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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상품의 변화, '온유프리' 궁금

장례 서비스 전문 기업 온유상조(본부장 김관태)가 기존 상조업계의 관행을 깨는 새로운 방식의 상조 상품 ‘온유프리’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단 10만 원의 계약금만으로 상조 서비스를 사전 준비할 수 있는 ‘계약 납입 방식 상조상품’으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장례의 본질적인 가치를 되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이 10만 원의 계약금만 우선 납입하면, 장례 발생 시점에 잔여 금액 완납 후 즉시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상조에 대한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중장년층이나 장례가 임박한 가족을 둔 고객에게 합리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온유상조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온라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계약납입 방식으로 상품을 가입한 고객 중 3년 이내에 장례를 치를 경우, 약 70만 원 상당의 ‘온유 프리미엄 서비스’와 10만 원의 위로금을 무상 제공한다. 또한 3년 이상 장례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계약금 10만 원 전액 환급이 가능해 고객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더해, 장례 서비스와 함께 6성 호텔급 시설의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 계약 시 최대 400만 원의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장례 전반을 합리적으로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온유상조 관계자는 “현재 상조 시장은 가전제품이나 여행상품 등과 결합된 패키지가 주를 이뤄 장례의 본질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며, “온유상조는 상조의 본질, 즉 고인을 존엄하게 보내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데 집중하고자 이번 신상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상조=부담’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진입 장벽이 높아 상조를 미리 준비하기 망설였던 고객에게 진정한 혜택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 MC 이상용 씨의 장례는 온유상조가 맡아 진행했다. 고인의 마지막 길은 ‘온유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더욱 의미 있고 품격 있게 마무리되었다.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과 정성스럽게 준비된 추모 테이블 등은 유족과 조문객에게 깊은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명품 상조를 지향하는 온유상조는 앞으로도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고인의 삶을 기리고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는 진정성 있는 장례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온유프리 #상조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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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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