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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국제장례박람회, 다양한 프로그램 주목

<세계는 지금>2019년 네크로폴리스국제장례박람회 / 제품전시, 인재연수, 역사세미나, 우수작 시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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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폴리스 국제장례박람회(The International Exhibition of Necropolis-2019)'가 10월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모스크바 국제전시장 75구역에서 개최되었다.


국제적 행사인만큼  '세계장례연맹'을 'TANEXPO(국제장례묘지박람회)' 등을 비롯한 여러 권위있는 기관단체들과 제휴 협력한 가운데 진행된 모스크바 장례박람회에서는 단순 제품 공개에 머물지 않고 여러 이젠트를동시에 진행하고 있는데 3일간 연속되는 장례지도사 연수를 비롯하여 각종 세미나와 심포지움 등을 다채로운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참가 작품 컨테스트를 통해 우수작을 수상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또 역사적인 유적발굴의 의미를 부각한 학술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제품과 동시에 관련학술, 인재, 아이디어 등이 한데 모이는 중요한 비즈니스 임을 다시한번 자각하는동시에 우리의 현실과 비교되어 시사되는 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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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주요 스케줄과 관련 이미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제1일(10월 30일) 


▷ 장례지도사 연수 세미나 
▷세미나 : 혁신적 마케팅의 창시자 주제발표 장례단체의 자금조달을 위한 추가제품의 판매 방안
▷ 시연 :  'Soul-SPIRIT'이란 주제의 수의 패션쇼  "러시아예술아카데미&러시아예술가연합회" 주관 
▷ VIP 존 : 프레젠테이션(우크라이나 편) 장례조직, 묘지산업, 시신안치소, 화장장 노동자조합  주제
▷컨퍼런스홀 :

1.라운드테이블 토론회(러시아, 벨라루스,우크라이나)  "장례서비스의 검색과 주문을 위한 통합정보 리소스"
2. 러시아 연방의회 장례위원회 장례산업의 창안 디지털화에 관한 전문가 그룹 보고서
3. 중국항주 서정민 CEO에 의한 '중국석재산업 답사기' 발표

 

제2일(10월 31일)


▷장례지도사 연수 세미나 계속
▷컨퍼런스 :

1.러시아연방의회 새로운 법에  '각종장례사건의 대한 질의응답'
2. 옛묘지 발견에 의한 역사적 사실과 그 역사를 지키는 문제
3. 위생용품 일시보존용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4. 'SOUL-SPIRIT' wnwp  '사리보석(Funeral Jewellery)'과 장례소품에 대하여

   '디자인연합&러시아 아티스트연합' 주관  
5. 벨트를 사용한 장례꽃작품 시연

 

제3일(11월 1일)      

▷ 장례지도사연수 세미나 
▷ 'LIGHT IN HAND' 자선기금 모집 행사
▷「FACE OF THE INDUSTRY」 캠페인 행사
▷각 분야 골드메달 참가자 및 심사결과 발표와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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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아래 전시 사진들은 모스크바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것이며 본지 워터마크는 저작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자료인용의 책임과 관리를 감수한다는 뜻이다. 한편, 모스크바 박람회를 주관하고 있는 기관과 본지와 교류관계가 있음을 밝혀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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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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