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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중국장례산업박람회 '새로운 생활문화 탐구'

6월20일 심천에서 '생명문화 혁신주간'

2025중국장례산업박람회 '새로운 생활문화 탐구'

2025년도 중국장례문화박람회는 6월 20일부터 센젠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중국전역으로부터 우수한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여 중국장례문화와 장례산업의 현황을 일복요연하게 살필 수 있다. 본지는 여러 상황 전개로 금년도 견학일정은 생략하기로 한 바 있다. 대신 현지 상황과 출전 콘텐츠 대강을 국내에 소개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 수년 전 중국장례박람회 견학 사항 등 내용을 재공유함으로서 금년도 행사 견학을 대신하기로 한다. 2018중국장례문화견학 (이미지 클릭 ▼) 2019중국연수 (이미지 클릭 ▼) 2025년도 박람회 개최 안내 사회 문명 발전의 중요한 부분인 장례 산업은 전례 없는 변화와 발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장례 개혁과 생활 문화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국가 전략 계획을 심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중국 장례 특집호 공공복지타임즈와 중안전시(심천) 유한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생활 문화 혁신 주간 및 중국 생활 문화 장례 산업 박람회'가 개최됩니다. "생명문화 혁신 주간"이란 무엇인가요? 중국 장례 산업의 벤치마킹 행사로서 올해 박람회는 민속 문화, 생활 문화 및 장례 산업의 통합과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새로운 시대에이 산업의 새로운 발전과 변화를 보여줄 것입니다.이곳에서는 깊은 문화 유산을 지닌 민속 문화를 즐길 수있을뿐만 아니라 지능적이고 기술적 인 현대 장례 장비 및 용품을 만지고 기술 발전과 개념 혁신에서 업계의 활기찬 활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25년 생명문화 혁신 주간 및 중국 생명문화 장례 산업 박람회 개최 (클릭 ▼) 엑스포는 국내 장례 산업의 엘리트와 지혜를 모으고, 풍부하고 다양한 민속 문화를 전시하며, 친환경적이고 문명화된 장례 개혁의 최신 성과를 탐구할 것입니다.전시품은 현대 장례 서비스, 삶의 기억, 지능형 장례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룹니다.현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활동, 포럼 및 세미나는 업계 동료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고 업계의 변화와 업그레이드를 촉진 할 수있는 귀중한 플랫폼을 제공 할 것입니다. 중국 장례 서비스 네트워크는 엑스포의 공식 미디어로서 전체 행사를 추적하고 보도하여 업계의 혁신적인 성과와 미래 트렌드를 보여주고 장례 문화 산업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인식을 더욱 높일 것입니다.권위 있는 보도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독자들이 엑스포의 최신 소식과 업계 발전의 핵심 정보를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미래의 새로운 생활 문화에 대한 탐구 엑스포는 업계의 성대한 모임일 뿐만 아니라 심오한 문화적 탐험과 사고의 충돌이기도 합니다.친환경 장례와 지능형 장례의 종합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모든 사람을 위해 생명을 돌보고 자연을 존중하는 개념을 옹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이번 혁신 주간은 최첨단 장례 산업 기술과 개념을 선보임으로써 중국 장례 산업의 미래 변화와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지혜와 추진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장례 업계 종사자든, 생명 문화 발전에 관심이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이든 2025 생명 문화 혁신 주간과 중국 생명 문화 장례 산업 박람회는 놓칠 수 없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장례 산업의 최전선을 함께 걷고, 더 의미 있고 깊이 있는 새로운 생명문화 모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손을 맞잡으세요. #2025중국장례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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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스타트업 효과적인 사업 계획 수립 방법
결론적으로 소규모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는 효과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사업계획서는 목표와 전략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동시에 투자자를 유치하거나 자금을 확보하는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업 계획서의 각 섹션(경영진 요약, 회사 설명, 마케팅 전략, 재무 계획)에서 이러한 지침을 따르면 성공적인 소규모 스타트업 창업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됩니다. 소규모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여정은 설레고 성취감도 크지만, 성공 확률을 높이려면 탄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중하게 작성된 사업 계획은 스타트업의 로드맵 역할을 하며 목표, 전략, 재무 예측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이 도움말에서는 소규모 비즈니스에 맞는 영향력 있는 사업 계획을 작성하는 단계를 안내해 드립니다. ★경영진 요약 임원 요약은 사업 계획서의 첫 번째 섹션으로 회사에 대한 개요를 제공합니다. 사명 선언문, 목표 시장, 제품 또는 서비스, 경쟁 우위 등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를 간결하게 요약해야 합니다. 이 섹션은 나머지 문서의 분위기를 설정하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요약본을 작성할 때는 소규모 스타트업의 고유한 특징과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는 이유를 강조하
중기부-소공인진흥공단, '소상공인365' 시범운영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경영지원 플랫폼 '소상공인 365'의 시범운영이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플랫폼은 18년간 운영된 상권정보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킨 것으로, 여러분의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365'는 구체적으로 64개의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수집하여 22종으로 융합하고, 이를 통해 아래 주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1. 빅데이터 상권분석: 과밀창업을 방지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이를 통해 어떤 상권이 적합한지 파악할 수 있다. 2. 내 가게 경영진단: 매출액과 고객 관심도를 바탕으로 사업장의 경쟁력과 생존 가능성을 분석한다. 시간대별 인기 메뉴와 유동인구 정보를 제공하여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 3. 상권·시장 핫트렌드: 특정 고객층이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핫플레이스 정보를 제공하여 창업 아이템과 연계한 최적의 입지 선택을 지원한다. 중기부의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 플랫폼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데이터 기반의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365'라는 숫자처럼 언제든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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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망성리서 '황룡(皇龍)' 새겨진 문자기와 첫 발견

황금빛 피부, 큰 눈, 귀하고 긴 꼬리 축복 상징

경주 망성리서 '황룡(皇龍)' 새겨진 문자기와 첫 발견

경주 망성리에 있는 기와 가머터에서 '황룡(皇龍)'이란 글자가 새겨진 기와가 처음으로 나왔다. 국가유산진흥원은 국비지원 발굴조사를 진행 중인 '경주 망성리 384번지 유적'의 기와 가마터에서 '황룡(皇龍)' 글자가 새겨진 기와를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참고로 황룡(皇龍)은 중국 신화와 한국 신화에서 등장하는 황금빛 용을 뜻한다. 황금빛 피부와 큰 눈, 귀하고 긴 꼬리를 가진다고 묘사되며, 종종 축복을 주는 중요한 신의 하나로 간주된다. '황룡 명 문자기와'가 출토된 기와 가마터는 황룡사지에서 남서쪽으로 7㎞정도 떨어진 곳이다. 대부분 가마는 소성실과 아궁이 일부만 남아있다. 512㎡ 정도는 되는 좁은 가마 13기가 중첩되어 분포해 있는 곳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가마 안에서 다량의 기와 조각과 기와를 겹겹이 쌓은 흔적이 남아있어 당시 기와를 대량 생산하던 곳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나온 '황룡(皇龍) 명 문자기와'는 길이 17㎝, 너비 15㎝ 정도의 작은 암키와 조각이다. 세로선 사이에 예서(隸書)풍 '황룡' 글자가 오른쪽과 왼쪽이 바뀌어 있는 글씨가 돌출되게 표현한 좌서양각(左書陽刻)이 되어 있다. 예서(隸書)체는 중국 진(秦) 공식 서체 전서(篆書)의 자획을 간략화해 글꼴을 반듯하게 만들어 일상적으로 쓰기 편하게 한 서체다. 한(漢)나라 때 유행했다. 이 글자 형태는 황룡사 남문지 동편 건물지, 강당지 북동편지구 출토품, 동아대학교 박물관 소장품 등과 같은 모양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기와에 대해 "그동안 '황룡' 명 문자기와는 황룡사지 등에서 여러 형태가 출토된 적이 있으나, 이번처럼 기와 공급지인 가마터에서 출토된 것은 처음"이라며 "이는 해당 기와가 고려시대 경주 황룡사에 실제로 공급됐음을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황룡 명 문자기와에는 글자 주변에 테두리가 없이 문양과 문자만 있다. 10세기 후기부터 13세기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일휘문 막새류도 고려 중기 이후 유행하던 양식으로 '고려사' 예종 원년(1106년) 황룡사 중건 기록과도 일치해 이 가마터가 고려시대 황룡사 수리와 보수에 쓰인 기와의 주요 생산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려사' 세가 권제12에는 1106년 황룡사 수리 후 상서 김한충을 보내 낙성식(落成式 건축물의 완공을 축하하는 의식)을 거행했다는 중건(重建) 기록이 남아 있다. 1012년, 1095년에는 불 탄 황룡사탑을 수리하도록 했다는 기록이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망성리 일대 가마터는 통일신라시대에도 궁궐, 황룡사, 사천왕사에 기와를 공급했던 곳으로 추정되어왔다"며 "이번 유적은 고려시대까지 그 명맥이 이어져 왔음을 보여주고 당시 기와 공급 체계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진흥원은 2010년부터 복권기금 지원으로 국가유산청의 국비지원 발굴조사를 전담하고 있다. 국비지원 발굴조사는 특정 면적 이하의 건축행위에 앞서 매장유산 조사를 시행할 경우 국가가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5500건 넘는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2025일본요코하마 장례박람회 개요

6월4-5일/ 요코하마 파시피코전시홀/ '의례문화의 계승과 혁신' 주제

2025일본요코하마 장례박람회 개요

▶개요 및 특징 장례업계 새로운 바람, 퓨너럴 비즈니스 페어! 월간 장례비즈니스는 시대를 정확히 포착하여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왔다. 창간 이래 28년 동안 장례업계에 종사해온 최고의 장례 정보 매체로서 새로운 시대의 장례를 창조하기 위한 정보와 사람이 모이는 전시회 제27회 '퓨너럴 비즈니스 페어 2025'를 개최한다. ▶의례 문화의 계승과 혁신 코로나를 거치면서 소규모 장례가 표준이 되었고, 하드웨어로서의 장례식장의 모습과 제공하는 서비스-소프트웨어, 장례식장 플랜도 이전과는 다른 것이 요구되고 있다. 필연적으로 각종 전략도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 30년간 장례업계의 변천사를 조망해 온 '월간 장례비즈니스'가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정보를 전달하고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장례비즈니스페어 2025'를 개최한다. ▶전시회 특징 ★창간 28년 전통의 업계 전문지 '월간 장례비즈니스'가 주최, 장례-제례업계를 대표하는 단체의 든든한 후원 ★장례사업자, 현장 책임자 및 의사결정층 다수 참여 ★상담 및 정보 교환을 위한 휴식 공간 곳곳에 배치 ▶동시 개최 '장례 비즈니스 심포지엄' 장례 서비스 일선에서 활약하는 경영자, 지식인, 전문가들이 대거 출연하는 장례업계에 특화된 심포지엄을 동시 개최한다. 2025년 개최 역시 장례 서비스 산업을 선도하는 탑 러너를 섭외하여 업계 관계자를 위한 세미나를 개설할 예정이다. ▶전시 특별기획 특설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기획 이벤트 실시 전시장 내에는 특설무대 3곳을 설치하여 참가기업의 프레젠테이션과 생화제단 전시 등의 시연, '월간 퓨너럴 비즈니스 Presents'로 공개 세미나 등을 실시한다. 모두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공개되며, 업계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기획 '유품 사진전' 유품 사진 가공 회사(아스카넷)의 새로운 유품 사진 전시와 유족의 니즈에 맞춘 유품 사진 전시를 통해 앞으로의 장례식 사진의 모습을 제안한다. 또한 매년 호평을 받고 있는 [디자인 제단] 제안 코너에서는 다양한 제단을 제안한다. ▶개최 개요 ★명 칭 : 퓨너럴 비즈니스 페어 2025 장례서비스-라이프엔딩 지원 종합 전시회 & 심포지엄 FUNERAL BUSINESS FAIR 2025 ★회 기 : 2025년 6월 4일(수) 10:00 ~ 17:00 2025년 6월 5일(목) 10:00~16:30 ★장 소: 퍼시피코 요코하마 전시홀 C・D/애넥스홀(심포지엄) (우)220-0012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니시구 미나토미라이 1-1-1 TEL.045-221-2155 (종합안내) ★입장 형식: 전시회 입장 무료(초대권 배부・입장 등록제). 장례업계 관계자 및 비즈니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전시회로서 일반 소비자는 초대권을 소지하고 있어도 입장할 수 없다.   ★주 최: 종합유니콤 주식회사/ 월간 퓨너럴비즈니스 ★후 원: 전일본 장례업협동조합연합회 일반사단법인 전일본 관혼상제 상호부조협회 일반사단법인 전국영구자동차협회 전국 석제품 협동조합 전일본 종교용구 협동조합 국제장례연맹(FIAT-IFTA) ★출전 카테고리: 업계 최신 상품과 고부가가치 서비스,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업무 혁신 시스템 등 연간 약 140만 건의 장례를 치르는 상조업체가 원하는 서비스, 시스템, 상품, 설비 장비를 제공하는 12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행사약식화보 ☞ ▶참고기사 : 2024일본장례문화 견학연수 성공적 수행, 미래 발전 기약① ▼ 2024일본장례문화 견학연수 성공, 장례문화 발전에 기여② ▼ #2025일본장례박람회 #요코하마장례박람회 #일본장례박람회견학

고령화와 장례인프라 부족, 법도 외면 못해

울산영락공원, 회생 절차 꿈틀

고령화와 장례인프라 부족, 법도 외면 못해

동남 지역 최대 민간 납골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던 ‘울산영락공원’이 20년 가까운 시간을 보상이라도 받듯이 다시 회생되기 시작했다. 지역사회 고령화와 그에 따른 장례공간 부족 문제가 주요 배경이 됐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산회생법원은 최근 재단법인 울산영락공원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고 외부 제3자 관리인을 선임했다. 경영권 갈등과 자금난으로 수차례 좌초됐던 봉안당 사업이 공익적 필요에 따라 재추진되는 셈이다. 이런 사정을 매일경제가 상세 보도했다. 울산 남구 옥동에 위치한 울산영락공원은 2003년 민간 토지 현물출자를 기반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이 추진해온 봉안당 조성 사업이다. 약 5만 기 규모의 민간 납골시설로, 울산에서 가장 큰 장례시설로 계획됐다. 그러나 실시계획 인가 반려, PF(프로젝트파이낸싱) 무산, 경영권 소송 등이 얽히며 20년 가까이 사실상 방치됐다. 2023년에는 민간 투자자인 비케이에너지가 사업에 자금을 투입해 공정률 90%에 도달했지만, 운영권을 둘러싼 기존 이사진과의 갈등이 재점화돼 다시 소송전으로 번졌다. 법원은 이같은 사태를 방관할 수 없다며 회생절차를 개시하고 외부 관리인을 투입해 사업 정상화에 나선 것이다. 법원이 회생을 허가한 핵심 배경은 울산 지역의 급격한 고령화와 장례 인프라의 심각한 부족이었다. 부산회생법원은 “납골시설 공급이 수요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상황에서, 이미 90% 이상 진행된 사업을 중단하는 것은 사회적 손실이 크다”며 “사업을 회생 절차로 이어가는 것이 공익적 측면에서도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울산에는 공공 화장장이나 큰 납골시설이 없고, 사망자의 장례는 대부분 양산·부산 등 인근 타지역에 의존해 왔다. 울산시도 자체 자료에서 지역 내 화장시설이나 봉안당 부족으로 인해 매년 1만 건 이상 외지 이송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울산의 화장률은 전국 평균(90%)을 상회하지만, 이를 수용할 장례공간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죽어서 다른 동네 갈뻔 했는데”… 지역 주민들도 크게 환영하며 원만하게 진행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 안전성 확보 노력

복지부, 안전관리 강화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 안전성 확보 노력

정부가 첨단재생의료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국민에 제공하고자 관리·감독의 고삐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첨단재생의료가 파킨슨병, 척수 손상, 희귀 근육병 등 현재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난치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가운데 잠재적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윤리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에 나선 것이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2월 21일 본격 시행된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담은 두 가지 핵심 고시 개정안이 최근 행정 예고됐다.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및 세포 처리업무 관련 준수사항 등에 관한 규정'과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 작성·제출 및 심의 등에 관한 규정'으로, 정부는 29일까지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규정이 개정되면 재생의료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진다. 각 의료기관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명확한 표준운영지침(SOP)을 마련하고, 병원 내 생명윤리위원회(IRB)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첨단재생의료 실시에 필요한 시설·장비의 완비는 물론 이를 철저히 관리할 의무도 부여된다. 특히 의료진에게 관련 법규, 안전 관리, 생명윤리 등을 포괄하는 전문 교육 이수를 의무화해 인력의 전문성과 윤리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일단 지정된 재생의료기관이라도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받게 된다. 시설, 인력, 표준지침 등에 변경 상황이 발생하면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치료에 사용되는 인체 세포 등은 위험도에 따라 검증된 전문 세포 처리시설에서 공급받도록 해 원료 단계부터 안전성을 확보한다. 치료 및 연구 계획의 승인 절차 또한 겹겹의 안전망으로 더욱 엄격해진다. 의료기관이 제출하는 치료 계획에는 치료 목적, 대상, 안전성 및 유효성 근거, 비용 산정 근거 등이 상세히 포함돼야 하며, 이는 전문위원회와 심의위원회의 다단계 검토를 거치게 된다. 필요시 현장 실사 및 자료 보완 요구도 가능하며, 명확한 반려 기준을 통해 부적절한 연구나 치료 시도를 사전에 철저히 걸러낼 계획이다. 치료가 시작된 후에도 환자 안전은 최우선 고려 대상이다. 이상 반응 발생 여부와 환자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함은 물론 장기적인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10년간(2015∼2024년) 350건 이상의 첨단재생의료 관련 임상 연구가 진행됐고, 100곳 이상의 의료기관이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돼 연구 기반을 다져왔다. 정부는 이번 제도 시행과 규정 강화를 통해 과거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 허가 등 선도적 위치에도 최근 주춤했던 국내 개발 치료제의 상용화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혁신적 잠재력이 국민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오사카 엑스포 성대한 개막, 日 세번째 개최

오사카 엑스포 성대한 개막, 日 세번째 개최

日 세번째 개최, 오사카 엑스포 성대한 개막 4월 13일 일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EXPO)가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이번 엑스포는 5년마다 열리는 '등록 엑스포'로 일본에선 1970년 오사카 엑스포와 2005년 아이치 엑스포에 이어 세 번째 개최다. 한국에서 열렸던 대전 엑스포, 여수 엑스포는 이보다 규모가 작은 '인정 엑스포'다. 일본 언론과 사회에선 엑스포보다 '만국박람회'의 준말인 '반파쿠(万博)'란 용어를 더 많이 쓴다. 이번 엑스포는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가까운 오사카의 인공 섬 유메시마(夢洲)에서 열린다. 박람회장 면적은 155ha(약 1.55㎢)로 도쿄돔 33개가 들어갈 정도다. 158개 국가·지역이 참가해 전시관 등을 설치했다. 둘레 2㎞의 세계 최대 목조 건축물인 '그랜드 링' 안팎에 이런 전시관들이 꽉 들어차 있다. 참가국과 일본 기업들의 전시관은 총 84개로 차세대 기술과 중요 문화재 등을 전시했다. 특히 해외 각국의 57개관은 모두 그랜드 링 안쪽에 배치해 집중도를 높였다. 일본 내에선 개막 전부터 흥행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일본국제박람회협회가 집계한 결과, 지난 11일 기준 사전 입장권 판매는 목표치의 67%인 934만 장에 그쳤다. 주최 측은 개막 전 입장권 판매량을 1400만 장으로 잡고, 6개월간 예상 관람객 수를 2820만 명으로 잡았지만 격차가 큰 상황이다. 관람객 유치에 애를 쓰고 있지만, 1일권이 성인 기준 7500엔(약 7만5천원) 정도여서 판매 신장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한국관의 부지 면적은 3501㎡로 해외관 중 가장 크다. 한국의 사계와 문화유산, 첨단 기술을 영상으로 선보이는 높이 10m, 폭 27m의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전통과 현대, 사람과 기술, 한국과 세계를 연결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주목할 만한 전시관 중 한 곳"으로 한국관을 꼽았다. 다른 한편, 부실한 준비도 문제로 지적된다. 참가국 중 인도와 칠레, 베트남 등 8개국은 개막에 맞춰 전시관을 열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엑스포는 오는 10월 13일까지 6개월 동안 열린다. 일본에선 오는 7월 '미국의 날'에 맞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문하길 기대하는 상황이다. 오사카의 웅장함에 장내가 들썩. 오사카 간사이 만국박람회에서 오사카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오사카 위크'가 9일 개막했다.테마는 '축제'.오사카부 각지에서 모여든 돗자리와 북대 등이 차례로 등장해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오사카 주간은 오사카부 내 지자체가 연계해 개최하는 행사로 봄(18일까지), 여름(7월 24일~8월 3일), 가을(9월 4일~17일)의 3개 기간 총 35일 동안 진행되며, 기간 중 약 400개의 행사가 열린다.여름에는 약 8미터 높이의 거대한 야구가 특설되며, 봉오동 춤에 참여하는 인원과 국적 수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이날 행사장 내 EXPO 아레나 'Matsuri'에는 당지리, 북대, 야구라 등 35대가 즐비하게 늘어섰다. 큰 것은 무게가 4톤에 달하며, 이날을 위해 트럭으로 행사장에 반입했다고 한다.비가 내리는 가운데 참가 단체들은 북과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힘찬 구호를 외치며 행사장 안을 돌아다녔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쿠쿠니혼 신사 우지나카(오사카시 덴노지구, 츄오구)는 매년 7월 '이쿠쿠니혼 축제'에서 선보이는 베개 북과 사자춤 등을 시연했다.웅장한 퍼포먼스에 많은 관람객이 감탄했다. 단지리 등의 전시・시연은 10일에도 열리며, 무대에서는 여름의 풍물인 '텐진마츠리 걸 미코시'와 스미요시타이샤의 '스미요시오도리' 등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EXPO 메세 'WASSE'에서는 각 지역의 명물 요리와 특산품 등을 즐길 수 있는 음식 존과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존 등 부내 각지의 매력을 알리는 부스가 11일까지 마련된다. [출처 : 야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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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인간과 바이러스의 끝없는 싸움

타르바간은 몽골 북쪽과 시베리아 남쪽에 사는 들쥐의 일종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작고 귀여운 이 동물이 세계 역사를 바꾸리라 상상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이 동물과 가까이 살고 있던 원주민들은 먹을 것이 귀해도 이 동물만은 건드리지 않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 잘못 만졌다가는 큰 변고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 덕에 이 동물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나름대로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13세기 징기스칸과 그 후예가 유라시아 대륙을 통일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유럽의 상인들이 중국의 비단과 동방의 향신료를 구하기 위해 실크로드로 몰려들었다. 남쪽과 북쪽 두 개의 비단길 중 많은 사람들은 덥고 언덕이 많은 남쪽보다 비교적 평탄하면서 덜 더운 북쪽을 선호했다. 그런데 이 북쪽 실크로드는 타르바간 군락지를 지나고 있었다. 이를 처음 본 여행객들은 이들을 잡아 가죽을 벗겨 털옷을 만들어 입었고 폭신폭신하고 따뜻한 이 옷은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옷을 입은 사람 중 하나가 몸 이곳저곳이 부풀어 오르며 악취를 풍기다 죽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뿐 아니라 그와 접촉한 사람이 하나 둘씩 쓰러지다 급기야는

2016년도 국제행사 회고(2)

또 하나 2016년도에 유익하고 잊을 수없는 국제행사는 제2차해외장례문화견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일본 엔덱스(ENDEX) 박람회 참가와 친선교류행사다. 8월 22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엔덱스 산업전과 이를 중심으로 한 시설견학과 친선교류행사였다. B2C 성격의 방대한 규모 장례박람회였는데 특별히 묘지관련 출품사가 많아 묘지박람회를 겸한 행사여서 더욱 내용이 풍성했다. 엑스포 행사 마지막날 저녁에 도쿄워싱턴 아리아케 호텔 레스토랑에서 실시된 한일 양국 CEO들의 친목회는 전에 없이 화기애애하고 의미있는 친선교류행사였다. 견학행사에 참가한 한국인들과 함께 일본 각 분야 전문 CEO들이 다수 참석하여 서로 친군하게 인사를 나누고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가운데 국적을 떠나 동일한 직업에 종사한다는 동질감과 인간적 우정으로 하나가 된 순간이었다. . 이 행사의 특기할 사실 또 하나는 한국 언론사의 행사에 일본의 유력한 기업이 협찬을 해주었다는 사실이다. 일본의 가장 유력한 화훼그룹인 "YOU-KAEN"의 대표이사가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우리 행사를 격려해준 것은 아마 양국의 교류사에 전무후무한 사건이 아닌가 한다. 또 이 행사에 참석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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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떠났다 -변성식 소장
아침 일찍 열어본 휴대폰에 친구 부인의 문자가 있었다.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는... 어제 오후에도 카톡 대화에서 가슴 통증이 심하다는 표현을 했고 견뎌낼 것이라고, 견뎌내자고 했던 친구였다. 한달 전 거동이 힘들던 나를 차에 태워 멀리 행주산성 강변까지 드라이브를 시켜주면서 바람을 쏘이라고 배려해주었던 친구다. 우리 둘은 건강의 이상으로 손에 잡힐 듯 가깝게 죽음이 곁에 있음을 인지하고 서로 솔직한 이야기를 수없이 나누며 병원 입퇴원을 반복하고 매일을 빠짐없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지내왔었다. 충분히 예견하고도 남을만한 죽음이었지만 마음이 서럽다. ​ 나의 컨디션이 웬만할 때면 그의 집 근처 교회 카페에서 만나 서로 뼈만 남은 병자의 모습을 놀려대며 짖궂은 농담을 주고 받았다. 헤어질 때는 슬그머니 차비하라며 돈을 주머니에 넣어주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친구, 오랜동안 입으로는 물도 넘기지 못해 위루 호스로 공급받으며 지내왔었다. 음식을 넘기지 못하니 입으로 씹어 맛을 음미하고는 뱉아내야하는 삶을 살았다. 하루하루가 삶을 버텨내는 전쟁같은 나날이었음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는 아침이다. 차가운 날씨에 저체온증과 뼈에 울려 퍼지는 통증을 견뎌내야 하는 나에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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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웰다잉
'아름다운 엔딩을 위한 웰다잉수업' 책 저자 손희정(마리아) 대표는 노트르담그림책연구소의 대표이자 그림책 전문 강사로, 다양한 연령대의 청중에게 그림책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그림책이 유아와 아동만의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부모와 청소년, 노인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교육 자료라고 설명한다. 그림책을 활용한 영어 교육을 시작으로, 손 대표는 그림책의 확장성을 깨닫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림책은 시각적 문해력을 키우고 성찰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주제와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다. 그녀는 그림책을 통해 신앙과 영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고 언급하며, 청소년 사목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최근에는 웰다잉 교육을 진행하며, 죽음이라는 주제를 보다 편안하게 다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손 대표는 웰다잉이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가치 있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한다. 손희정 대표는 또 작품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에 펴낸 『아름다운 엔딩을 위한 웰다잉 수업』은 죽음을 주제로 한 그림책으로, 일반적으로 무겁게 여겨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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