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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벤트

코로나19, 세계아동 보호 1조달러 촉구

88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세계 지도자들이 힘 모아

 

18일, 88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세계 지도자들이 Laureates and Leaders for Children의 일환으로 각국 정부가 서로 힘을 모아 락 다운 및 그 여파에서 전 세계 아동을 우선시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수십 년 동안 아동 노동, 노예제도 및 인신매매와 쉼 없이 싸워온 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카일라쉬 사티아르티(Kailash Satyarthi)가 설립한 Laureates and Leaders for Children은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아이들이 당면한 문제를 부각시키고, 그 해결책을 지원한다.

 

"Laureates and Leaders for Children은 이 중대한 위기 중에, 그리고 위기가 끝난 후에도 각국 정부가 가장 주변화되고 취약한 아이들을 잊지 말기를 요청한다. 지금 행동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 세대 전부를 잃을 수도 있다." - 카일라쉬 사티아르티

 

성명서 :

코로나19는 우리 세계에 존재하던 불평등을 노출시키고 또한 악화시켰다. 코로나19, 세계 대다수 인구에 가해진 제약, 그리고 그 여파는 가장 취약한 집단에 끔찍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코로나19 팬더믹이라는 공공보건의 응급사태는 아동 착취를 악화시킬 것이다. 코로나19를 피해 집에 갇혀서 지내는 아이들은 더 큰 성 학대와 가정 폭력 위험에 놓이게 된다. 제약이 해제되면 아이들은 매매로 거래되고, 강제로 학교에서 벗어나 노동 현장으로 몰리고,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될 것이다.

 

만일 이번 한 번만 가장 주변화된 아동과 그 가족에게 정당한 몫을 나눠준다면(세계 인구 중 가장 빈곤한 20%에 코로나19 대응 자원의 20%를 제공하면), 변혁적인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1조 달러로 유예된 모든 UN 및 코로나19 자선 요청을 지원하고, 저소득 국가의 모든 채무 상환을 2년 동안 연장하며, 건강, 물과 위생 및 교육에 관한 SDG 달성 부문에서도 국가 간 간극을 2년 동안 지원할 수 있다. 즉, 1천만 명 이상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

 

G20 지도자는 조직화된 국제 원조가 절박하게 필요한 이들을 위해 자국 국경을 넘어 추가 조처를 단행해야 한다. 또한, 모든 G20 지도자는 기존의 국제 건강 약속도 지켜야 한다.

 

서명인:

 

달라이 라마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

알리 알 후세인 왕자

레이마 그보위

케리 케네디

리고베르타 멘추 툼

호세 라모스 오르타

메리 로빈슨

가이 라이더

카일라쉬 사티아르티

 

Laureates and Leaders for Children은 카일라쉬 사티아르티 아동재단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성명서 전문, 영상 및 서명인에 관한 정보는 여기[http://www.laureatesandleader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델리, 2020년 5월 19일 /PRNews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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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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