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 실버인력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더욱 확대 추진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올해부터 노인일자리 서비스 통합과 복지사각지대의 차상위계층 노인 인력을 위한 ’실버일자리 U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실버일자리 UP 프로젝트’는 생계활동이 어려운 차상위층 등의 노인 분들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개인별 체력과 능력에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일상적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이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 실버 인력 활성화를 위해 전국 공기업 중 최초로 녹지 및 묘지 관리 등 공공시설의 관리 업무에 노인 인력을 대거 활용하는 등 노인 취업난 해소에 앞서왔다”며 “이에 2009년 ‘노인일자리사업 민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들도 함께 동참하는 등 부산시설공단이 노인일자리 창출 문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이 실시한 프로그램 중 처음 시작한 2008년 공원, 묘지 관리 등 4대 분야는 연인원 2만 명의 고용 창출을 이루었으며, 올해는 주차, 도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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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후허하오터(呼和浩特)시의 한 공원에서 화려한 불빛 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0만 개의 전등이 사용됐다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
호남성 평강현 남강진 중평촌의 3개월된 남자아기가 보기드문 “다지증”(多指症)으로 손발가락에 도합 31개나 된다./중신넷 . .
4월 26일 중국신문넷은 당당하고 기질이 있으며 자신만만한 할머니들이 스타마냥 강서 룡호산을 유람하고 있다는 중앙텔레비젼방송국의 보도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멋쟁이 할머니들의 패션을 보고 오가는 유람객들은 감탄을 금지 못했다고 한다. 이들은 노인무용팀의 구성원들이며 연세가 가장 많은 할머니가 81세라 한다. [외신] . . . .
인도 북부에 있는 한 마을인 카세르칼란에서 죽은 아내와 함께 찍은 기념 사진을 손에 들고 있는 파이즐 쿼드리 씨=1월【교도통신】
인도 북부 갠지스 강 연안에 있는 가난한 농촌에서 이슬람교도 남성(79)이 ‘현대판 타지마할’을 짓고 있다. 죽은 아내가 외롭지 않도록 자산을 털은 지 약 4년. 17세기 무굴 제국의 황제가 죽은 왕비에게 바친 영묘를 모방해 직접 만든 무덤은 현지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당신이 죽으면 많은 사람이 기도할 수 있는 무덤을 만들겠다”. 2011년 가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 카세르칼란(Kaser Kalan)에 있는 집에서 파이즐 쿼드리(Faizul Quadri) 씨가 암으로 투병 중인 아내 타자물리(Tajammuli) 씨에게 농담처럼 말했다. “그런 말 하지마”. 아내는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리고 아내는 그 해에 75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10대였던 두 사람이 맺어진 것은 1953년. 부모의 결정이었던 탓에 “결혼의 의미도 알지 못했다”(쿼드리 씨). 경비원과 사무원으로 일하며 생활했다. 병으로 아이를 낳지 못하게 된 타자물리 씨를 위로하고자 흑백 TV를 구입해 인도 영화를 봤다. 아내가 사망한 후 슬픔에 빠져 있던 쿼드리 씨가 떠올린 것은 같은 주 아그라에 있는 세계유산 타지마할이었다. 반년 후, 인부 17명을 고용해 집 뒷마당에 있는 해바라기밭에
. (사)한국장례협회 제20대 박일도 회장 취임식 및 임시총회가 지난달 29일 더팔래스호텔 서울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장례협회는 보건복지부 및 그 소속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의 규정에 의하여 법인의 설립 허가를 받아 비영리 법인이다. 건전한 장례문화를 구현하고, 회원의 업권 및 권익을 보호하며 장례관련 개선 및 장례업 종사자의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국민과 종사자의 공공복리 및 보건증진, 장례업 발전을 목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장례식장 운영자 및 종사자 등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이다. (사)한국장례협회는 1970년 (사)전국장의업협회로 출범해 1971년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은 후 2003년 그 명칭을 (사)한국장례업협회로 변경하고 2016년 4월 임시총회에서 (사)한국장례협회로 변경하여 국민을 위한 장례문화 구현과 정부와 소통하고 장례식장영업자 종사자와 함께하는 단체로 변모하고 있다. 이날 협회 총회에서 20대 회장에 선출된 신임 박일도 회장은 "장례사업자들은 인간의 가장 소중하고 숭고한 예식의 집전자인데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이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면서 "그 책임은 우리에게 있고, 이를
우리는 레스터시티 축구팀의 132년만의 우승을 축하해 줄 자격이 있다. 왜하면 우리는 "파랑새는 있다"는 사실을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하늘문화신문 생각) .
.충남 부여군 세도면에서 세형동검 등 청동유물이 대량 출토됐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지난해 8월 실시한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청송리 35-42번지 일대 발굴조사 결과 세형동검, 잔줄무늬거울, 청동 방울 등 다량의 청동유물이 출토됐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7월 이 일대에서 시행된 태양광발전시설 건립공사 시 널무덤 1기가 노출되면서 일부 유물이 수습됨에 따라 긴급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널무덤 위치한 곳은 남쪽으로는 2km 거리에 금강이 흐르고 평야지대를 끼고 있는 낮은 구릉 정상부(해발 17m) 바로 아래이다. 널무덤은 풍화암반을 약 1.5m 깊이로 파서 목관을 안치한 구조인데, 공사로 인해 훼손돼 서쪽에서 거울파편 일부만 원위치를 유지한 채 출토되었을 뿐, 그 외 유물들은 제 위치를 벗어나 있었다. 청동유물로는 세형동검 1점, 잔줄무늬거울 1점, 청동 방울 1점, 청동 투겁창 4점, 청동 꺽창 1점, 청동 도끼 1점, 청동 새기개 2점, 청동 끌 2점 등 15점을 비롯하여 대롱옥 14점, 돌화살촉 3점을 수습하는 성과를 얻었다. 출토유물의 조합과 위계 등으로 볼 때 기원전 2세기 경 이 지역의 수장급 분묘로 판단된다. 아울러 국립문화재연구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일본으로 반출한 지 90여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의궤’가 보물로 지정됐다. 삼척시립박물관에 보관중인 ‘조선왕조의궤’도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조선시대 길례,흉례,가례 등 대사를 치르는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상세하게 정리한 책인 조선왕조의궤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조선왕조의궤는 태조 때 최초로 편찬하기 시작해 일제강점기까지 계속됐으나 조선 전기 의궤들은 임진왜란 때 대부분 소실됐다. 이번에 지정된 조선왕조의궤 1757건,2751책은 일제강점기 이전에 제작된 의궤로 삼척시립박물관에 보관중인 ‘조경단준경묘영경묘영건청의궤’와 오대산 사고본도 포함됐다. 삼척시립박물관에 보관중인 ‘조경단준경묘영경묘영건청의궤’는 1899년 9월부터 1901년 12월까지 전주에 조경단을 영건하고 삼척에 준경묘와 영경묘를 수봉(修封)한 기록이다. 오대산 사고본은 1922년 일제 조선총독부에 의해 일본으로 불법 반출된 후 90여 년 만인 2011년 12월에 환국했으며 현재 오대산이 아닌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조선왕조의궤는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조선만의 독특한 전통으로 2007년 유네스
경기도 일산의 20대 남성 A씨는 희귀병으로 시력을 점점 잃어가던 중 자해를 해 응급실을 방문했다. A씨를 만난 사례관리사는 그가 좌절감과 혼란을 해결하도록 돕고 점자교육과 보행훈련 등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삶을 찾도록 지원했다. 전라북도의 80대 B씨는 원만하지 않은 가족관계로 다량의 수면제를 마시고 응급실을 내원했다. 퇴원 후 손 편지와 전화상담, 문자 안부를 통해 보내는 사례관리사의 정성에 B씨는 “살면서 이렇게 누군가의 관심을 받아본 것이 처음”이라며 글씨를 배우기 시작하는 등 새로운 삶의 의지를 표현하기 시작했다. . 보건복지부는 이처럼 응급실로 내원한 자살시도자를 상담하고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의 복지·의료서비스와 연계하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3일 발표했다. 사업은 병원에 배치된 상담인력(병원당 2명)이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 중 서비스에 동의한 환자를 지속 상담하고 퇴원 이후까지 지역사회의 복지·의료서비스와 연계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전국 27개 병원에서 시행 중이다. 복지부는 2013년 8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응급실을 찾은 1만 3643명의 자살시도자
“사단법인한국골든에이지포럼”이 주관하는 4월 목요담론은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이란 주제로 양재동 토즈에서 개최됐다. 포럼의 김일순 회장을 강사로 모신 목요담론은 연명의료 거부, 안락사, 존엄사 등 최근 활발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담담하게 스토리텔링 식으로 설명해 나갔다. 죽음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둡고 슬프고 두렵고 피하고 싶은 모든 것의 끝이라는 비관적인 인식은 육체의 죽음에 초점을 둔 의식이다. 대신 벌레가 누에고치가 되고 나비가 되는 변화의 과정으로 죽음을 받아들이기는 영혼에 초점을 둔 인식이다. 그 동안 사람들이 죽음 문제를 제3자의 죽음을 가상하고 다루어 온 까닭에 실제 자신의 죽음과 관련 없어 현실감이 없었다. . 또 존엄사 문제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란 자기 스스로 생활 유지 힘들 때 예를 들면 병원 중환자실의 진료 등에 직면했을 때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거부하고 죽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이것이 즉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의 핵심이다. 존엄사는 환자의 분명한 의사표시, 2명 이상의 의사의 독립적인 판단으로 6개월 이상 생존이 불가하다는 인정, 환자의 의사를 시행 전 재확인 등이 전제 조건
.무게 2500톤의 ‘노아의 방주’(Noah’s Ark)가 올여름 대서양을 횡단할 예정이라고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성경 속 노아의 방주의 이름을 딴 이 방주는 네덜란드의 목수 요한 후이버(Johan Huiber)가 성경 속 방주의 실제 크기를 토대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제작한 것이다. 제작에만 400만 달러(한화 45억 6,200만원)가 들었다. 이 방주의 길이와 높이는 각각 122미터와 23미터. 너비는 약 29미터다. 무게는 2500톤에 이르며 한 번에 5천명의 사람들을 수용 가능하다. 요한 후이버가 세운 노아의 방주 재단에 따르면, 요한 후이버가 이 방주를 제작하게 된 것은 그의 고국이 홍수로 뒤덮인 꿈을 꾸고 나서다. 그는 이 방주를 통해 고아와 불우한 이웃들이 성경 속 이야기를 실제로 경험하며 희망을 얻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런 목적에서 방주에는 성경 속 내용을 공부할 수 있는 영화나 물건들이 전시됐다. 이 방주는 올 여름 네덜란드를 떠나 브라질 등 여러 나라를 경유한 뒤 마지막으로는 미국 전역을 돌 예정이다. .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남부 세비야에서 약 600kg의 청동과 은으로 만들어진 고대 로마 동전이 가득 든 항아리 19개가 발견돼 고고학자가 조사하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 동전의 가치는 수백만 유로 이상이며 군인이나 공무원에게 지급할 임금이었을 것이라 추정된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