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경기 불황에 따른 일자리 창출이란 정부 정책에 편승하여 '스타트업', '1인기업' 키워드가 두드러지고 있다. 그만큼 개개인의 자유로운 창업이 쉬워진 반면, 한정된 고객을 대상으로한 경쟁 또한 극심해 지는 상황, 여기에 편승한 '비즈니스마케팅'이란 사업 또한 우후죽순처럼 범람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창업 성공이 쉬운 일이 아니다. 한정된 운영자금으로 광범위한 블특정 고객을 상대로 한 무작정 마케팅은 그야말로 한강에 돌 던지기가 아닐 수 없다. 언론인이 창업하고 언론과 긴밀 협력하는 '비즈니스마케팅업체 '이노벤컨텐츠( Inno-Ven Contents/ 대표 김동원)'는 이러한 업계 현상을 직시하고, 대표가 지금까지 겪어온 사업상 애로와 문제점을 바탕으로 개별적이고도 집중적인 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젊은이들의 창업대열에 쉽게 동참하지 못하면서 정부의 각종 우대정책에도 애매한 입지의 중,장년층들의 이중, 삼중 애로를 깊이 인식한 이노벤컨텐츠 대표는 컨설팅대상을 중,장년층으로 집중하는 한편, 마케팅 트렌드인 검색어 창출 '애드워즈' 작업, 카피라이팅 'SNS홍보' 작업, 집중마케팅 '패르소나' 작업 등을 통해 최저 지출로 최대효과를 기대할
제 19회 한성백제문화제가 27일 올림픽공원에서 개막됐다. '백제의 건국, 2000년 고도 서울을 열다'라는 주제로 백제의 건국이 집중 조명된 금년도 문화제에서는오전부터 한성 백제시대를 고스란히 재현한 올림픽공원 전체가 짝지어 찾아오는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 올림픽공원을 순회하는 온조대왕 남하행렬 갈라퍼레이드와 테마공연이 실시되었다. 곳곳에는 백제시대상을 반영하는백제마을과 관아, 시장거리, 주막 등이 재현되어 있다. 올림픽공원 몽촌해자 수변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각종 공연이 계속되기도 했다. . . 각종 편의시설들이 갖추어진 공원에서 2000년전의 갖가지 풍물들을 경험하느라 시민들은 바쁜 발걸음들이었다. 마침 여러 유치원들이 유아들을 데리고 나와 백제의상으로 갈아 입히고 주요 시설들을 보여주고 사진을 찍는 모습들도 이채로웠다. . . 한편, '한성백제문화제'는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축제다. 구는 백제시대 679년의 역사 중 송파에 도읍을 두었던 한성도읍기가 493년으로 가장 길었고 해상강국으로서 최대 전성기를 누렸다는 점에 착안해 1994년부터 한성백제문화제를 진행했다. . 올림픽공원과 가까운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는 오후 3시부터 혼불채화
경기 용인시가 비리 의혹에 휩싸였던 처인구 이동읍 소재 용인 평온의숲 장례식장과 판매시설 운영업체인 J사와의 협약을 해지하고 용인도시공사 직영 체제로 바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끝난 재판 결과 J사 임원들의 횡령과 배임이 밝혀지자 용인시는 이 회사와 협약을 해지하도록 책임기관인 용인도시공사에 지시했다.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J사는 2013년부터 용인 평온의숲 장례식장과 식당 등을 위탁받아 운영해왔다. 이후 간부 2명이 운영비 4억3000여만원을 횡령한 죄로 지난 3월 25일 2심에서 간부 2명은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B임원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용인시는 지난 2013년부터 화장시설과 봉안시설 등 장사시설 운영을 용인도시공사에 위탁하고 있고, 도시공사는 이중 J사에 장례식장과 식당 등 판매시설을 재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9년 어비2리 주민 31명으로 구성·설립된 법인인 J사는 2022년 1월까지 장례식장과 식당 등의 판매시설 운영권을 갖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운영업체의 부정행위로 시설 운영에 차질을 빚어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며 “앞으로 보다 더 투명하고 정확하게 관리해 시민들이 믿고 찾
중국은 국가적으로 채택한 장례개혁정책이 조상경배 전통을 지키려는 소수민족 등 지역에서 큰부작용을 노출시키고 있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허례없는 복지정책도 좋겠지만 너무 급속하게 강제적으로 실행하는 모습은 동양인인 우리들이 보기에 썩 좋은 모습은 아니다. 구체적인 실례를'중국의 종교적 자유와 인권에 관한 온라인 매거진'이란 'Bitter Winter'를 인용소개한다. 파헤쳐진 시체와 강제 화장 중국 장시(江西)성에서 화장을 강요하는 규정이 시위를 촉발시켰고, 국가는 이를 재빨리 진압했다. 일부 노인들은 개혁안이 시행되기 전에 묻히고자 자살을 택했다. 죽은 자를 매장하는 것은 중국에서는 고대부터 내려오는 전통이다. 무덤이 다른 세계에서 삶을 이어가는 고인의 영혼을 위한 속세의 거주지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낙엽귀근’이라는 유명한 속담에서 보듯이 화장하는 것은 드문 일이기 때문에 죽은 자를 매장하는 것이 중국인에게는 엄청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이와는 상관없이 작년 8월, 남동부 장시성에서는 묘지 사용과 장례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매장을 화장으로 대체하고자 ‘장례 개혁‘을 실시했다. 개혁을 실시하면서 일부 농촌 지역의 현지 관리들은 무덤을 없애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강남구 내 거주 중인 치매노인에게 실시간 위치확인 서비스 ‘스마트 지킴이’를 제공한다. SKT는 강남구청과 관내 거주 치매노인 200명에게 실시간 위치확인 서비스 ‘스마트 지킴이’를 제공해 취약계층 안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치매노인의 실종사건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골든타임을 지키고, 실종자 수색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스마트 지킴이’ 보급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남구청은 지난 2일부터 강남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주민센터에서 60세 이상의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지킴이’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200명의 치매노인 보호자에게 기기를 지급하고 향후 3년 동안 해당 기기에 대한 통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 지킴이’는 웨어러블 추적기에 기반한 서비스로, 치매노인,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해 개인사회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전용망인 로라(LoRa), GPS기반의 웨어러블 기기,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통합 안전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기기 착용자가 사전에 설정해둔 권역을 벗어났는지 여부와 현재 위치정보를 보호자와 가족들이 손쉽게 확
KT(회장 황창규)가 5G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혁신 병원을 구축해 의료진들의 진료 전반을 돕는다. KT는 25일 삼성서울병원과 ‘5G 스마트 혁신 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을 교환,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혁신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일원역 캠퍼스와 삼성서울병원 양성자 치료센터, 암병원 등에는 KT 5G 통신망이 구축됐다. 이들은 향후 ▲ 양성자 치료정보에 대한 의료진 실시간 치료계획 확인 ▲ 디지털 병리 데이터 의료진 실시간 판독 ▲ 수술 실시간 교육 및 협진 등의 서비스 기능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5G망에 기반한 의료 혁신은 궁극적으로 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는 데이터가 큰 암환자의 양성자 치료정보 확인을 위해서는 의료진이 직접 800m 거리 떨어진 양성자치료센터와 암병원 사이를 이동해야만 했다. 병리 조직 샘플은 제한된 장소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가느하고 보안성이 확보된 5G를 이용하면 병원 내 모든 장소에서 안전하게 환자의 대용량 영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돼 더 빠르고 정확한 의
참전유공자와 장기복무 제대군인 등을 예우하기 위한 국립괴산호국원이 다음 달 개원합니다. 국가보훈처는 10월 11일 오전 11시 국립괴산호국원 현충광장에서 개원식을 연다고 밝혔다. 개원식은 국무총리 주관으로 진행되고 각계 인사 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괴산호국원은 보훈처 차원에서 조성한 첫 번째 국립묘지로, 총 사업비 630억 원이 투입됐다. 현재 92만㎡ 규모의 1묘역이 우선 조성돼, 2만 기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묘역은 단계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 괴산호국원은 화장한 유골을 벽과 담의 형태로 된 구조물에 안치하는 '봉안담' 형식과 자연장 형식의 '잔디장'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국립묘지에 자연장 묘역이 도입된 건 처음이다. 괴산호국원 관계자는 "잔디장은 잔디 아래에 자연 분해되는 유골함을 묻는 친환경적 방식"이라면서, "미래 장례 문화에 맞춰 새로운 개념의 국립묘지를 조성하기 위해 자연장 형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 등 현재 정부가 운영 중인 국립묘지는 모두 10개소로 33만기를 수용할 수 있지만, 여유분은 3~4만기에 불과해 거의 포화 상태다. 보훈처는 괴산호국원 개원에 이어 2021년 제주호국원 개원, 202
가평군은 친환경 자연장(잔디장) 및 현대식 봉안담으로 조성된 ‘가평읍 제2공설묘지 하늘꽃잠’이 다음달 1일 정식 개장과 함께 사용자 신청 및 장례서비스 제공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늘꽃잠은 가평읍 읍내리 산 125번지 일원 16,181㎡규모에 자연장지 잔디장 4,140기, 봉안시설 봉안담 1,410기를 마련하고 주차장, 광장, 관리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격은 △사망자가 사망일 1년 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경우 △배우자 중의 1명이 군의 공설장사시설에 이미 안치되어 있는 상태에서 관외 거주 배우자가 사망하여 합장을 하고자 하는 경우 △관내에서 주소를 두고 1년 전부터 거주한 주민의 연고자(부모, 배우자 및 직계자녀에 한함)가 장사시설을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다. 이용료는 봉안담의 경우 개인담은 50만원, 부부담은 75만원이며, 잔디장 개인장은 35만원, 부부장은 52만5000원이다. 모두 사용료와 관리비 포함이다. 사용기간은 봉안담은 15년으로 1회연장이 가능하며, 잔디장은 연장없이 30년이다. 신청은 전화 또는 현장접수로 이루어지며, 안치순서는 접수순으로 유족이 위치를 지정할 수 없다. 사용자격 및 사용료, 사용방법은
스파이나 적은 가장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크게 도움이 되면서 결국 우리를 파괴하는 적이 될 수 있는 문명의 이기들, 포브스를 인용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사를 소개한다. 첨단기술은 업무에서 가정 생활, 오락 등 현대인들의 일상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포브스는 최근 첨단기술이 가져온 많은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잠재돼 있는 부정적 기능과 악용됐을 때의 부작용 등을 경고하며 2020년 위험한 7가지 첨단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1. 드론 군단 영국, 중국 및 미국 군대는 상호 연결된 협력 무인 항공기, 드론이 군사 작전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테스트하고 있다. 드론 군단은 상황에 따라 상호 연결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조직을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테스트하고 있고 현실화에 다가가고 있다. 공격시 사상자를 최소화하고 수색 및 구조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긍정적 기능이 기대된다. 하지만 살인무기가 장착된 이 같은 기능의 드론 군단을 상상하면 악몽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부정적 측면에도 불구하고 드론 군단 기술은 향후 여러 형태의 갈등 현장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2. 스마트 홈 기기 감시 스마트 홈 기기는 사용자의 습관에 대한 정보를 추적
인기있는 아파트 청약에 장사진을 치는가 하면 어느 개인은 주택을 594채 보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사람이 살지 않아 폐가가 되다시피한 빈집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자유한국당)이 국토교통부로 제출받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빈집은 모두 141만9천617가구로 집계됐다. 이 조사에서 '빈집'의 기준은 지방자치단체의 빈집 실태조사 결과 1년 이상 아무도 살지 않는 주택을 말한다. 연도별 빈집 수를 보면 2015년 106만8천919가구였던 빈집은 2016년 112만207만가구, 2017년 126만4천707가구, 2018년 141만9천617가구로 4년 새 32.8%나 불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도 2016년 4.8%에서 2017년 12.9%, 2018년 12.2%로 높아지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경기도(24만9천635가구)에 빈집이 가장 많았고, 이어 경북(13만6천805가구)·경남(13만1천870가구)·전남(11만8천648가구)·충남(10만6천443가구) 순이었다. 정부는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앞서 2017년 2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제정했고, 작년 2월부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시니어패션쇼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2019년 10월 5일 토요일 서울 삼성동 JBK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시니어스타협회(회장 김선)의 시니어모델들이 장기봉(총감독), 패션디자이너 유지영(연출)의 기획아래 그녀들의 꿈, 아름다운 인생 패션쇼 무대를 선보인다. . 이번 시니어들의 무대는 더퀸즈(THE QUEENS, 여왕)라는 콘셉트로 엄마로서 또한 한 남편의 아내로서 인생의 절반을 숨가쁘게 달려온 그들에게 자존감을 찾아주며 ‘인생의 주인공은 곧 자신이다’라는 존재의 가치를 일깨워주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지난 시절 한국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베이비부머 세대들도 이젠 은퇴시기에 접어들어 어느덧 우리 한국도 일본에 이어 고령화 시대에 진입했다. 이에 장기봉 시니어문화예술감독은 산업화 시기에 묻혀 지냈던 그들의 꿈과 예능에의 열정을 다시 회복하고 시니어가 건강해야 사회발전과 세대화합도 이루어진다는 신념아래 신중년 문화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지금도 힘겹게 살아가야만 하는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는 신중년. 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인생의 중심이 된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들의 활동이 시니어모델계로까지 확산해가는 시기에 보다 품위 있고 의미 있는 무대를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