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에 청주에 있는 업체에 일을 의뢰할 게 있어서 아침 일찍 서둘러서 부리나케 내려가고 있는데 9시반 넘어서 “일을 못하겠다”고 전화가 왔다. 새벽부터 서둘러서 150km에 달하는 길을 운전하면서 목적지에 거의 다 왔는데, 약속시간 얼마 남기지 않고 못하겠다고 하니 조금 열을 받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해서 일단은 만나자고 해서 청주에 있는 모 카페에서 10시30분에 우리 회사 현장직원과 함께 만났다.] 현장직원은 자기가 소개해준 사람이라, 내 앞에선 안절부절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속에서는 살짝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었는데 그 업체 분이 몇가지 합리적인 이유를 대주시니 열은 가라앉았지만, 나는 내가 의뢰하려고 했던 일이 빨리 처리가 되어야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수가 있기에 이 분이 우리 일을 안 맡아주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머리가 지끈지끈하였다. 대략 30분간 의미없는 이야기를 하다가 그 분과 헤어지고, 현장직원과 머리를 감싸매며 같이 토론을 하다가 우리가 하려는 일을 맡아줄 사람을 겨우 찾아내어 연락을 했더니 골프를 치고 있다는 것이다. 청주 인근의 골프장에서 치고 있으니 대략 2시에 마치고 청주 사무실로 돌아온다고 해서 시간도 많이 남고 해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아빠와 자녀가 예술로 놀며 소통할 수 있는 아버지 예술학교 <아버집> 참가자를 10월 1일(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아버지 예술학교 <아버집>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하는 예술적 경험을 통해 아이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부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예술로 부모플러스> 사업의 하나다. 아빠와 아이, 우리만의 공간과 소통에 집중한 작년 수업에 이어 이번에는 다른 가족과 함께 놀이하고 쉴 수 있는 확장된 의미의 공간을 만들고 나눈다. 이번 아버지 예술학교 <아버집>은 ‘함께, 노는 집’을 주제로 아이와 함께하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거나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고민하고 더 많이 교감하고자 하는 아빠를 위해 마련됐다. 첫 수업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몸의 움직임과 설치미술 활동을 통해 둘만의 공간(집)을 표현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두 번째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놀이하고 쉴 수 있는 놀이아지트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타인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수업은 10월 19일, 26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캠프 형
게임업계 직장인이 선정한 가장 뽑고 싶은 신입사원은 창의력·아이디어가 뛰어난 신입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게임 전문 취업 포털 게임잡이 게임업계에 재직 중인 직장인 420명을 대상으로 ‘뽑고 싶은 신입사원’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유형(30%·복수응답)을 가장 뽑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으로 꼽았다. ▲전공분야 지식이 뛰어난 유형 27.4% ▲입사 열정이 돋보이는 유형 23.1% ▲조직력과 협업 능력이 뛰어나 보이는 유형 22.4% ▲친화력 및 대인능력이 좋아 보이는 유형 19.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이 평가하는 가치 1위에는 ‘창의력(58.3%)’이 꼽혔다. ‘성실성’과 ‘적극성’이 각각 22.1%, ‘리더십’과 ‘책임감’이 19.5%였다 반면 채용하고 싶지 않은 신입사원 유형 1위는 동문서답·말귀가 어두운 유형으로 40.5%를 차지했다. ▲면접시간 지각 등 불성실해 보이는 유형 39%) ▲개인주의가 강해 보이는 유형 22.1% ▲지원한 회사에 대한 분석·애정이 부족한 유형 21.9% 등으로 조사됐다. #비즈니스컨설팅 #창업 #창업컨설팅 #이노벤컨텐츠 #이노벤콘텐츠 #사회공헌저널 #창의력 #채용
기술보증기금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2019년 제2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창업교실은 부산지역 청년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부산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BSW Bounce 2019’와 연계함에 따라 교육생들은 IR피칭, 네트워킹데이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산업 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39세 이하의 (예비)청년·기술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자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오는 25일까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기보는 심사를 거쳐 5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자는 이달 30일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내달 6일부터 3일간 총 21.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프레젠테이션 기법 △세무 및 회계관리 실무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 고객 개발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의 이해 △R&D 준비와 절차 기술로드맵 및 사업계획서
. 10월 1일, 이 곳 '해란강민속생태원'에는 어김없이 ‘중국조선족농부절’ 행사의 하나인 제4회 ‘배추김치문화축제’가 막을 올렸다. 배추김치문화관광축제는 3일까지 사흘간 열리게 되며 ‘새 중국의 빛나는 70년’과 ‘농민들의 기쁨 넘치는 수확’을 주제로 '배추김치체험관', '김치문화전시관', '김치문화강당', '백년전통장터', '동명시장', 그때 그시절 옛거리, 구이전문 미식거리 등 다양한 코스로 민속문화와 농경문화를 아우르는 룡정관광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전시하고 조선족의 두터운 민족풍정을 전시하게 된다. . 특별히 이번 축제에는 룡정왕훙거리의 새로운 모습들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왕훙거리에는 거울, 깃털, 불빛 등 매 부스마다 다양한 콘셉트로 장식된 공간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축제인증샷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배경을 마련해주었다. 이밖에 어린이 참가자들이 동참한 애심바자회는 서로가 갖고 있던 물품을 공유하고 앞다투어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애심장터를 내와 즐겁고도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돋구었다. [출처 : 길림신문] . . . . . . . . . . . . . . . . .
해가 갈수록고령 가정이늘어나면서이들을 대상으로한 복지 시스템에도사회의 관심이높아가고 있다. 특히 치매예방이 노인복지에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IT기술과 지역행정이 손발을 맞추어 케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는바람직한 소식이다. SK텔레콤과 서울대 의과대학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한국토자주택공사와 함께 ICT 복지를 결합한 어르신 케어 서비스로 제공된다. 'SK텔레콤'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회적 기업 '행복한에코폰'은 서울 강북구 번동, 노원구 중계동 LH임대단지 내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총 500세대 대상으로 건강 관리 기능이 강화된 ‘행복커뮤니티-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치매 예방 서비스인 ‘두뇌톡톡’은 SK텔레콤과 서울대 의과대학 이준영 교수 연구팀이 협력해 개발했다. AI 스피커 ‘누구’와 대화하며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아리아, 두뇌톡톡 시작해”로 호출한 뒤 이어지는 퀴즈는 총 12가지 유형으로, 개인별 퀴즈 완료 횟수, 게임 진행 일자 등이 통계 데이터로 관리된다. 두뇌톡톡은 현재 주요 대학병원과 전국의 병의원, 치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일 11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어른다운 노인, 존경하는 어른"이란 주제의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히 치러졌다. .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부영그룹 회장)은 인사말(대독)을 통해 “여러 어르신들의 걸어오신 길이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뤄냈다. 나라잃은 아픔과 전쟁의 폐허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오직 조국의 발전과 번영만을 위해 땀을 흘려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대한노인회가 출범한지 50주년 되는 해로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해야 한다”면서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 살아온 이야기가 우리의 문화가 되고 전통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본보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한 축으로서, 지역공동체와 국가발전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어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어른다운 노인으로’라는 목표가 자리매김함으로써 후손들
건강 백세(100)시대를 맞아 대구에서 산업과 축제를 융합한 축제형 박람회가 열려 관심을 끈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2019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는 시니어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존 박람회에 시니어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가하는 체험형 축제를 가미,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형 박람회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기존 박람회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200개사 300부스 규모로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시니어 의료기기, 재테크, 취미·레저 등 시니어 산업 및 문화를 한자리에서 모두 선보인다. 시는 이를 통해 어르신은 활기차고 능동적인 은퇴 후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하고, 시니어 관련 기업들은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펼쳐 지역 시니어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전시장 내에 조성해 액티브 시니어의 역동성을 선보이고,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및 뷰티 패션쇼를 통해 시니어의 미(美)를 한껏 뽐낼 수 있는 장을 펼치며 어르신 예능경연대회를 통해 다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이이 시니어 올림픽, 바둑대회, 플리마켓,
2019 동물보호 문화축제가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대전 시청 남문광장과 서구 보라매 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대전 FCI 국제 도그쇼, 독 프리스비 공연, 훈련견 시범 등 눈길을 끄는 무대들은 물론 반려동물 문화축제, 명랑운동회, 반려동물 OX퀴즈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로 소풍을 나온 시민들부터 반려견과 함께 행사를 즐기러 나온 보호자들까지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겼다. . 충남대 수의과대학 학생회 ‘One of V’와 길고양이 봉사동아리 ‘꽃길’은 양일간 부스로 참여했다. One of V는 반려동물 CPR 교육 및 반려동물 상식 퀴즈를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참여형 부스를 준비했다. 교육을 수료한 어린이들에게는 명예 어린이 수의사 증서를 수여하고, 퀴즈를 통해 간단한 기념품도 제공했다. 꽃길은 자체 제작한 엽서, 포스트잇,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했다. 축제에서의 수익금은 전액 고양이 사료와 TNR 수술비, 병원비 등 길고양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One of V 학생회장 김민재 학생(본2)은 “수의사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펫 테크(Pet Tech)란 반려동물(Pet)과 기술(Tech)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위한 ICT를 의미한다.예를 들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을 원격으로 관찰하거나 자동으로 사료를 급여하는 등 반려동물 케어를 지원할 수 있다. 국내외 관련 업계는 '펫팸족(애완동물인 Pet과 가족인 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을 겨냥한 펫 케어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한창이다. LG유플러스의 경우, 반려인이 외출 시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의 상태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살필 수 있는 CCTV '맘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집안 곳곳을 사각지대 없이 확인하는 360도 파노라마 촬영 ▲집 안의 상황을 보며 말을 걸 수 있는 실시간 대화 ▲사람의 움직임을 구별해 외부 침입여부 알림 등이 가능하다. 반려동물 용품과 첨단 ICT를 접목한 특허출원도 급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반려동물 용품에 관한 특허출원은 총 1419건으로 2014년 140건에서 2018년 465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IoT 기술을 접목한 출원이 2014년 28건에서 2018년 66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치매 예측과 진단에도 AI 기술이 활용된다. 네이버는 지난달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과 AI로 치매를 정밀 예측하고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연구단이 보유한 뇌 자기공명영상(MRI)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AI로 분석하는 알고리즘과 이를 이용한 진단기기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의료 분야 IT 전문기업인 마이다스아이티도 지난해 뇌 MRI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두뇌 건강을 체크하는 ‘인브레인’ 솔루션을 내놨다. 치매 환자가 늘면서 이들을 돌보는 데 드는 수고를 덜 수 있는 AI 기반의 ‘돌봄 로봇’ 개발도 빠르게 느는 추세다. 중앙치매센터가 3월 발간한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18’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 환자는 70만5473명으로 유병률이 10%에 이른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테스트 중인 ‘마이봄’은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돌봄 로봇이다. 고성능 카메라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해 치매 환자를 알아보고 생활을 보조한다. 화장실을 안내해 주거나 식사, 투약 시간 등을 잊지 않게 알려주는 식이다. ‘인공신경망’ 기반 AI 기술로 화장실을 가던 환자가 갑자기 다른 곳으로 향할
사람들이 왜 대학 입시에 공정함이 필요하냐고 말하는데, 인간이 자기 잠재력을 계발하여 소질을 최대한 성장시켜 사회의 좋은 자원에 접근할 경로마저 공정할 필요를 못 느낀다면 딱히 다른 데서도 공정함이라는 게 필요한가 싶다. 그렇게 따지면 공정성 같은 게 왜 필요한데? 기업 인사나 취직은 공정해야 하나? 어차피 조직 유지만 되고 회사가 돈 벌어주게만 하면 되지. 힘센 사람이라 나에게 원하는 자리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나와 가까이에 있는 것도 능력 아니야? 재판이나 수사도 꼭 공정해야 되나? 나쁜 놈 잘 잡으면 되지. 어차피 나쁜 놈인데 변호사 좀 없으면 안되고 고문하고 주리 틀면 안되냐? 전쟁에서 이기면 진 쪽을 모조리 대대손손 노예로 삼고, 돈을 받고 벼슬을 팔고 모든 지위와 칭호를 능력 상관 없이 일가친척에게만 분배하여 이너서클에 들지 못한 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나면 아예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도전할 기회조차 부여하지 않은 신분제를 철폐한 게 100년이나 지났을까. 대대로 솔거노비 외거노비로 살다가 주인님에게 심심할 때마다 뺨따귀 맞고 강간 당해도 변호사를 선임받을 권리는커녕 하소연 좀 했다고 나으리들에게 곤장 맞는 시대로 돌아가야 정신차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