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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철학을 불어넣어라

●상조영업지점 운영메뉴얼(4)●
“만일 우리가 대리석 위에 어떤 것을 새긴다면 그것은 언젠가 사라져 버릴 것이며, 만일 우리가 놋쇠에 새긴다면 세월이 가면서 지워져 버리고, 만일 우리가 사원을 세운다 해도 결국은 부서져 먼지가 될 것이다.”
다니엘 웹스터(Daniel Webster) 가 한말이다. 그는 계속해서 “그러나 만일 우리가사람들에게 건전한 철학을 불어넣는다면 그것은 영원토록 삶에 빛을 줄 불멸의 명판을 새기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FC들에게 올바른 철학을 불어넣어라. 그들을 위해 효과적인 지도력을 제공하라. 그리고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성공적인 FC가 될 수 있도록 그들의 발전을 도와주어라.
이러한 것들은 여러분이 영업지점 운영자로서 높은 사명감을 갖고 전력을 다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목표이다. 물질적인 보상에 대한 기대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가장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감동과 만족감이 이러한 과정 속에 몰입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요 약■

우리들에게 늘 커다란 도움이 되어 왔던 견고한 운영 철학을 요약함으로써 이 장을 마치고자 한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운영팀이나 영업지점 FC들과 함께 자주 이것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선 첫 번째, 우리는 운영자로서 어떤 큰일을 하기 전에 우리 자신이 먼저 그러한 큰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운영자로서 일에 있어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위해 하는 일에서 깨닫는다.

둘째, 정직하고 지적인 노력은 반드시 보상을 받는다는 것, 즉 그 노력에 대해 투자한 모든 시간에는 그만큼의 수익이 따른다는 것을 우리는 믿는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행운을 믿는다. 그러나 Emerson의 말처럼, 현명하고, 강인하며, 성공적인 사람들은 인과응보를 믿는다. 성경도 그와 유사한 말을 하고 있다. ‘뿌린 대로 거두리라.’

셋째, 비록 우리가 항상 모든 사람을 즐겁게 하지는 못한다 해도 우리는 입장이 뒤바뀌었을 때 상대방이 우리를 즐겁게 해 주기를 기대하듯이 그렇게 대하도록 해야한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는 대인관계에서는 황금률을 적용해야 하는 것이다.

넷째, 우리는 원래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았으므로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다는 믿음을 갖는다. 이것은 우리가 상조영업같이 경쟁이 심한 직업을 택한 것이나, 우리가 증원하려던 사망 FC가 다른 회사에 입사한 경우에나 다같이 적용되는 것이다.

다섯째, 우리는 모든 인생에서 반드시 궂은 날도 있음을 기억한다. 이것이 진리 일진대 우리의 조직에도 이런 일은 있다. 우리는 그것을 예상하고 받아들이며 또한 잊어버릴 수 있어야 한다.

여섯째, 우리는 강한 자를 약하게 만들어서는 그 약한 자를 영원히 강하게 만들 수 없음을 믿는다. 영업에 있어서도 우리가 새로운 FC들에게 단지 ‘한 마리의 물 고기’를 준다면 그들을 하루는 배부르게 할 수 있지만 그들에게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친다면 아마도 평생토록 그들을 배부르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일곱째, 운영자로서 ‘우리는 세 번째’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은 다른 이들을 위한 일을 함으로 비롯되는 까닭에 하나님이 처음이요, 이웃이 그 다음이요, 우리는 세 번째라는 믿음을 지녀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의 인생은 단 한 번뿐이기 때문에 강한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두 번 다시 그것을 되돌릴 수 없음을 믿는다. 우리는 영원한 진리인 정직과 성실을 존중하는 전지 전능의 운영자를 섬긴다. 그의 규칙은 황금률이다.

그의 정책들은 결코 실수하지 않으며, 그가 계획한 것은 언제나 성공한다. 그리고 그를 향한 믿음은 하나뿐인 우리 인생에게 진정한 의미와 목표를 준다.


◈영 업 소 철 학◈

우리의 목표 : 역동적이고, 계속 성장하며, 이익을 만드는 조직체
방 법 : 전문 설계사의 양성 및 높은 인당 생산성 조직에 대한 자부심과 리더십에 대한 신뢰는 모든 것에 우선한다. – 조직의 사기 진작을 위한 이 두 가지 요소를 확립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양질의 증원은 훌륭한 성과를 빨리 가져온다. – 항상 인력 계발에 초점을 맞추고 매년 훌륭한 자질의 사람을 충분히 증원해 나갈 것이다.
◇모든 것은 설계사에 달려 있다. – 우리의 가장 중요한 업무인 판매를 위하여 개개인의 능력과 자신감을 키워 줄 것이다.
◇실적 운영은 건전한 운영 업무의 기본이다. – 적절한 방법으로 성적을 알려 줌으로써 실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개인적인 성공은 높은 기대가 있을 때 이루어진다. – 약점을 운영해 주면서 재능을 계발해 나갈 것이다.
◇한 개인의 충성심은 그가 얼마나 인정 받고 있는가 하는 것과 함수 관계에 있다. - 그들이 인정 받고 독려 될 수 있는 사기 앙양 프로그램을 계발해 나갈 것이다.
◇정직하고 지적인 노력은 언제나 보상 받는다. –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투쟁을 통해 우리는 모든 상황을 최선의 상황으로 만들기 이해 노력 할 것이다.
◇훌륭한 성과란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다. – 우리는 업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본 요소들에 초점을 맞추어 효과적인 운영을 해 나갈 것이다.

우리의 직업은 결과를 창출하는 직업이다
효과적인 운영은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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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치매요양의향서 필요성 -변성식소장 늙는다는 것이 실감 나는 것은 생경하지만, 즉각적인 순응으로 자연스럽게 따라 인정하게 되는 경이로운 경험이 쌓여가는 과정이다. 겉모습이 변해가는 것을 알게 모르게 적응해왔지만 순간순간 거울 속의 존재가 낯선 타인으로 느껴질 때의 낭패감, 혹은 처연함으로 다가오는 쓸쓸함이 뒤섞여 묵직한 질감의 수용과 함께 회색의 침묵의 짙어진다. 수렁으로 빠져들어가며 움직임이 장애를 받는 상황이 되면 단단한 땅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체념으로 기운이 빠져나간다.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시점에 차라리 적막의 벌판에 홀로 서있는 자신을 바라볼 뿐이다. 산책길 중간에서 방전된 기운에 주저앉을 때 문득 客死를 떠올리며 생각에 잠긴다. 이웃에 중증 치매인 모친을 모시느라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돌봄에 몰두하는 이가 있다. 그는 자신의 노력으로 사회가 인정하는 자리를 잡았으나, 효도라는 명목으로 자신의 삶을 유보하고 끝을 알 수 없는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함께 사그라드는 중이다. 과거 대가족 시대의 복작거리는 자식들의 자연스러운 품앗이 봉양하던 시대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현상이 주변에 자주 눈에 띈다. 외동자식이거나 자식이 없는 경우의 노년은 주변을 곤혹스러운 지옥으로 만드는 장면을 목도하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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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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