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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락공원 관리, 노인취업으로 대체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수시로 고용한 일용직 근로자에게 맡겨 온 종합장례시설 영락공원의 환경정비 작업을 노인 일자리로 전환 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젊은 일용직 인력을 명절 전후 등 1년에 10여차례 고용해 화장 장, 납골당, 묘지 등을 갖춘 영락공원을 관리해왔으나 고령화에 따른 노인 실업 해 결에 일조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다음달부터 재단법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통해 취업한 60세 이상 노인 인력 이 배수로 정비, 공원 청소, 제초작업, 산림관리, 재선충병 방제, 벌목, 시설물 관 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말까지 최대 750명에게 일자리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고용비용은 2천8 00만원으로 젊은 인력을 수시로 채용할 때의 인건비 3천만원과 크게 차이 나지 않 는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은 "전기기계 사용 등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작업은 영락공원 직원으로 근 무하다 퇴직한 노인 인력에 맡겨 공원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연륜을 가진 노인들이 연중 상시적으로 장례시설 관리를 맡게 되 면 쾌적한 환경유지에도 도움이 되고 노인 일자리도 늘어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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