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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디자인출원,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

일본 디자인출원,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

 

내년부터 일본에 디자인을 출원할 때 우선권 증명 서류를 일본 특허청에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특허청은 미국·중국 특허청만 가능했던 디자인 출원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DAS)을 내년 1월 1일부터 일본 특허청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권 증명 서류는 한 나라에 출원한 것을 근거로 다른 나라에 출원할 때 출원일을 선(先)출원일로 소급 인정받기 위해 상대국 특허청에 제출하는 서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특허청 홈페이지 '특허로'에서 우리나라 디자인 출원에 대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접근 코드를 발급받은 뒤, 일본 특허청에 출원할 때 우리나라 출원 번호와 출원 날짜, WIPO 접근 코드를 기재하면 된다.

 

우리 특허청과 일본 특허청은 출원인을 대신해 이 서류를 온라인으로 교환한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중국과의 DAS 이용현황은 우리 출원인 활용(1천744건)이 중국 출원인(197건)의 8배, 지난해 12월에 시작한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1천75건)가 미국 출원인(445건)의 2배 이상이었다. 문삼섭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일본으로 DAS 이용국이 확대되면서 해외 디자인 출원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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