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5일 인지면 시립 공원묘지내 분묘가 포화상태에 이름에 따라 장례방식을 매장에서 봉안평장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봉안평장이란 화장한 유골을 분골한 뒤 지정된 장소에 봉분없이 30㎝ 이상의 깊이로 묻는 것을 말한다. 시는 이에 따라 사용면적을 현행 7㎡에서 1.35㎡로 대폭 축소하고 묘지 이용자의 거주지 자격요건을 1개월에서 3개월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묘지 사용기한도 60년에서 45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묘지 명칭을 서산시 공원묘지에서 서산시 희망공원으로 변경하고 이용자에 대해 최고 20만원의 화장장려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공원묘지 설치조례 개정안을 마련, 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립 공원묘지가 현행 매장방식으로 운영될 경우 1년 이내에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관련 조례를 전면 개정하기로 했다면서 봉안평장 방식의 시립묘지 운용은 경기도 안양시와 경남 남해군 등 전국 지자체 4곳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충남도에서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2005년부터 소송이 계속된 금촌묘지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에서 유지재단이 승소했다. 대법원은 지난 15일 이영순 외 7인이 고등법원의 항소심판결에 불복하여 대법원에 상고한 금촌묘지에 대한 보통재산확신 등 청구소송에 대하여 심리를 속행하지 않겠다는 ‘심리 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번 청구소송은 제1심과 항소심에 이어 이번 상고심까지 모두 유지재단이 승소판결을 받음으로써 확정, 종결됐다. 1심에서부터 법원은 “사실상의 소유자로서 이 사건 임야(금촌부동산)에 대한 사용수익권이 있다는 원고들의 주장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었고, 오히려 “기독교대한감리회 유지재단이 서울지역 감리교인들을 위해 공동묘지인 ‘금촌묘지’를 조성하고자 이 사건 임야에 대해 1961년경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한 후 기본재산으로 분류·등재하여 현재까지 이를 관리해 온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결해 왔다. 유지재단은 이번 상고심의 승소판정을 계기로 ‘소송비용은 원고들이 부담한다’는 판결주문에 따라 그동안 소송과정에 소요된 제반비용을 원고들에게 부담시키기 위해 법원으로부터 소송비용액확정결정을 받아 집행할 계획이다. 신경하 감독회장은 “그동안 금촌부동산이 소송으로 인해 긴
●서울시 9월부터 용미리묘지서 자연장 시행 ●오는 9월부터 용미리 서울시립묘지에서 수목이나 잔디, 화초 주변 또는 밑에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묻거나 뿌려 고인을 추모하는 자연장(自然葬) 제도가 시행된다. 서울시는 최근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용미리묘지 내 시립 자연장지 운영을 위한 조례를 개정, 입법예고와 시의회 의결 등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자연장 시행에 대비해 지난해 말 경기도 파주시 용미리 묘지 내에 1만2천410㎡ 규모의 자연장지를 마련했지만 관련법이 없어 사용하지 못해왔다. 서울시가 마련한 조례개정안에 따르면 용미리 자연장지는 서울시민과 경기도 고양.파주시 시민이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기존 시립묘지 및 봉안시설의 최장 사용기간과 같은 총 30년이다. 사용료는 시립봉안시설 30년간 총 사용 금액(110만원)의 절반이 안 되는 50만원(30년간 관리비 포함)으로 정해졌다. 시는 화장한 골분은 용기사용 없이 흙과 함께 섞어 장사를 지내도록 했으며, 자연장지 구역 입구에 망자의 공동표식을 세우는 것은 허용하지만 개인표식은 불허할 방침이다. 시는 이밖에 자연장지 설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5월27일부터 운영...8개 빈소, 장례 비용 조회 시스템 도입●새 단장한 인하대병원 장례예식장이 지난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인하대병원 장례예식장은 지상 1층과 지하2층 2개층의 규모에 8개 빈소를 초현대식 고품격 인테리어로 새 단장했다.8개 각 빈소에는 문상객 음식접대를 위한 주방과 접객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온라인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컴퓨터를 설치하였다. 또한 상주 전용 휴게실 안에는 샤워시설,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갖추었고, 특히 지하2층 특실에는 별도의 응접실과 침실이 마련되어 있다. 사이버 조문이 가능하도록 인터넷 조문실도을 별도로 마련하였으며, 상주들이 실시간 장례비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장례식장을 직영으로 운영됨으로 보다 양질의 장례용품과 음식을 제공하겠으며, 최상의 서비스로 대학병원으로서 장례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30일 아산병원, 경찰병원 등 지역 내 의료서비스 기관과 저소득층의 장례 비용을 30∼60% 할인해주는 장례서비스 지원 협약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동장 추천을 받은 저소득 주민은 아산병원에서 빈소를 사용할 때 비용의 60%를, 경찰병원은 빈소사용료·안치료·영결식장 사용료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또 장례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구청 사회복지과나 동사무소에 전화하면 병원 구급차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간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전국에서, 기타 저소득층은 서울·경기·충청·강원 등에서 구가 운영하는 기존 장의차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문정1동 주민센터는 최근 인애가보생한방병원·송파의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차상위계층·장애인·결식아동 등 지역 저소득가정 241명을 위한 무료 외래진료, 방문진료, 차량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풍납1동은 서울의료원과 함께 매월 20여명의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진료하고, 연 2∼3회 지역주민 무료진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기회를 마련하고 취약 계층에 신속하고 탄력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의
추가자료에 있는 신청서를 다운 받으신 후 작성하여 제출을 해주셔야만 신청이 됩니다.
●전국 장사 관련 담당 공무원 연찬회가 27일부터 이틀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열린다.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이 26일 시행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 장묘 관련 공무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사관련 연찬회가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광주시 후원으로 열린다.연찬회에서는 광주시의 시범사업인 자연장 청마루동산 시범사업 현장 방문과 장사정책의 추진방향과 법률 개정에 따라 새로 도입되는 자연장 제도, 장사관련 변경된 용어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참고로 자연장지는 수목·화초·잔디 등 자연물로, 표지 및 편의시설 외 인위적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아 자연이 훼손되지 않는 친환경적인 장묘형태다.특히 자연장지는 기존 묘지의 재활용이 가능하고, 비석·상석 등 석물의 설치가 없어 설치비용이 저렴하며, 기존 묘지에 비해 일정 면적 안에 집약적으로 유골을 안장할 수 있어 토지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시행중인 자연장 공사는 6월께 마무리 될 예정으로, 광주광역시공설묘지등의설치및관리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까지 마친 상태이므로, 앞으로 법제심사 및 조례규칙심의회 등을 거쳐 오는 7월초 시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자연장이 시행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장묘제도
●지산동 고분군 30년만에 재발굴 ●대가야 본거지인 경북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을 30년만에 재발굴한 결과, 1천여점의 대가야 유물이 쏟아졌다. 환두대도(둥근 고리갖춤 쇠칼) 8점이 한 꾸러미로 발견됐으며, 화폐로 추정되는 쇠판은 100여점이 출토됐다. 또 한 고분에서는 최소 7명을 순장한 것으로 드러났다.대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영현)은 지난해 5월 이후 지산동 고분군 중 대형인 73·74호분·75호분(사진)과 그 주변 일대 소형 고분들을 발굴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조영현 발굴단장은 이번 발굴의 성과로 한·일 고고학계의 순장(殉葬) 논쟁에 종지부를 찍게 된 점을 꼽았다. 조 원장은 “75호분 석실(돌방) 주변을 조사한 결과 순장자를 묻은 순장곽이 모두 7군데서 일정한 간격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왕이나 귀족이 죽었을 때 신하나 종 등을 함께 매장하는 순장이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정의 달 오월 아름다운 선율에 그리운 마음 담아 보내세요!●가정의 달 오월을 맞아,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은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유족들의 슬픔 마음을 달래고 고인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영락공원에서 이색음악회를 연다.이번 음악회는 앞서 가신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 사랑을 주제로 한 추모음악회로 5월 25일(일) 오후 3시 영락원 앞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온화하고 서정적인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부산 멜로스오케스트라가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선보이는 이번 추모음악회에서는 챔버싱어즈 합창단의 맑고 고운 화음이 어우러진 가곡 합창과 아름다운 시 낭송도 이어져 숭고한 가족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선기 이사장은 선진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개량근조화 전시회, 장례문화교실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온 영락공원의 제4회 추모음악회에는 많은 참배객들이 자리를 같이하여 고인을 기리며 가족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취지를 밝혔다. 한편, 영락공원은 이날 음악회와 더불어 지역 내 결손가정 중·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사랑나눔 봉사
●택지개발계획시 장사시설 우선 설치 ●보건복지가족부는 자연장(自然葬) 제도 도입, 장사시설 확충, 봉안묘 규격 제한 등의 내용으로 하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5.20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금년 5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일정규모 이상의 택지개발계획(신도시 건설 등)에 장사시설을 사전 설치함으로써 장사시설 설치관련 지역주민과의 갈등·마찰 등을 사전에 차단·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국가는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른 택지개발계획 330만 제곱미터 이상(봉안시설 및 자연장지), 990만 제곱미터 이상(화장시설) 설치.조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도록 하였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는 장사시설의 설치.조성에 관한 사업의 원활히 추진을 위하여 해당 지역주민에게 인센티브(시설운영권 및 기금)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자연장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최소한의 산림훼손 및 쾌적한 환경유지,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합리적인 자연장 조성을 위한 자연장 방법, 면적, 표지(標識) 규격 등의 설치기준에 관한 세부기준을 마련하였다. 자연장 면적은 종중.문중은 2천㎡ 이하, 종교단체는 3만㎡ 이하, 법인은 10만㎡
본사가 기획 실시하는 일본장례문화연수 일정은 속도를 가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우리 장례산업 발전에 유익한 견학장소 등을 확보하기 위해 본사의 핵심 멤버가 사전 방일하여 박람회 주최 측 간부들과 접촉을 통해 취재의 편의를 확보하는 한편, 40여 매의 초대장을 직접 수령했으며 중요 견학예정지도 확인하고 돌아왔다.금번 박람회는 부스 참여업체들의 강력한 요청과 질서유지를 위해 무단 사진 촬영을 금지 할 것으로 알려져 박람회 참관자들의 국제적인 기본 매너가 요망된다.한편 본사가 금번 연수에서 강조할 내용은 나날이 변해가는 장례서비스의 트랜드를 살펴보고 보다나은 서비스와 수익창출을 위한 경영마인드를 어떻게 제고해 갈 것인가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있다. 연수 참가자들은 박람회 견학은 물론 장례식장과 장묘시설 견학에서도 이런 점에 초점을 맞추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본사는 또 참가자 개인이 미처 확보하지 못하는 사진자료나 특별강좌에서 발표된 경영 자료등을 가능한 한 수집하여 유인물로 만들어 박람회 사진 CD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박람회 외 금번 연수에서 중점적으로 진행할 내용은1. 2개월 전 오픈한 신개념 장례식장 및 일본 장례업계의 원로
북한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가 최근 황해남도 은천군 정동리 일대의 고인돌 무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덮개돌에 별자리가 새겨진 고인돌 70여기를 발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고인돌의 덮개돌에는 별자리가 홈구멍으로 표기됐고 구멍은 대체로 2∼5개, 20∼30개씩 홈선으로 연결돼 있었다고 중앙통신은 소개했다. 중앙통신은 (새겨진 홈구멍이) 항성, 행성, 위성, 혜성의 형태상 특징을 살려 술잔이나 컵모양으로 오목하게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 타원형인 것도 있다며 그 가운데는 꼬리있는 구멍들을 새겨넣은 것도 있는데 이것은 밤하늘의 혜성 모양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또 제일 큰 것이 직경 10㎝정도이고 제일 작은 것이 직경 2㎝정도로 보통 직경 5∼6㎝정도라며 크기 차이는 별의 밝기 차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신은 7개의 홈구멍이 국자 모양으로 새겨져 북두칠성을 표시한 것도 있고 은하수나 견우별자리와 직녀별자리를 표시한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상규)은 울산지역 병원 장례식장 가운데 처음으로 장례식장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개설된 장례식장 홈페이지(http://ufh.uuh.ulsan.kr)에는 장례 절차, 장례 상식, 장례 법규 등을 포함한 장례 정보 외에도 고인 검색, 장례 비용 등 종합적인 장례정보를 담고 있다.울산대병원은 장례 관련 법규 변화와 핵가족화 등으로 인해 과거에 비해 장례문화가 많이 간소화됐다며 하지만 가풍과 지역적 특성으로 인한 각 가정의 장례문화가 조금씩 달라 젊은 세대에게는 장례상식과 예법이 어렵기만 한 점 등을 고려해 이번에 관련 장례정보를 담은 홈피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울산대병원은 기존의 병원 홈페이지에서 장례식장을 분리해 전용홈페이지를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장례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창구를 통해 이용객에게 편의를 도모하게 했다.울산대병원 장례식장 김지철 사무장은 이번 홈페이지의 개설은 고인과 상주에게 만족할 만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울산지역의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오후 광주 일곡중학교 학생 180명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 참배했다. 5.18 28주년을 1주일 가량 앞두고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역에는 시민. 학생.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참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 지역 화장장 설치 반대” 55.6% ●“장례비용 저축 통해 준비” 51% ●화장선호 84.1%●한국인 성인남녀 2명 중 1명은 자신이 사망하면 ‘자연장(Natural Burials)’으로 장례를 치르고 싶다고 답변해 장례문화에 대한 의식이 크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4명꼴로 사망 시 매장보다 화장이 좋은 이유로 ‘사후 관리가 편하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 “장례비용 저축 통해 준비” 51%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사문화 발전을 위한 국가전략계획 수립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8일∼4월 5일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에게 ‘본인의 장례는 어떤 방식을 선호하나’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4.7%(450명)가 ‘자연장을 원한다’고 답했다. 이어 ‘납골당 안치’(30.0%), ‘매장’(15.4%), ‘납골묘’(6.6%), ‘자식이 알아서’(1.0%) 순이었다. 또한 매장과 화장의 선호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4.1%가 화장을 선호해 장례문화가 크게 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1970, 80년대 사망자 매장률은 90% 내외였으며 1990년대에도 매장률은 80%를 넘을 정도로 과거 한국인은 매장을 선호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