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불법개설 의료기관인 ‘사무장병원’으로 의심되는 의료기관 41개소를 적발했다. 경찰 수사결과 이들 기관이 실제 불법개설 의료기관으로 확인될 경우 총 3,287억원의 부당이득 환수가 가능해 건강보험 재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복지부는 국민권익위, 건보공단 등과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불법개설 의료기관의 보험급여 부정수급 관련 정부 합동조사를 시행해 41개소를 적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무장병원이란 비의료인이 의료인 등의 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는 불법 의료기관을 의미하며, 건보 재정 누수의 최대 주범으로 꼽힌다. 합동 조사결과, 불법개설 의료기관으로 의심되는 41개 기관은 의원(19개), 요양병원(8개), 한방 병·의원(7개), 병원(4개), 치과 병·의원(3개)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4개), 영남권(12개), 충청권(8개), 호남권(7개) 순이었다. 대표적인 적발 사례로 부동산 임대업자 등 비의료인이 의사와 공모해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거나, 의약품 판매업자로부터 의료기관 운영에 필요한 인력, 시설, 자금을 제공
저를 봐요. 그러지 마세요. .
반려동물산업백서(宠物行业白皮书) 위챗 공식계정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반려동물을 기르는 중국인은 총 5648만 명이며, 반려동물 수는 9149만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반려동물 수는 전년대비 8.4% 증가한 9915만 마리에 이른 것으로 추정됨.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동물은 강아지와 고양이로 밝혀졌는데 최근 중국 인터넷 상에서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을 챤스관(铲屎官, 화장실 치우는 사람)이라 칭하며, 신조어를 통해 자신을 희화화 시켜 표현할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중이다. 반려동물 증가에 따른 펫코노미(pet+economy) 산업의 성장 반려동물을 키우는 중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총우징지(宠物经济) 혹은 타징지(它经济)라 불리는 펫코노미 시장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쳰짠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자료에서는 2017년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1492억 위안, 2018년 1776억 위안으로 각각 전년대비 약 19%, 13.6%씩 성장했음. 2019년에는 2007억 위안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한바 있다. 이에 따라 사료, 간식, 의료, 미용, 반려동물 용품, 장난감 등 품목이 다양해짐에 따라 그 규모가
국내 최초 대규모 ‘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는 부동산 전문투자그룹 한미금융그룹이 부동산 사업개발 총괄 본부장으로 신일건업 김일락 前대표를 영입했다. 김일락 총괄 본부장은 ㈜신일건업 등에서 전문경영인으로 근무하였으며, 타운하우스, 호텔, 오피스텔, 숙박시설 등 40년을 부동산 개발에 종사한 베테랑이다. 이번 김일락 前대표의 부동산 사업개발 총괄 영입은, 올해 한미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서울 강동구 길동 역세권에 위치한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133호실과 강원도 횡성 펜션(3만 9,669㎡ 55개 동 150실 규모), 경기도 양평 테마공원(3만 8,525㎡ 규모), 제주 서귀포 리조트(7,457㎡ 4개 동 19실)의 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 조성사업 개발강화를 위한 공격적 조직개편의 일환이다. 아울러 한미금융그룹 홈페이지 및 사람인, 잡코리아 등 채용사이트에서 해당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반려동물 전문가와 펫카페, 펫용품점, 펫케어하우스, 펫운동장, 펫수영장, 애견호텔, 펫숙박시설 등의 인테리어 및 시설 전문가, 반려동물 & 법률자문단, 부동산 개발기획, 분양 전략/판매, 온라인디지털 마케팅, 컨텐츠 기획 및 제작, 광고 및 PR 등 해당 분야
수십 년 전 미국 중동부의 한 두메산골에 "나딘 스테어" 라고 불리우는 한 할머니가 살았답니다. 그녀는 85세가 되던 어느 날 짧은 글 하나를 썼답니다. 시인도 작가도 아닌 평범한 할머니가 쓴 그 글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면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답니다.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으로 시작하는 이 글은 1993년 미국에서 출간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내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에 소개되면서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에게 깊은 영향을 끼친 하버드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람 다스''가 'Still Here'에서 ‘항상 지니고 다니는 글’로서 그녀의 글을 인용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수십 년 세월동안 전해 내려오면서 원문에는 없는 몇 행이 더해지는 등 조금씩 형태는 바뀌었어도 얼굴 없는 ‘나딘 할머니’의 글은 지금도 세계 어딘가에서 계속 읽혀지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인생을 다시 시작 할 수 있다면" 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 그때는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고 긴장을 풀고 몸을 부드럽게 하리라. 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살 수만 있다면 지난번 살았던 인생보다 더 우둔하게
5G(세대) 통신 기술의 상용화로 병원의 모습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여기에 ‘데이터 3법’ 등 각종 규제가 풀리면서 의료 서비스의 질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들은 5G 기술을 활용해 국내 대형 병원들을 디지털 혁신 병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에 앞다퉈 참여하고 있다. 5G 기술이 병실에 녹아들면서 환자·보호자의 편의성은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병실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되면 환자는 음성 명령 만으로도 침대, 조명, TV, 공기청정기 등 실내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또 평소 환자의 몸 상태를 수시로 체크 중이던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간호사 등 의료진과 빠르게 의사소통을 할 수도 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내비게이션 솔루션 덕분에 환자와 보호자가 손쉽게 검사실 등의 위치를 찾고, 순서에 맞춰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5G 기반의 스마트 병원 시스템은 의료진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시킨다. 의사와 간호사는 환자와 관련된 디지털 병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판독, 처방을 내릴 수 있다. 병원 수술실도 AI 기술을 만나 진화 중이다
2020년 장애인복지정책 추진방향 공유 및 장애계 애로사항 청취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1월 7일(화) 오전 11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2020년 장애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장애인단체장 및 임직원, 장애계 전문가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장애인단체 간 연대의식을 공유하고 장애인복지 발전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홍순봉)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김광환)가 주관한 행사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등 41개 장애인단체*에서 참여하였다. 김강립 차관은 신년인사를 통하여,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는 ▲ 수요자 중심 서비스 지원 확대, ▲ 장애인 건강권 보장 강화, ▲ 장애인 자립지원 강화 등 장애인복지가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2020년 주요 장애인 정책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장애등급제 2단계 개편 지난해 7월 장애등급제 폐지 1단계 시행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장애인이 욕구
공정거래위원회 가족 여러분! 2020년 庚子年(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해보다 조금씩이라도 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작년 9월 10일 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경쟁당국이자 공정경제 추진의 주무부처인 공정위의 막중한 역할을 절감하였고, 시장경제의 기본질서를 수호하고자 힘든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는 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노고와 애로점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공정위 직원 여러분 ! 그간 우리 정부는 ‘잘 사는 시대’를 넘어 ‘함께 잘 사는 시대’를 위해 혁신적 포용국가를 추구해 왔으며, ‘혁신’과 ‘포용’의 핵심 토대가 바로 공정경제입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공정위는 갑을관계 개선, 재벌개혁 등 공정경제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점진적인 변화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재작년부터 순차적으로 하도급, 가맹, 유통, 대리점 등 갑을관계 분야의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로, 기업 간에 자율적 상생문화가 확산되는 등 갑을관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거래관행이 공정하다고 체감하는 중소사업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생명윤리 관련 현장 활동 및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사무총장 등 역임한 정책 전문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20년 1월 6일(월) 제5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이하 정책원)에 김명희 현(現) 정책원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명희 원장(만 59세, 마취과 전문의)은 1960년생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연구위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 등을 거쳐 2019년 12월까지 정책원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명희 원장은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 등 생명윤리 관련 현장 참여, 연명의료중단제도 등 생명윤리정책 연구 수행, 장기이식위원회, 제대혈위원회 등의 정부의 주요 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함으로써 생명윤리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 해왔다. 김명희 원장은 “생명윤리정책 연구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향후 생명윤리 관련 정책 수립에 있어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정책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김명희 원장은 2020년 1월 6일부터 2023년 1월 5일까지 3년간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의 업무
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관련 통계 발표 시작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이며 제자리걸음을 한 가운데 고령화 추세는 더욱더 빨라졌다. 평균연령은 42.6세로 상승추세를 이었고 65세 이상 고령 인구수가 처음으로 800만명을 돌파했다.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와 15∼65세 생산가능인구는 줄면서 고령 인구와 유소년 인구수 격차는 156만명으로 벌어졌다. 12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모두 5천184만9천861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말보다는 0.05%(2만3천802명) 늘어난 데에 그쳤다. 주민등록인구는 출생·사망 등 자연적 요인이나 국적취득·상실, 재등록·말소 등에 따라 변하는데 지난해에는 인구수에 거의 변동이 없었다. 지난해 주민등록인구 증가율과 증가 인원 모두 정부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주민등록인구 증가율은 2009년 0.47%(증가인원 23만2천778명)에서 2010년 1.49%(74만2천521명)로 올랐다가 이후 계속 하락 추세다. 2018년에 0.09%(4만7천515명)로 처음으로 0.1% 이하로 떨어졌는데 이번에 다시 역대 최저 증
'설맞이 용품박람회'를 아십니까? 1월 8일, 제6회 후허하오터 설맞이용품박람회가 중국 네이멍구(내몽고)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총 800여개 중국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 박람회는 13일간 계속될 예정이다. 사진은 상인이 네이멍구(내몽고)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여러가지 설맞이용품을 팔고 있는 모습이다. . .
각당복지재단 메멘토모리 독서모임 1월 정기모임 안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각당복지재단 메멘토모리 독서모임이 올해도 변함없이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열립니다. 2020년 첫 모임은 1월 22일 수요일, 오전10시 30분~12시 30분, 재단 강당에서 있습니다. 책 <죽음의 에티켓) (롤란트 슐츠 저, 노선정 역, 스노우 북스, p237)을 이승용 회원이 발제하고 함께 감상을 나눕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02-736-01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