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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소 아토피천식사업 담당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하늘문화신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6월 27일부터 28까지 2일간 지방자치단체 아토피천식사업 및 건강증진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예방관리기본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 변화로 인해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 중 천식의 경우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 2조원을 상회하며 특히 어린이·청소년의 질병 부담 1위가 천식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될 시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되기 때문에 전 생애에 걸쳐 지속적으로 잦은 재발과 악화를 반복하게 되므로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따라서 조기진단 및 지속관리가 중요하다.

선진국은 천식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결석률 감소, 학업성취도 증가, 응급실 내원율 감소 등 사회경제적 비용 감소 효과를 보이고 있다. 표준지침에 따른 올바른 치료와 적극적인 자가관리 및 악화 인자 관리를 통해 대다수 환자는 정상생활 영위가 가능함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 관리에 대한 국가 차원 대책이 중요하다.

2018년 기준 151개 보건소에서는 보건소 내·외 자원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로 광역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하여 아토피천식안심기관 지원 및 취약계층 대상 알레르기 질환자 선별 진단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알레르기질환 관련 지역사회 예방관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아토피천식사업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라서 인력개발원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아토피천식사업이해, 아토피천식사업 현안토의, 식품알레르기와 아나필락시스,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아토피천식 환아관리실습, 아토피천식사업 사례공유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하여 국가 아토피천식사업 정책 및 알레르기질환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내·외 자원을 활용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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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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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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