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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건강샘터

‘행복호르몬’ 세로토닌 만드는법

세로토닌은 인간의 본능인 식욕ㆍ수면욕 등 욕구가 충족되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다. 세로토닌문화원 이사장 겸 정신건강 주치의 이시형 박사는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수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시형 박사가 전하는 세로토닌 만드는 방법

 

1. 씹기 :  씹는 운동은 뇌간에 작용해 세로토닌 분비를 돕습니다. 메이저리스 선수들이 긴장을 풀기 위해서 껌을 씹는 것도 같은 이유인데요. 식사는 여유롭게 30분 정도를 유지하며 30회 이상씩 씹어주세요.

 

2. 걷기 : 걷기는 진화론적으로도 즐거운 생존능력이며 걷는 것만큼 리드미컬한 운동도 없습니다.

 

3. 깊게 숨쉬기 : 평소 호흡과 다르게 심호흡을 해주세요. 화가 나는 일이 생기면 '돌아서서 심호흡을 3번 해라'는 이야기도 세로토닌 분비를 위한 것입니다. 비탈길을 오르면 자연적으로 심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는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이 됩니다.

 

4. 자세 바로잡기 : 권투 선수가 경기 중 자세를 웅크리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됩니다. 하지만 휴식시간에 허리를 펴면 편안한 자세가 되면서 세로토닌이 분비됩니다.

 

5. 자연 즐기기 : 숲에 방문하여 자연을 느껴보는 것은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이 되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6. 명상하기 : 심호흡과 함께 편안함과 행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7. 우뇌적인 인간 되기 : 좌뇌는 지성적이고 이성적이라면 우뇌는 감성적입니다. 오감을 닫고 사는 도심 생활은 늘 긴강과 불안의 연속이지만 자연 속에서 오감을 열고 우뇌적인 사고를 하시길 바랍니다.

 

이시형박사의 건강 지론  


“조금 먹고 많이 움직여요. 그게 건강을 지키는 기본입니다. 무슨 운동을 하느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계속 하는 겁니다. 좀 시시한 거라도, 별것도 아닌데 저거 해가지고 뭐 할까 싶어도 하여튼 계속하는 겁니다. 저는 50년간 이걸 했습니다. 저도 20대, 30대는 황소같이 먹었죠. 자기 나이에 따라서, 자기 컨디션에 따라서 적절히 조절을 해야 됩니다.”

 


 

이시형 박사 건강 지론

 

“지금처럼 감염병이 창궐하는 시기에는 백신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면역력을 키우는 일”이라며 “병원이나 의사중심의 치병(治病)시대에서 개인중심의 예방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잘 늙는 방법이란 항(抗)노화가 아니라 순(順)노화가 답이다”고 말한다. 일찌감치 유언서를 작성해 장기와 시신기증 서약을 해뒀다. 여든 살에 문인화에 도전했고, 대금도 익히고 있다. 

 

이 박사는 유전학의 ‘자동 유도장치’ 개념으로 “유전자는 그 목표나 이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늙지도, 병들지도, 죽지도 않는다”면서 “나이를 먹었다고 뒷짐을 진채로 세상사쯤은 이미 다 꿰고 있다는 듯한 표정으로 점잔을 뺄 것이 아니라 여전히 두근거리는 소년의 눈으로 세상을 볼일이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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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예절교육을 되살립시다. - 마음건강연구소 변성식 소장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주의가 강조되면서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간의 연대감이 줄어들고, 상호 신뢰와 협력이 감소하고 도덕의식의 쇠퇴를 야기하고 있는 현상이 눈에 뜨입니다.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부족해지면서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빈번해지고, 불신과 소외감을 초래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워지며, 이는 오해와 갈등을 증폭시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무질서한 행동은 사회적 규범을 약화시키고, 공동체의 안전과 안녕을 해칩니다. 도덕과 예의와 규범이 사라지면 법과 규칙을 지키지 않는 행동이 늘어나고, 결국 사회의 법적 안정성을 위협하게 됩니다. 대중문화 속에서 비도덕적인 행동이 미화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모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부추기는 경향까지 생겨납니다. 거리에는 자전거나 전동 블레이드 등이 아무렇게나 내팽개쳐져 보행에 불편을 주는 장면이 자주 눈에 띄고, 건물 모퉁이나 화단 등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가 하면 거리에 가래침을 뱉고 담배를 물고 다니는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버스나 전철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는 태도는 불편을 줍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갈등이 심화되고, 우리 사회에 질서 확립을 위한 사회운동이 활발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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