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맞춤 영양제 정기구독 서비스 인기 케어위드는 사람들이 각자 다른 영양성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유행’에 따라 영양제를 섭취하는 현상에 의구심을 품고 시작하게 된 스타트업이다. 케어위드의 자사 브랜드 필리는 건강/영양 관련 전문 지식과 IT 기술이 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건강 관련 설문을 하면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필요한 영양성분을 추천해준다. 추천받은 영양제는 모두 필리에서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GMP 인증시설(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에서 제조 및 식약처에 허가를 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필리는 맞춤 영양제 추천뿐만 아니라, 정기구독과 섭취 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단순 영양제 판매가 끝이 아니라 사람들의 건강을 정말로 챙겨보겠다는 그들만의 미션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필리의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매월 정해진 날짜에 제품을 배송받음으로써 주문을 매번 일일이 하지 않아도 됨은 물론, 문진 시 10% 할인, 친구 초대 시 5% 할인 및 다양한 포인트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매일 섭취 알림을 보내주는 서비스(필리케어)와 섭취 체크 시 소정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시스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상담회(GFBP 2019)’가 열리고 있다. KOTRA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4~5일 이틀 동안 개최하는 이 상담회는 ’프랜차이즈 서울(10.3~5)‘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아세안,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온 40개사 바이어와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약 140여개가 참가해 열띤 상담을 벌였다.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 달콤커피(dal.komm COFFEE)는 “커피와 온라인 음악 콘텐츠를 결합한 멀티 카페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문화공간을 지향한다”며 “이번 상담회에서 해외 파트너와 협력해 세계로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류의 영향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바이어의 국적도 다양하다. 아세안(14개사), 미국(8개) 등 기존 프랜차이즈 진출 유망국가 뿐 아니라 중동(5개), 러시아(2개) 등 다양한 나라에서 우리 프랜차이즈에 관심을 보이며 한국으로 왔다. 인도네시아 기업 뻬떼트랜스마르코(PT. Transmarco)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3국에서 신발 및 패션 브랜드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한류를 활용해 새로운 한국 뷰티 브랜드를 론칭
한국무역협회가 9월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와 공동으로 ‘무역협회×아마존 비즈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에서 김현철 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최근 가격경쟁력이 있고 제품 신뢰도를 갖춘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을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마존 비즈니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 비즈니스는 기존 아마존 B2C 모델과는 별개의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미국 기준 수백만 개의 기관·기업·학교 등이 구매자로 등록돼있다. 결제, 배송, 정산 등 업무처리는 기존 아마존 방식과 동일하다. 이러한 아마존 비즈니스에서의 판매 활동을 돕기 위해 무역협회는 ‘K-ABC’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K-ABC를 통해 기업들은 아마존 입점부터 판매·운영까지 전 과정에 걸쳐 무역협회의 밀착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B2B 전자상거래 판매 모델 ‘아마존 비즈니스’ 전담팀이 직접 참가해 아마존 비즈니스를 통한 온라인 B2B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신동기 매니저는 “B2B 판매의 핵심이자 꽃은 바로
근래 경기 불황에 따른 일자리 창출이란 정부 정책에 편승하여 '스타트업', '1인기업' 키워드가 두드러지고 있다. 그만큼 개개인의 자유로운 창업이 쉬워진 반면, 한정된 고객을 대상으로한 경쟁 또한 극심해 지는 상황, 여기에 편승한 '비즈니스마케팅'이란 사업 또한 우후죽순처럼 범람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창업 성공이 쉬운 일이 아니다. 한정된 운영자금으로 광범위한 블특정 고객을 상대로 한 무작정 마케팅은 그야말로 한강에 돌 던지기가 아닐 수 없다. 언론인이 창업하고 언론과 긴밀 협력하는 '비즈니스마케팅업체 '이노벤컨텐츠( Inno-Ven Contents/ 대표 김동원)'는 이러한 업계 현상을 직시하고, 대표가 지금까지 겪어온 사업상 애로와 문제점을 바탕으로 개별적이고도 집중적인 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젊은이들의 창업대열에 쉽게 동참하지 못하면서 정부의 각종 우대정책에도 애매한 입지의 중,장년층들의 이중, 삼중 애로를 깊이 인식한 이노벤컨텐츠 대표는 컨설팅대상을 중,장년층으로 집중하는 한편, 마케팅 트렌드인 검색어 창출 '애드워즈' 작업, 카피라이팅 'SNS홍보' 작업, 집중마케팅 '패르소나' 작업 등을 통해 최저 지출로 최대효과를 기대할
기업 경영이 쉽지만은않다는 현상은 지구촌 어디서나 언제나 있는 일이다. 특히 인구는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데도 미래 전망은 갈수록 어두워져 가고 있는 분야가 장례산업임은 국내외가 마찬가지다. 이 분야 선진국 일본도 오히려 장례산업의 어두운 전망을 그만큼 먼저 짊어지고 고민하고 있는모습을 본다. 그러나 또 한편 희망적인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지금 일본 장례산업의 경영일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하고있는 젊은 CEO들은 당면한 애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주로 30,40대 인재들로서 이들이 최근 뜻을 모아 'FMC'란 클럽을 조직했는데 지난 9월 중 첫 번째 세미나를 개최하여 장례산업의 당면 현황과 미래비전을 진지하게 토론했다.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연구노력하고있는 그들의 모습에서 깨닫는 바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고 이들의 활동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제1회 FMC 세미나 개최 퓨너럴마스터즈클럽 (Funeral Masters Club 이하 'FMC')은 레이와(令和, 새연호) 시대의 엔딩 관련 업체에 요구되는 경영전략 · 영업전략 · 아이디어 등을 최근 성공 사례를 예로 들어 제공하
공정거래위원회는 상조회사 (주)동행라이프 및 대표자를 시정명령 불이행으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동행라이프는 상조소비자에게 해약환급금 및 지연배상금을 지급하지 아니하여 공정위와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이 금원을 지체 없이 지급하도록 각각 시정명령 및 시정권고를 받았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자는 할부거래법 제25조 제4항, 법 제34조 제11호의 규정에 따라 계약이 해제된 날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해약환급금을 지급해야 하고 지급을 지연할 경우에는 지연배상금도 지급해야 한다. <공정위의 시정명령 불이행 행위> ㈜동행라이프는 2017년 5월 25일 상조소비자 임○○가 선불식 할부거래 계약에 따른 재화 등의 공급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을 해제하였음에도 계약 해제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해약환급금 2,032,500원 및 이로 인해 발생한 지연배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공정위는 2019년 1월 29일 ㈜동행라이프에 미지급된 해약환급금 및 지연배상금을 지체 없이 지급하도록 시정을 명령하고 두 차례에 걸쳐 이행을 독촉하였으나, ㈜동행라이프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광주광역시장의 시정권고 불이행 행위> 선불식
LG하우시스는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 증진과 애국심 고취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총 216건을 접수, 이중 33명의 참가자를 선정해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지난 7월초부터 8월말까지 '나라사랑 공간나눔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충시설 방문 소감을, 중·고·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현충시설 공간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216건 중 주제 및 사진의 적합성, 참신성, 실현가능성 등 5개 심사기준에 따라 초등부, 청년부, 일반부에서 Δ보훈처장상 3명 Δ금상 10명 Δ은상 20명 등 총 3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문별 최우수상인 보훈처장상에는 초등부의 경우 Δ안중근의사기념관 Δ윤동주문학관 Δ우당기념관 Δ백범김구기념관을 방문하고 소감문을 작성한 노강훈(인천 갈월초5)군이 선정됐다. 청소년부는 '신명 3.1운동 기념탑'과 '교남YMCA역사관' 시설 개선 방향을 제안한 김나현·이수민·김가륜(대구 신명고1)양이, 일반부는 '안중근의사기념관'과 '백범광장공원'의 접근성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한 황정은(숭실대2)양이 각각 뽑혔다. LG하우시스와 국가보훈처는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폐막공연을 끝으로 축제는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기획공연, 해외초청, 국내초청 등 6개 분야 130여개 무대가 관객과 만났다. 소리축제 조직위에 따르면 전날까지 총관객 수는 10만6천여명이었으며 유료공연 객석 점유율은 82.6%였다. 폐막공연을 마치면 관객 수와 점유율은 지난해 기록(13만5천19명·84.2%)을 약간 웃돌 것으로 축제 조직위는 내다봤다. 올해 축제는 동·서양 음악 장르의 경계를 허물어 다른 음악 축제와 차별화를 끌어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개막공연은 소리축제에 참여하는 국내외 음악 거장의 독주와 협주가 이어지는 갈라쇼(Gala Show) 형태로 꾸며져 큰 박수를 받았다. 전북청소년관악연주단이 서양 관악기로 재연한 궁중무용 음악 '수제천(壽濟天)'도 이목을 끌었다. 프리재즈의 거장 강태환 명인과 재즈 플루티스트인 앤더스 해그베르그, 대금 연주자 이창선 등이 어우러지는 '광대의 노래'도 호평 일색이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관계자는 "올해 소리축제는 예술의 다양성을 수용하면서 존중과 조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며 "축제는 앞으
6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알림 루이 베나비드 프랑스 그르노블대 생물물리학과 명예교수와 생명공학벤처 시나텍 연구팀은 뇌신호로 걷고 물건을 집을 수 있는 외골격로봇(엑소스켈레톤)을 개발하고 실제 팔과 다리를 못쓰는 환자에게 입혀 시연하는데 성공했다. 이름이 티보(Thibault)로만 알려진 이 프랑스 리옹 출신의 28세 청년은 4년전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발코니에서 12m 아래로 떨어져 척수를 다쳐 사지마비 판정을 받았다. 뇌와 함께 중추신경계를 구성하는 신경세포 집합체인 척수를 다칠 경우 20% 이상 마비 증상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뇌신경과학과 기계공학 기술을 이용해 생각만으로 걸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 외골격로봇은 사람의 골격구조 및 관절 작동매커니즘과 일치하게 만든 옷처럼 입는 로봇 장치다. 이전까지는 로봇을 착용한 사람이 좀더 적은 힘을 줘도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적은 힘으로 걷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지금까지 생각만으로 로봇 팔을 움직인 사례는 있지만 이번처럼 다리에 아예 힘을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뇌 신호만을 읽어들이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경우는 없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외골격로봇은 착용자의 뇌 신호를 이용해 움직일 수
6일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6일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개최된 ‘세상모든가족함께 바다 나들이’ 행사에 후원 기업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산시가 관련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정부부처와 지역자치단체가 함께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적 인식 확산과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 삼성전자는 삼성전자가 건립하고 지자체에 기부채납한 청소년 자립지원센터를 소개했다. 결혼이주여성의 자립을 돕는 핸즈온 키트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지난 2013년 삼성전자는 ‘삼성의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를 통해 부산, 대구, 강원에 3개의 센터를 건립하고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위탁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청소년들은 최대 2년간 개인 독립공간에서 생활한다. 일상생활, 경제·금융, 취업 등 자립을 위한 교육과 취업처 소개, 생활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삼성전자는 현재 운영 중인 부산, 대구, 강
황실 전통문화콘텐츠를 법적으로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 마련돼 '사단법인 지식일자리포럼(회장 손승우)'과 '대한황실문화원(총재 이 원 황사손)'이 황실 전통문화 콘텐츠 보호를 위해 상호 교류 및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10월 4일 세종호텔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은 조선왕실과 대한제국황실에서 비롯된 황실관련 전통문화콘텐츠에 대한 법적 보호 및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과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승우 회장은 “지금은 콘텐츠가 문화를 넘어 한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산업이 된 시기”라며, “양 단체의 업무협약은 전통문화콘텐츠 생태계를 확립하여 그 보전과 활용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대한황실문화원 총재 이 원 황사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콘텐츠의 가치를 찾아나가면 좋겠다”며, “지식일자리포럼과 함께 협력하며 지식재산과 황실 전통문화콘텐츠에 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황실문화원 총재 이 원 황사손(대한제국황실 적통,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총재)를 비롯하여 지식일자리포럼 손승우 회장(중앙대학교 교수),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유병한 회장(前한국저작권위원회
사람들이 왜 대학 입시에 공정함이 필요하냐고 말하는데, 인간이 자기 잠재력을 계발하여 소질을 최대한 성장시켜 사회의 좋은 자원에 접근할 경로마저 공정할 필요를 못 느낀다면 딱히 다른 데서도 공정함이라는 게 필요한가 싶다. 그렇게 따지면 공정성 같은 게 왜 필요한데? 기업 인사나 취직은 공정해야 하나? 어차피 조직 유지만 되고 회사가 돈 벌어주게만 하면 되지. 힘센 사람이라 나에게 원하는 자리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나와 가까이에 있는 것도 능력 아니야? 재판이나 수사도 꼭 공정해야 되나? 나쁜 놈 잘 잡으면 되지. 어차피 나쁜 놈인데 변호사 좀 없으면 안되고 고문하고 주리 틀면 안되냐? 전쟁에서 이기면 진 쪽을 모조리 대대손손 노예로 삼고, 돈을 받고 벼슬을 팔고 모든 지위와 칭호를 능력 상관 없이 일가친척에게만 분배하여 이너서클에 들지 못한 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나면 아예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도전할 기회조차 부여하지 않은 신분제를 철폐한 게 100년이나 지났을까. 대대로 솔거노비 외거노비로 살다가 주인님에게 심심할 때마다 뺨따귀 맞고 강간 당해도 변호사를 선임받을 권리는커녕 하소연 좀 했다고 나으리들에게 곤장 맞는 시대로 돌아가야 정신차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