문객들은 조문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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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예를 갖추고 영령을 지키다

자손은 삼베옷을 입고, 남자는 풀로 엮은 모자, 여자는 삼베옷을 입고 다른 친족은 흰 천을 허리에 감는다. 유족들은 원을 그리며 애도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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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입관

입관하기 전 직계존속, 망자의 가족혈족들은 시신에 작별을 고한 후 관 뚜껑을 덮고 의자를 들어 올리는 것을 상마(上馬)라고 한다. 종이인형, 종이 말을 불살라 죽은 이의 혼으로 하여금 집을 떠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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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칠칠일

푸저우의 독특한 풍습으로서 옛날 부자들은 관 재료를 집에 두고 일곱번 칠을 입히는데 한번에 7일이 걸리므로 모두 77, 49일이 소요된다. 가난한 사람은 한번의 7, 7일만 칠을 입힌후 산에 매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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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조문

부한 가문에서는 37, 57, 77 조문을 한다. 일반적 조문은 유족이 장례를 개시하여 친척과 친지를 초대하고 빈소의 안팎을 장식하는데 큰 대문에는 흰 초롱을 높이 달고 부고 내용이 적힌 큰 병풍이 드리워지는데 조문객이 도착하면 음악을 연주하는 가운데 조문객은 빈소로 들어가 고인에게 세번을 절하고 영전에 무릅을 꿇는다, 빈소 벽면에는 애도를 표시하는 장식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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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발인

대개 새벽에 발인하는데 엄격한 규범이 있다.

붉은천의 깃발(만장)이 앞서고 이어서 4인이 고인의 영정을 모시고 따르며 장송곡을 부른다.

독경하는 스님의 뒤를 따라 붉은 칠의 관과 채색매듭이 달린 관 뚜껑 아래 여러 명이 받들어 천천히 나아간다. 그 뒤를 유족들이 흰 천으로 된 상복과 지팡이를 짚고 울며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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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하관

장송 행렬은 산에 올라가 미리 조성한 묘지에 도착하여 미리 정한 시간대로 광중에 내리고, 벽돌로 봉하고, 어린아이 지팡이를 무덤 앞에 꽂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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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하산

장송행렬의 하산을 회여, 또는 회룡이라 하는데 장례에 참석한 사람들은 흰 띠를 붉은 띠로 바꾸고 영정에는 붉은 비단을 두른다. 폭죽을 터뜨리고 짚을 태워 사람들이 그 위를 넘어가 평안하다는 것을 표현한다. 대문의 상례 표시물에 푸른 먹물로 원을 그려 장례가 끝났음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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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저우 장례 관습의 개혁 

 

중화 인민 공화국이 성립된 후, 민주 개혁을 단행하고 봉건미신에 반대하며, 장례 중 많은 미신 풍습이 점차 폐지되었다. 70년대 이후, 장의 개혁과 토지를 개혁하였다. 화장을 하고 추도식을 열어 시신에 작별을 고하는 경우도 있었고, 80년대 이후 어떤 농촌에서는 장례 중 옛 풍습이 다시 부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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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푸저우(福州)의 장례() 풍습은 여러 가지 부조리로 인해 많은 학자들의 비판을 불러왔다.

술과 음식을 중시하여 장례행사를 성대히 거행하면서 종종 주연을 베풀고 손님을 대접하는데,

관리의 집안이 그러할 뿐만 아니라, 가난한 집안도 소중한재산인 토지를 팔아서라도 무리를 했다. 오늘날까지도 이러한 현상은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개혁 개방 이래 장락·복청 등 연해의 부유한 일부 주민들이 호화 상례를 행하는 규모는 변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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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교가 번성한 송대이래 복건성의 불교도 급속도로 발전하여 장례 풍습에 반영되었다는 사실은 불도에 대한 열렬한 미신이다. 당시에 사람들은 상례를 치를 때에는 칠일, 백일, 기일 및 제상을 할 때마다 물길 만들기 대회, 경조상 쓰기, 탑묘 짓기'를 하였다. 건국 이래 불승들의 활동은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푸저우 주민들이 고인의 유골을 사찰에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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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푸저우 주민들이 장례를 치를 때 종종 고인을 즐겁게 하기 위해 악대를 등장시킨다.

그러나 장례식이 있을 때마다 장고소리가 요란하여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잔치를 행하는 줄 알기도 하여 그들의 휴식에도 지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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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이처럼 엄숙한 상황 앞에서 우리는 외적인 과장보다 마음의 경건함을 더 중요시 하여야 한다. 번잡하고 사치스러운 장례 풍습에 대한 개혁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 길은 아직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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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자살률 상위권 벗어나는 법 ------이병태
라트비아가 OECD 국가가 되기 전까지 우리나라가 줄곧 1위를 했던 것이 자살률이다. 노인 자살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이 그 중요한 원인이다. 이는 가족 구성의 급격한 변화이자, 빈곤의 문제이고, 의료 실패의 현상으로 보아야 한다. 노인들, 특히 할아버지 자살율이 높은데 사회복지 비용이 표를 매수하는 데 쓰이느라 청년수당, 아동수당 등으로 쓰이고 있다. 나는 우리나라에서 복지를 늘려야 하는 영역이 있다면 바로 노인 빈곤 문제라고 생각한다. 아들 하나 길러놓으면 은퇴 후가 보장된다고 생각하며 살았던 농경시대의 가치관으로 살다가 정작 은퇴하고 나니 출구가 없는 노인 빈곤 문제에 복지 자원이 집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가 자살율이 높은 이유 중의 하나가 정신질환의 치료 거부나 인식 부족이다. OECD국가 중에서 항우울증 치료나 심리 상담을 하고 있는 사람의 비중이 뒤에서 두 번째로 낮다. 그래서 나는 이 분야를 의료의 실패 영역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한 의료 실패의 원인 중 하나가 우리나라에는 엉터리 심리상담, 유사 상담사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너무 쉽게 자격증을 남발하는 사회다. 최근 내가 한의사의 공황장해 상담과 치료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글을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