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년전 이집트 사제 목소리 되살렸다…"미이라로 복원" 영국 연구진 발표…"최초로 죽은 사람 목소리 재생 성공" 3천년 전 숨진 이집트 사제의 생전 음성이 미이라에서 '복원'됐다. 로열홀로웨이 런던대학교, 요크대학교, 리즈 박물관 공동연구진은 3천년 전 이집트에서 숨진 고대 이집트 사제 '네시아문'의 미이라로부터 그의 생전 음성을 합성했다고 네이처 계열 과학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들은 리즈 박물관이 소장한 네시아문 미이라의 발성 통로(성도, 聲道) 부위를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스캔한 후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플라스틱 소재로 찍어냈다. 네시아문은 기원전 11세기 람세스 11세 파라오 치하 때 사제였으며 50대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네시아문의 발성 기관에다 인공 후두와 스피커를 연결하고, 인공 후두에서 나온 소리를 네시아문의 발성 기관을 통과시켜 그의 목소리를 되살렸다고 설명했다. 인공 후두는 자동음성안내 서비스 등에 널리 쓰이는 음성 합성기술에서 소리를 만들어내는 기법을 가리킨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음성은 마치 염소 울음소리의 모음과 같은 '에~' 소리로 들렸다 죽은 사
1. 사람들은 병 때문이 아니고, 치료 때문에 죽는다. (프랑스) 2 .음식을 충분히 소화 해내는 사람에겐 불치병이 없다. (인도) 3. 건강과 다식(多食)은 동행하지 않는다. (포르투갈) 4. 건강과 젊음은 잃고 난 뒤에야 그 고마움을 알게 된다. (아라비아) 5. 건강을 이기는 장사는 없다. (일본) 6. 건강한 자는 모든 희망을 안고, 희망을 가진 자는 모든 꿈을 이룬다. (아라비아) 7. 건강할 때는 병들었을 때를, 조용한 날에는 폭풍의 날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영국) 8. 병은 말을 타고 들어 와서 거북이를 타고 나간다. (네덜란드) 9. 병을 숨기는 자에게는 약이 없다. (에디오피아 10. 병을 알면 거의 다 나은 것이다. (영국) 11. 병을 앓는 사람은 모두 다 의사이다. (아일랜드) 12. 우유를 마시는 사람 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 . (영국) 13. 의사가 병을 고치면 해가 보고, 의사가 환자를 죽이면 땅이 숨긴다. (미국) 14 .하루에 사과 한 개씩을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 (영국) 15 훌륭한 외과 의사는 독수리 같은 눈, 사마귀 같은 마음, 그리고 여자의 손이 있어야 한다. (영국) 16 .건강에 대한 지나친
1월 23일, 설명절을 앞두고 화룡시 신동소학교 4학년 4반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문화가 문성사회구역 애심어머니들을 비롯한 50여명 지원자들이 문성사회구역 경로원 노인들과 특수학교 학생들을 찾아 위문활동을 펼치는것으로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날 이들은 과일, 음료, 과자, 사탕, 양말 등 다양한 위문품을 사가지고 로인들을 찾아 설명절 큰절을 올렸고 준비한 노래와 춤으로 노인들을 즐겁게 해드렸다. 문성사회구역에서는 해마다 설명절이면 학생들을 조직해 상술한 경로위문활동을 조직하고있는데 학생들에게 어려서부터 노인을 존중하고 불우이웃에 관심을 가지는 착한 심성을 심어 주고있다. [출처 : 길림신문] . . . . .
코로나 바이러스의 두번째 사례가 확인된 마카오 주민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있다. [사진 : AFP] . . [중국 코로나바이러스] 홍콩은 치명적인 감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면서 주요 춘제 행사를 폐기하고 건강신고 요건을 강화하고 있다. 고속철로 도착하는 승객들은 건강체크 양식을 작성하여 연락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호주(戶主)제가 폐지된 지 15년이 지났는데도 남성이 상주(喪主) 역할을 해야 한다는 가부장적 관습으로 인해 이처럼 외동딸 등 여성이 상주 역할을 포기해야 하거나 주요 결정에서 소외되는 등 상식 밖의 장례 문화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최근 5년간 장례를 치른 13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30명을 상대로 면접조사를 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 응답자의 94.5%는 ‘상주 역할을 하는 것은 주로 남성이었다’고 답했다. 또 95.3%가 영정사진과 위패를 드는 것은 남성 몫이었다고 답했으며, 76.6%는 중요한 의사결정 권한이 남성에게 있었다고 답했다. 89.5%는 상주 역할을 한 남성이 제사를 모셨다고 밝혔다. 반면 85.4%는 ‘음식을 준비하고 조문객을 대접하는 일은 주로 여성이었다’고 답했다. 남성이 중심이 되고 여성은 주변으로 물러나 있는 성차별적 장례문화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런 ‘현실’에도 응답자의 과반수는 장례에서의 고정된 남녀역할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다. ‘상주는 남성이 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한 응답자는 40.0%에 그쳤다. ‘여성은 음식을 준비하고 조문객을 대접해야 한다’는 질문에 69.6%가 “동의
소비자를 봉으로 삼고 상조회사 배불리는 뒷돈 리베이트가 성행하는 현상은 어제 오늘이 아니고 개선될 기미도 없다. 왜 그럴까? 이번에는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장례문화가 돈벌이 수단으로 얼룩지고 있다. 고인의 화장한 유골을 안치하는 납골당(봉안당)과 상조회사 간 뒷거래가 그것이다. 소개료 명목으로 최대 40% 수준의 리베이트가 오가고 비용은 고스란히 상주 몫으로 남는다. 상조업계 일부에서는 이런 문화를 지양하기 위해 양심고백이 나오고 있지만 되레 `너만 깨끗하냐`는 비아냥의 대상이 되고 있다. 20일 상조업계 등에 따르면 상조회사에서 파견한 장례지도사와 납골당 업체 간의 리베이트가 적게는 20%, 많게는 4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예컨대 아버지 유골을 좋은 자리에 안치하기 위해 아들인 상주가 1000만원에 납골당 단을 분양받았다면 이중 최대 400만원 상당이 리베이트 비용일 수 있는 셈이다. 상주가 상조회사 직원 리베이트 비용까지 부담하는 구조다. 이런 리베이트 거래는 상주 뒤에서 이뤄진다. 장례가 발생한 경우 상조서비스에 가입한 상주라면 상조회사에서 장례지도사를 현장에 파견한다. 이 장례지도사는 상주에게 납골당을 소개하고 납골당은 장례지도사에게 수수료
홍콩 전염병 전문가 Yuen Kwok-yung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가 '제 3의 물결'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가족과 병원 사이에서 전염 단계에 접어 들어 본격적인 커뮤니티 전염병에 한 걸음 더 다가 섰다. 최고의 전염병 전문가 Yuen Kwok-yung 교수는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이 '제 3의 물결'에 들어갔다고 말한다. 홍콩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바이러스가 이미 20 개 본토 도시로 확산되면서 공식적으로보고 된 것보다 더 악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외롭다는 말은 슬픔과 고통의 표현일 것이다. 슬픔과 고통은 우리가 사랑한 그 무언가를 잃어버렸을 때, 즉 상실로 인해 겪게 되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정호승 시인은 ‘인간은 상실을 겪을 수밖에 없는 존재며, 살아간다는 것은 그러한 상실과 상실로 인한 외로움, 즉 슬픔과 고통을 견디며 살아가는 것’이라 말한다. 그렇다. 우리가 죽음을 피할 수 없듯이 상실과 사별의 경험 또한 피할 수 없다. 또한 상실의 현실을 제거하거나 돌이킬 수도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상실의 현실을 수용하고 상실로 인한 슬픔과 외로움을 견디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상실의 현실과 더불어 살아갈 힘, 살아갈 지혜가 필요하다. 살아갈 힘을 얻는 작업에 가장 우선되는 것이 애도다. 외로움을 견딜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인생이 그러하니 요란스럽게 울고불고 떠들지 말고 그저 슬픔을 가슴에 묻고 세월에 맡기면 되는 걸까? ‘울지 마라.’, ‘잊어라, 잊어야 산다.’, ‘세월이 약이다.’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종종 사용하는 말이다. 그러나 정말 그러한가? 사랑하는 이를 잊을 수 있는가? 울지 않으면 슬픔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가? 세월이 흘러가면 저절로
경남도가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경남 안심서비스 앱'을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앱은 합천군이 개발한 '합천 안심서비스 앱'을 모든 도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한 것이다. 지정시간(기본 24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으면 미리 입력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구호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최소 12시간부터 설정할 수 있다.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네이버가 각 사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통합한 휴대폰 앱 장터 '원스토어(ONE store)'에서 무료로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앱 운영을 위한 별도 서버가 필요 없어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없고 여러 명의 보호자 연락처를 입력할 수 있으므로 가장 가까운 사람이 즉각 구호에 나설 수 있어 고독사 예방과 실종, 납치 등의 범죄 발생 때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이러한 앱 우수성으로 지난해 11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관광체육부 등이 후원하는 '앱 어워드 코리아, 2019 올해의 앱'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받기도 했다. 도는 도내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305개소)에 구호 문자메시지 수신이 가능한 IP전화기 1대씩을 설치해 이 앱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 앱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월 17일(금) 2020년 제1차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하여「환자 중심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향(이하 ‘개선방향’)」을 심의·확정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고(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사망(`19.2월)을 계기로 ‘환자와 지역중심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사회적 논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응급의료체계 개선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지난해 구성ㆍ운영하였으며, 이번에 의결된 ‘개선방향’은 협의체에서 민·관이 함께 고민한 결과물이다. 협의체는 그간 전체회의 5회, 분과(현장·이송, 병원, 응급의료기반)별 4회~7회 등 총 21회에 걸쳐 현장·이송, 병원, 응급의료기반 등 응급의료체계 전반의 개선점을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환자와 지역 중심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체계 구축”을 개선목표로 ▴응급의료서비스 이용격차 없는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 체계 구축 ▴중증도에 따른 합리적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체계 마련을 위해 3대 분야 11개 개선과제를 마련하였다. 또한, 2022년까지 과제를 충실한 이행하여 ▴중증응급환자 적정시간 내(內) 최종치료기관 도착률 60%(`18, 52.3%),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이 국내 최대의 디지털 Award 행사인 2019 ‘&Award(앤어워드)*’에서 정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부문 최고 등급인 ‘GRAND PRIX(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Award(앤어워드)’는 (사)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 올해 13회차를 맞이한 ‘국내 최대의 디지털 Award 행사’로 민간과 정부‧공공기관 중 매년 우수 디지털 홍보(캠페인) 등을 공모‧선정한다. 2019년 2월 개설된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은 국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 정책을 ‘국민의 시각’에서 이야기 만화(스토리툰)로 전달하며, 다른 정부기관과 차별화되는 방식으로 홍보 매체의 정체성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성별·세대 등 국민 생애주기 각각을 대표하는 등장인물을 독특한 화풍으로 개발하였고, 다양한 정책의 혜택을 해당 캐릭터가 본인의 이야기처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인스타그램 주요 이용 대상인 2030세대(아이를 키우는 부모,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의 취향을 고려하여 온라인·대중문화 등을 차용한 그림을 활용하는 등 국민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정책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신 명예회장은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 중 전날 병세가 급격히 악화했으며 이날 오후 4시 29분께 신동빈 롯데 회장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례는 롯데그룹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과 2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6시. 영결식은 같은날 오전 7시 서울 잠실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장지는 울산 울주군이다. 롯데 관계자는 “거화취실을 실천한 고인의 뜻에 따라 조의금과 조화는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명예장례위원장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맡았다. 장례위원장은 롯데지주 대표인 황각규 부회장과 송용덕 부회장이다. 상주는 장남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과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 등이다. 신 명예회장이 별세한 19일 방계 기업 관계자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고인의 동생 신춘호 농심 회장의 장남 신동원 부회장과 차남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강희태 유통BU장, 이봉철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