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성진 의원, 국립묘지법개정안 발의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은 1일 부사관 및 소방공무원의 묘역 분리,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국립묘지법은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를 국가원수묘역, 국가유공자묘역, 군인·군무원묘역, 경찰관묘역 및 의사상자묘역 등 8개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군인·군무원 묘역의 경우 장군, 장교, 사병 묘역으로만 나눠져 있어 있으며, 장교와 사병의 교량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부사관의 묘역은 따로 지정 및 운영되지 않고 있다. 소방공무원 역시 2004년부터 의사상자에 포함돼 국립묘지 안장대상자로 인정됐지만 경찰공무원과 달리 그 묘역이 따로 없어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돼왔다. 공 의원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희생은 어느 누구나 숭고하고 고귀한 것인데 직업에 의해 그 예우가 달라지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법안이 빠른 시일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장례식장을 리모델링한 후 재오픈했다.지난 4월부터 3개월여간 리모델링 공사후 이번에 새 모습을 선보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은 외관을 병원 본관과 비슷한 알루미늄 판넬로 외장을 바꿨으며,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한 문상객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새로 설치하고, 야외 휴게공간을 마련해 이용편의를 높였다.또 지하 1층 기존 10개실을 특실과 일반실 8개로 조정해 모두 특실 8개실, 일반실 8개실 등 총 16상가로 운영된다.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이용우 실장은 “이번에 장례식장 리모델링은 엘리베이터와 야외휴식공간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상주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가장 엄숙하면서도 정성스럽게 보내드릴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의 품격과 격조를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수목장 치러주겠다 노인들 쌈지돈 수십억 챙긴 일당 검거 수목장을 치러주겠다며 노인들에게 접근해 수십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8일 수목장에 안치시켜주겠다며 노인 수천명으로부터 수십억원을 가로챈 무허가 상조회사 대표 이모씨(59)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최모씨(42) 등 관련자 1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씨 등은 지난해 1월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 13개의 상조회사를 차려놓고 노인 7000여명을 끌어 모아 수목장에 안치시켜주겠다고 속여 32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가입비 명목으로 노인 1인당 45만원~55만원을 받은 뒤 장례식 비용으로 200만원을 추가하면 모든 장례서비스를 대행해 주겠다고 속이고 실제로는 수목장이 아닌 경기도 인근에 불법 조성된 납골당에 분골함을 안치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자신이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라는 점을 이용, 회사가 보훈처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회원에게는 유공자에 준하는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최근 상호를 바꾼 뒤에도 계속적으로 노인들을 상대로 회원 모집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장례방식
●6. 25.∼6. 27. 허례허식 장례문화 개선 취지 ●허례허식 및 낭비가 심한 우리의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이색 조화 전시회가 열린다.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태진)은 25일부터 27일까지 영락공원 장제동에서 가정에서도 재활용할 수 있고 비용도 저렴한 조화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근조화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개량조화 10종, 빈소 제단장식 1점, 꽃바구니ㆍ꽃다발 등 20점, 조문용 난 10여종 등 총 40여종의 조화들이 선보인다. 흰색과 노란색 꽃 일변도에서 다양한 색상으로 변화를 준 개량 조화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3단짜리 조화를 1단 또는 2단으로 부피와 무게를 줄여 가격을 10만원대에서 7만원선으로 저렴하게 낮춘 게 가장 큰 특징.또 장례식이 끝나면 곧바로 폐기처분되는 기존 조화와는 달리 장례 이후에도 유족들이 집으로 가져가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재활용이 가능한 꽃바구니와 꽃다발 등의 형태가 주를 이룬다.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꾸준히 열려온 근조화전시회는 올해로 4회째. 작년에만 3,000여명의 시민들이 관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자 5명의 안내요원들이 작품마다 구체적인 설명과 안내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태진)이 전국 지방공기업으로서는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고 산업자원부, 중앙일보, 한국서비스경영학회에서 후원한 한국서비스대상에서 200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공공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위상을 드높였다.이와 함께 고객만족과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경진대회에서 기획예산팀 김용원ㆍ김지훈씨가 주제 발표한 이 혁신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한국표준협회장상을 받는 등 겹경사가 났다. 이번 심사에서 부산시설관리공단은 고객가치경영 이념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직접 수렴하는 고객 중심의 참여 경영 실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먼저 알아서 해결해주는 고객맞춤ㆍ고객만족 서비스의 고객관계관리시스템(CRM),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으로 제기되는 고객의견은 무조건 당일 내 즉시 처리 서비스, 전국 최초로 해피콜제도를 도입해 고객 의견처리과정과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피드백하는 등 원스톱 고객만족 행정 추진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또한 아름다운 도시 부산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모토 아래 펼치고 있는 타인을 배려하는 선진 주차문화 만들기, 깨끗한 공원 만들기 등 공익광고 캠페인과 테마가 있는 숲속 야외음
어떻게 대학병원에서 이럴 수 있습니까. 병원 측의 어이없는 일 처리에 가족이 모두 망연자실해 있습니다.정원규(44) 씨는 고인이 된 어머니(67)를 온전히 하늘나라로 보내드리지 못해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른다고 했다. 병원 측의 실수로 어머니의 장례를 온전히 치르지 못했다는 것.정 씨의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A병원 응급실에 이송된 것은 지난해 5월 16일. 신체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간 채 병원으로 실려 온 정 씨의 어머니는 뇌사판정을 받았다. 갑작스런 사고로 경황이 없었던 정 씨는 “접합 수술을 하기엔 지금 당장은 위험하니 일단 추이를 지켜보고 결정하자.”는 병원 측의 말을 믿고 기다렸다. 하지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뒤 병원으로부터 접합 수술이 어렵다. 살아날 가능성이 없는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는 것. 이에 정 씨는 입원한 지 10개월만인 3월 13일 어머니를 다른 병원으로 옮겨 간호하다 결국 14일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이후 정 씨는 장례를 치르기 위해 A병원에 입관할 때 함께 넣으려고 하니 보관 중인 어머니 신체의 일부분을 돌려달라.고 했다가 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들어야 했다. 보관 기한이 지나 폐기처분했다는 것. 정 씨는 장기를 보관할 수 있는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이종철)와 러시아 극동국립기술대학교 및 러시아과학원 극동지소 역사학고고학민족학연구소는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제5차 한·러 공동 연해주 발해유적 발굴조사를 실시한다.조사 대상유적은 연해주 우쑤리스크 부근 체르냐찌노 5 발해 고분유적과 체르냐찌노 2 옥저-발해 주거유적으로 발해(698~926년)의 솔빈부(率賓府)가 위치하였던 지역.체르냐찌노 5 고분유적에서는 지금까지 4차에 걸쳐 한·러 공동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석실분, 부석묘, 토광묘 등 116기에 달하는 발해의 고분을 조사하였고, 또한 발해의 철제 창, 검, 화살촉, 갑옷 편 등의 무기류, 청동 패식과 기마인물상, 옥과 유리로 만든 장신구, 고구려계와 말갈계의 토기, 인골 등을 출토하여 학계에 소개함으로써 발해 자체의 연구뿐만 아니라, 발해, 고구려, 말갈 간의 관련성 연구를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특히 북서향침의 공동묘역, 뼈 수습 후 2차 화장, 1~2점의 무덤 부장 토기 등에서 발해인들의 독특한 묘제양식과 장례문화를 엿볼 수 있었고 창, 검, 갑옷 등을 통해서는 이들이 경량화 된 무기로서 칼과 창을 잘 사용하는 육박전에 능하였음을 가늠할 수 있었다
행정기관이 주민들의 집단 반발 등을 이유로 법적으로 하자가 없는 장례식장의 건축 허가신청을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방법원 행정부는 주모(44)씨가 구미시장을 상대로 낸 건축허가신청 불허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했다.재판부는 장례식장이 들어설 땅은 하천 부지로 법적으로나 주변토지 이용현황 등을 비춰볼 때 별 문제가 없는데도 구미시가 집단 민원 등을 이유로 건축허가 신청을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라고 밝혔다.주씨는, 지난해 9월 구미지역에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장례식장 건축신청을 구미시가 거부하자 소송을 냈다.
조선시대 고관 등의 무덤 앞에 서있는 문·무인석 등을 뽑아내 팔아넘긴 일당이 붙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해 3월 초 경기도 파주시 내포리에 있는 조선 전기 명신 허백당 성현의 묘에서 경기도 지정문화재 310호인 무인석 2기를 몰래 가져나오는 등 올해 4월까지 조선시대 무덤 4곳에서 문ㆍ무인석 8기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기아무개(48)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음악학자인 성현은 을 편찬했다. 경찰은 기씨가 2005년 전국 각지에서 문화재로 지정된 무덤을 도굴한 혐의로 지명수배된 상태에서도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기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충북 일대 아파트 공사장과 공장 등을 돌아다니며 3천만원 상당의 동파이프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로부터 문·무인석 4기를 130만원에 사들인 전통공예품 매매상 조아무개(61)씨도 구속영장이 신청됐
●열악한 의료수가 환경 속에서 큰 수익원 돼 ●대구·경북지역 대형병원 간에 장례식장 전쟁이 시작됐다.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경북대병원이 장례식장을 신·증축하거나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있는 것. 대구·경북지역 의료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열악한 의료수가 환경 속에서 장례식장이 큰 수익원이 되면서 대학병원들이 장례식장 신·증축을 서두르고 있다. 영남대병원은 오는 6월 초 준공을 목표로 장례식장을 신축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13개의 분향실과 접객실이 마련된다. 분향실은 VIP실인 128평형 1개, 106평형 1개와 92평형 3개, 45평형 8개가 2층부터 3층까지 위치할 예정이다. 병원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4층 전체를 180석 규모의 식당과 쉼터로 구성하고 있으며 옥상에는 나무와 꽃, 연못 등을 조성해 장례식장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했다. 1층 통로 주변, 메인 입구 등에도 식물들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 대형유리를 통해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는 참관실도 마련됐다.종교 마다 장례가 다른 것을 배려해 분향소도 종교에 맞는 분위기와 시설 들도 구비할 계획이다. 병원 홍보팀 관계자는 장례식
●인천 부평공동묘지 50여만평 휴식공간 조성 ●혐오·기피시설들이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인천의 공원묘지와 전남 강진의 하수종말처리장에 각각 생태공원이 조성되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인천시는 수도권 서부의 대표적 혐오시설인 부평구 부평2동 부평공동묘지(인천가족공원)를 대규모 시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8월부터 2021년까지 모두 1400여억원을 들여 묘지 일대 50여만평을 자연생태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인천시는 1단계로 2009년까지 34만여평 부지에 흩어져 있는 묘지 1800여기를 이장하고 공원 진입로의 무허가 건축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또 납골 2만여 위를 안치할 수 있는 지상 3층 규모의 봉안당과 원스톱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관리사무소를 각각 신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공원 안에 길이 1.4㎞의 자연형 생태하천을 복원하고 공원 둘레에 길이 3㎞의 산책로도 설치하는 등 친환경 휴식 및 자연학습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인천시는 2단계로 2010년부터 2021년까지 공원에 사계절 휴식·운동시설, 각종 조형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인천가족공원 생태공원화 사업은 장례문화
초기 백제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육각형 주거지가 서울 송파구 풍납토성 내부에서 발견됐다.국립문화재연구소 유적조사실은 12일 하남 위례성 후보지 중 한 곳인 풍납동 197 일대 미래마을지구 발굴조사에서 길이 21m, 너비 16.4m(잔존 면적 344.4㎡·105평)에 이르는 건물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박물관이 2001년 발견해 한성백제(B.C. 18∼A.D. 475) 최대 건물지로 알려진 경기 포천 자작리 유적(57.93평)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유적조사실에 따르면 육각형 형태의 이 건물터는 남북 방향을 따라 1.1m 깊이로 땅을 파내 기단부를 조성했으며, 벽체 외곽에는 U자형의 도랑이 파여 있다. 또 내부 북동편에는 5.5m 길이의 점토로 된 터널형 부뚜막이 발견됐고, 중앙 부근에선 아궁이 시설 흔적도 확인됐다.조사실의 신희권 연구관은 “이 건물지는 내부 퇴적토에서 출토된 유물과 규모로 볼 때 3세기 무렵 궁전이나 관청, 제사 구역 등 공공시설물이거나 최고위 신분이 살았던 곳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조사실은 이번 조사에서 움막터(수혈·竪穴) 7기와 작은 독모양 토기(옹·甕)를 안에 넣은 대형 옹과 은제 귀고리 등을 발굴했으며 건물지 벽체 주
하남, 4대명품도시 미래비젼 발표 경기 하남시는 12일 오전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광역장사시설 용역결과 보고회에 앞서 4대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하남의 미래비젼을 발표했다.하남시는 발표에서 부자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광역장사시설을 유치하려 한다며 경기도에서 지원되는 건축비 3000억원과 인센티브 2000억원 등 총 5000억원의 자금을 받아 도시를 새롭게 창조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광역장사시설 설치를 통해, 자주재원이 확보되면 지역현안사업 부지개발 등으로 교육명품, 교통명품, 환경명품, 부자명품 등 4대 명품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비젼과 전략으로 제시했다. 교육명품을 위해 캠프콜번 미군부대 공여지에 대학 및 특목고를 유치하고 서울강남, 양평, 남양주, 구리, 하남을 잇는 디지털 영상클러스터구축으로 명품산학단지를 조성하여 교육메카로 하남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교통명품은 수도권 동부권역의 교통의 요충지로 지하철 5호선의 6.7Km연장, 천호역과 하남을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시스템,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이용하는 버스종합터미널 등의 유치로 획기적인 도로망을 구축한다.환경명품은 덕풍천을 사계절 물이 흐르는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3만
●드럼통에 담아 버너로…불법화장 판친다 ●수도권 화장장 태부족 ‘불법 부채질’ ●“改葬전용·사설 화장장 설치 늘려야” 지난달 24일 낮, 경기도의 한 시립공동묘지. 묘지 근처 숲속에 스테인리스 불판과 집게, 절구통 등이 여기저기 널려 있었다. 땅 바닥엔 검게 탄 자국이 남아 있었고, 퀴퀴한 냄새가 풍겼다. 마치 고기를 태운 자리처럼 보였지만 실은 묘에서 꺼낸 사람의 유골(遺骨)을 가스버너로 태운 불법 화장(火葬) 현장이었다. 정식 화장장(火葬場)이 아닌 곳에서 유골을 태우는 불법화장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국적으로 해마다 수만 건의 불법화장이 이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당국이 손을 쓰기 힘들 정도로 불법 화장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근본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불법화장으로 인한 환경 훼손이 심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불법 화장 실태불법화장이 급증하는 이유는 화장장 시설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전국에 장례식장은 770여곳에 달하는데, 유골을 소각하는 화장장은 47곳(총 화장로는 220개 안팎)뿐이다. 특히 인구의 절반이 몰려 있는 수도권에는 4곳(62로)에 불과하다. 그러다 보니 전국적으로 불법 화장이 늘고 있고 특히 수도권에선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
희망제작소 부설 조례연구소 5월 포럼에 초대합니다. 조례연구소는 추모문화시설 설치의 문제점과 관련해서 자치단체의 바람직한 역할이 무엇인지 토론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추모문화시설(화장장)은 노인복지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죽음이 삶의 또 다른 모습이라고 본다면, 그동안 혐오시설로만 인식되고 있는 추모문화시설에 대한 시민사회의 인식 전환과 자치단체의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번 포럼은 추모문화시설과 관련한 문제점을 조례로 풀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며 아울러 법, 제도, 정책, 주민의 의식변화로 새로운 추모문화 정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 시 : 5월 31일 ( 오후 15:00 ~ 17:30 ) 장 소 : 대우센터 컨벤션홀주 제 : 추모문화시설 설치의 문제점과 자치단체의 역할진 행 : 15:00~ 15:20 : 등 록 15:30~ 15:45 : 개 회 식15:45~ 16:15 : 발제 전기성 (한양대 교수) 16:15~ 16:50 : 토론사회 이기우 (인하대 교수) 지정토론 강동구 (동국대 불교대학원 교수), 김덕배(서울시 의회 의원) 이은재(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정병진(한국일보 논설위원) 17:00~ 17:30 :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