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양병원협회는 내년부터 본인부담금 할인행위 등의 불법행위를 자정하고, 존엄케어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대한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은 19일 하반기 정기이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2020년 회무 방향을 소개했다. 손덕현 회장은 “내년부터 협회에 법정 본인부담금 할인 신고센터를 개설해 환자 유인, 알선 행위 신고가 접수되면 보건복지부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의료법 제27조 제3항은 누구든지 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알선·유인하는 행위를 해서는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해진다. 손 회장은 “불법 할인행위는 자해행위일 뿐만 아니라 전체 요양병원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면서 “전국의 요양병원이 제대로 비용을 받고,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자정 노력이 불가피하다”고 단언했다. 손덕현 회장은 지난 11월 12일 대구를 시작으로, 대전, 전주, 광주, 수원, 부산, 경남, 의정부, 서울, 인천 등 10개 도시를 돌며 ‘2019년 하반기 정책설명회’를 연 자리에서
주식회사 paraisol (오키나와현 이시가키 섬, 대표이사 : 오카야마 이치)가 운영하는 해양散骨 "바다의 음색"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우주장 기업 엘리시움사와 제휴하여 2019년 11월부터 " 해양우주散骨 서비스 '를 시작했다. 우주장은 이제 현실. 2020년부터 민간인 우주여행도 시작하고 우주에 가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우주장은 우주가 인간사회에 가까워진 현대의 새로운 추모컨텐츠라고도 할 수 있다. 코스는 '달추모' '유성추모' '남국우주장' 3 코스가 있다. 발사된 유골은 썩지 않고 영원히 우주를 계속 감돌기 때문에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언제나 소중한 사람을 그리워 할 수있다. 조상의 묘지가 달이된다는 시대도 멀지 않을지도 모른다. 달표면 추모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발사된 착륙선이 달에 착륙하여 유골을 안치한다. 착륙선은 묘비가 되어 달표면에 그대로 남는다. 엘리시움의 우주장을 경험한 유족은 밤하늘을 부드럽게 빛나는 달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켜보고 있다는 안심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까운 친구와 가족의 손톱이나 머리카락, 유치 등을 모아 생전 행사로 달로 보내는 사람도 있다는 것. 유성 추모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에서 유골을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은 2020년 첫 미션여행으로 ’준비됐어요! - 새해여행‘을 주제로 이벤트 모집을 시작한다. 경자년의 첫 미션 ‘준비됐어요! - 새해여행‘은 새해맞이 가족여행미션으로 쥐띠의 상징물 및 관련된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 인증샷을 남기는 것이다. 깜직한 의상을 맞춰 입어도 좋고, 귀여운 포즈로 사진을 찍어도 좋다. 인증샷 미션으로 여행에서의 즐거움이 배가 되기를 기대한다. 초록여행 ‘준비됐어요-새해여행‘ 신청기간은 12월 2일(월)부터 12월 22일(일)까지이며,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접수가능하다. 선정자 발표는 12월 26일(목)에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접수를 통해 선정된 6가정에게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올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유류완충, 여행경비, 필요시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새해여행을 다녀온 김OO고객은 “저희 자매에게 초록여행을 만나기 전과 후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더 많은 장애인들이 초록여행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지난해 초록여행 미션여행을 다녀온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연합회)는 ‘2019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이하 문화로 청춘)’을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창작 문화예술 활동 지원하고,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로 청춘’은 문화예술 창작 과정에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여 결과물을 완성하는 생산 중심의 문화향유활동을 지향하고, 결과물을 통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 손으로 만드는 창작 뮤지컬 ‘인생은 뮤지컬’ 사상문화원의 ‘인생은 뮤지컬’은 어르신들이 창작 뮤지컬 제작 활동을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분야를 경험하고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 세대에게 다소 생소한 뮤지컬 장르를 적용하여 참여자가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연기하도록 구성되었다. 11월 5일에는 사상구청 로비에서 1년간 준비한 무대를 선보여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능동적인 문화생산자로 발돋움하였다. 이창미(60세) 참여 어르신은 “이번 활동에서 뮤지컬이란 새로운 영역을 경험하고, 서로의 연기를 보며 부족한 점을 채우고 실력을 쌓았다”며 “공연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내가 성장해간다는 보람이 있다. 앞으로도 계속 활동을 하면서 더 발전하고 싶다”
제네시스는 컨택센터(콜센터) 솔루션과 옴니채널 고객경험 관리 분야 선두기업이다. 토니 베이츠(Tony Bates) 제네시스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28일 기자들과 만나 초개인화 시대의 고객경험 제공과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고객경험 플랫폼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개인화를 넘어 ‘초개인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네시스는 전세계 기업들이 웹, 모바일, 오프라인 매장에 관계없이 제공하는 다양한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상위 수준의 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제공한다.” 베이츠 CEO가 말한 ‘초개인화된 고객경험’이란 무엇일까. 그는 “그동안 제공해온 개인 맞춤형 서비스보다 더욱 발전된, 높은 수준의 개인화”라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개인의 상호작용과 선호도 등을 깊이 이해하고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요즘 고객들은 자신에게 맞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받길 기대한다. 디지털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고객의 요구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전세계 기업들은 디지털 친화적인 고객의 만족도를 적극적으로 높이기 위해 문자, 웹 채팅, 메
반려인 가운데 여성이 대부분이며 연령대별로는 90허우(1990년대 이후 출생자)가 주를 이루었다. 온라인 반려동물 시장에서 여성 소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60%, 최근 1년간 거래에서 90허우의 소비가 40%를 넘었다. 이 중에서도 특히 95허우의 소비는 3년 연속 2배 성장했다. 자신의 반려동물을 위해 가장 흔쾌히 지갑을 여는 것은 상하이의 반려인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상하이의 1인당 반려동물 평균 소비가 가장 많았고 베이징, 항저우, 난징, 선전 등이 ‘톱5’에 들었다. 보고서는 반려동물 소비가 영양, 촬영, 인공지능(AI) 제품, 의료 등 4대 분야에서 확대, 올해의 소비 트렌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려동물 사료에 비해 영양식 소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최근 2년간 온라인에서 절반 이상 늘어났다. 최근 1년간 온라인 반려동물 소비 중 성장률이 가장 높은 품목이다. 특히 특제 사료가 무서운 기세로 증가하고 있다. 중성화 수술 반려동물을 위한 전문 사료, 어린 고양이나 임신묘 사료 등 특제 영양식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AI 제품과 반려동물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제품도 급부상 중이다. 급식기, 환경검측설비 등 AI형 제품을 구입하는
2020년 내년 1월 세계 IT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가전 박람회(CES) 개막에 앞서 주최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2020년 기술 트렌드 5가지를 화두를 제시했다. 이에 의하면 인공지능, 스마트 홈,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계속 IT업계를 주름잡을 전망이다. 21일 코트라에 따르면 CTA는 최근 ‘2020년을 대표할 5가지 기술 트렌드’로 ▲디지털 치료(Digital therapeutics) ▲차세대 교통수단(Flying Cars) ▲식품의 미래(The Future of Food) ▲ 안면인식 기술(Facial Recognition) ▲로봇의 발전(Robots)을 꼽았다. ‘디지털 치료’ ‘디지털 헬스케어’가 구체화 된 ‘디지털 치료’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디지털 치료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환자에게 직접적인 ‘치료적 개입(Therapeutic interventions)’을 제공하는 독립적인 기술 분야를 말한다. 지금까지는 환자가 건강 관련 목적으로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디지털 헬스 케어(Digital health)’를 중심으로 기술이 발전했지만, 앞으로는 의학적인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
최태원의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FDA 신약 승인, 7조시장 대박/ 신약개발 지속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간질) 신약 ‘엑스코프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국내 제약사가 신약을 기술수출하지 않고 FDA에 직접 판매허가 신청해 승인 받은 것은 처음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27년 뚝심이 결실을 봤다는 평가가 나온다. SK바이오팜은 22일 엑스코프리가 FDA 허가를 받은만큼 내년 2분기부터 미국 시장서 제품 마케팅과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보 밝혔다. 엑스코프리는 SK바이오팜이 2001년 후보물질 탐색부터 임상시험, 지난해 FDA 허가 신청까지 독자적으로 진행한 뇌전증 신약이다. FDA로부터 성인 뇌전증 환자의 부분발작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이 약은 1~3개 뇌전증 치료제를 복용하는데도 불구하고 부분 발작이 멈추지 않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엑스코프리는 위약 투여군 대비 유의미하게 발작 빈도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뇌전증 치료제 시장은 2018년 61억 달러(약 7조 1400억원) 규모에서 2024년까지 7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SK는 엑스코프리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제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쩜 쁘라셋(CHAM Prasidh) 캄보디아 산업수공예부 선임 장관과 21일 서울신라호텔(서울 중구)에서 PRP 제도에 따른 제1호 특허 등록증을 출원인에게 직접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캄보디아에서 ‘한국 등록특허 효력인정제도(Patent Recognition Program·PRP)’를 활용한 첫 번째 특허가 등록된것이다. 지난 1일 시행된 PRP 제도는 한국에서 등록된 특허에 대응하는 캄보디아 특허 출원에 대하여 캄보디아에서 효력인정 신청, 증빙 서류 제출 등 간단한 절차만을 진행하면 3개월 내에 등록해 주는 제도다. 제1호 특허증을 획득한 특허는 주식회사 웰스바이오의 ‘미세유체 칩 및 진단기기(등록 제10-1527768호)’로서, 말라리아 치료제에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G6PD(6인산포도당 탈수소효소) 결핍 환자를 쉽고 빠르게 확인해 부작용 없는 환자별 맞춤형 말라리아 치료제 처방을 가능하게 한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15년 캄보디아에 출원된 이후 4년 동안 심사를 받지 못하고 있었으나, 본 제도가 시행된 지 한달도 되지 않아 특허를 획득했다. 쩜 쁘라셋 산업수공예부 선임장관은 “캄보디아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 특허청
사단법인 한국산악회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후원으로 2018년 3월부터 매월 전국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과 일반청소년 그리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숲체험 등산아카데미 교육 사업을 실시했다. 3월부터 11월까지 총 19회, 소외계층 청소년 600명, 장애인 270명(연인원 8700명)이 참여해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재활시설 등을 통해 일반 청소년과 소외계층 청소년 그리고 일반 장애인들을 모집해 전국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 숲체험 등산아카데미교육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1박 2일 총 20시간 동안 함께하는 생태탐방, 찾아가는 숲체험, 자연 인공암장 등반체험, 심폐소생술, 비상시 탈출방법(티롤리안 브리지를 응용한) 교육을 진행하면서 산행 예절, 보행법 그리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등의 이론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1일 총 9시간동안 아름다운 산행과 어우러기 동반산행으로 진행하며 숲 해설, 숲 체험, 기초 등산 기술 및 보행법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산악회는 소외계층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장애인들과의 동반산행 시에도 약 100명 정도의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해 산행을 도왔다. 특히 휠체어를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11월 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나우앤서베이 직장인 패널 920명(남성 540명, 여성 380명)을 대상으로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소와 가장 큰 걸림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귀하께서 현직에서 성공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업무관련 전문지식(36.52%)’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인간관계(18.59%)’, ‘태도(14.35%)’, ‘창조적 기획 능력(9.02%)’, ‘영업/마케팅 능력(8.48%)’, ‘인맥(5.00%)’, ‘어학능력(4.13%)’, ‘집안의 경제적 능력(3.15%)’, ‘외모/신체조건(0.76%)’ 순으로 나타났다. ‘귀하께서 현직에서 성공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인간관계(23.59%)’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인맥(16.41%)’, ‘어학능력(12.72%)’, ‘업무 관련 전문지식(11.85%)’, ‘영업/마케팅 능력(10.54%)’, ‘창조적 기획 능력(8.91%)’, ‘태도 (6.85%)’, ‘집안의 경제적 능력(6.74%)’, ‘외모/신체조건(2.39%)’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해 보면 직장인들이 현직에서 성공하기 위해 ‘
상조업계는 올 1월 개정 할부거래법 시행으로 자본금 증액·재등록, 폐업이나 인수합병 등 대규모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업체 수는 크게 감소한 반면, 가입자 수는 선불식 할부거래업이 할부거래법 적용대상이 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9년 만에 최초로 600만 명을 넘어서는 성장세를 보였다. 2019년 9월말 기준 등록된 상조업체 수는 86개로, 회원 수는 올 상반기에 비해 약 41만명이 증가(7.3%)한 601만명, 선수금 규모는 약 3,185억원이 증가(6%)한 5조 5,849억원인데, 이는구조조정 전인 작년하반기(등록업체수146개,가입자수539만명, 선수금5조800억원)부터 구조조정 직후인 올상반기 사이 증가했던 가입자 수의 약 2배가 증가한 것이고,선수금은 전기대비증가분보다 1,321억원이 더 늘어난 금액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가입자수와 선수금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상조시장의 규모 확대와 더불어 소비자 피해도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현재시행 중인‘내상조 찾아줘’서비스등을 보완하여소비자의 정보비대칭 해소에 더욱노력하는 한편,상조업체의할부거래법위반행위에 대하여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