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플랫폼 '크몽', 패션 플랫폼 '스타일쉐어'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한 '제10회 청년기업가대회'의 신청 접수가 내달 4일 마감된다. 나이와 업종, 업력 관계 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이번 대회는 예선·본선·결선 등 총 세 번의 심사를 거친다. 여타 창업경진대회와는 달리 수십장의 사업계획서나 복잡한 참가신청서류가 필요없다 7장의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와 10분 내외의 프리젠테이션 동영상 파일만 업로드 하면 된다. 기타 회사 및 제품·서비스 로고 등은 대회 신청 페이지의 파일첨부 버튼을 이용해 첨부할 수 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사이트(www.efkorea.kr)에서 '청년기업가대회▷10회대회 신청(www.efkorea.kr/boardList3.html)' 메뉴를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심사위원 풀을 종전 13명에서 22명으로 2배 가까이 늘려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심사위원에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을 비롯해 한국벤처투자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하는 3대 스타트업 투자기관이 모두 참여한다. 아울러 △카카오벤처스 △
서울시는 청년 구직자에게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4차산업 분야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취·창업까지 연결해주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30년까지 서울 전역에 캠퍼스 10곳을 만들어 1년에 2천명의 4차산업 기술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정 마스터플랜 '서울비전2030'에서 제시한 '일자리 사다리' 복원 정책이기도 하다. 첫 캠퍼스인 영등포캠퍼스는 기존 '서남권 기술특화캠퍼스' 기능을 확대 전환해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 337명이 15개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12월에는 금천캠퍼스가 문을 열어 인문계 전공자를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내년 7월에는 강남캠퍼스 등이 차례로 개관한다. 시는 이처럼 이공계와 인문계 졸업생을 위한 두 가지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필기와 면접 등으로 선발한 구직자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정보통신·소프트웨어 분야 401개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인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해 개발했다. 교육 후에는 수료율, 취업률. 만족도 등을 조사해 미흡한 교육과정은 즉시 폐지할 계획이다. 교육을 마친 학생에게는 서울산업진흥원이 모집한 채용관심기업
SKT, 플랫폼 개발…KT·LG유플러스, 콘텐츠 활성화 몰두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들리기 시작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았지만, IT업계에서는 너도나도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탈통신'을 꾀하는 통신3사도 국내외 기업과 제휴하며 각종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통신3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7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출시했다. SKT는 이프랜드를 활용해 신입사원 채용 상담회와 대학축제, 토크콘서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출품작 상영회 등 각종 행사를 열었다. 이프랜드 내에서 PDF 문서파일과 영상 등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이처럼 회의나 발표, 미팅 등의 행사를 열 수 있었다고 SKT 측은 설명했다. SKT는 이프랜드를 통해 행사나 이벤트 등을 열면서 비대면 시대의 트렌드 세터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KT[030200]는 올해 6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 등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 딜루션, 버넥트, 코아소프트 등 9곳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등과 함께 '메타버스 원팀'을 결성했다. KT는 M
정부와 경제단체, 기업이 모여 청년 고용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4일 경총회관에서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는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 출범 이후 열린 첫 회의로, 고용노동부와 경총, 기업 관계자, 전문가 지원단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삼성전자[005930] 유종민 상무가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인 'SSAFY'(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의 성과를 공유했다. SSAFY는 만 29세 이하 취업준비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연계형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으로, SSAFY를 거친 수료생 2천87명의 77%인 1천601명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 544곳에 취업했다. 성균관대 조준모 교수는 '청년고용 생태계 육성을 위한 기업HR 방향과 과제'라는 발표에서 "청년 고용 증진을 위해선 기업과 청년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 가는 일자리 공감 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업이 단순히 채용할 인력만을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고용 생태계 육성을 위한 훈련을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은 "경영계, 전문가, 정부가 모여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확산을
GS25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으로만 구성한 팀을 꾸리고 신제품을 선보인다. GS25는 20·30세대 직원이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마케팅하는 '갓생기획-신상기획팀'(이하 갓생기획) 프로젝트를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갓생'이란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 '최고'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접두사 '갓'과 '인생'의 합성어다. '하루를 알차고 부지런하게 살았다'라는 뜻이다. 최근 MZ세대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심 고객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들 마음에 가장 잘 공감할 수 있는 또래 직원들이 직접 나선 셈이다. GS25는 지난 6월 MZ세대 직원들이 자신만의 아이템을 자유롭게 기획하길 원한다는 의견을 수렴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GS25는 갓생기획 프로젝트 첫 결과물로 이달 9일 노티드우유 3종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티드는 MZ세대에게 도넛으로 유명한 카페다. 특유의 웃는 캐릭터를 제품 이미지에 사용했다. GS25는 이달 말까지 노티드젤리·팝잇진주젤리·갓생맥주 상품을 차례로 출시하고 연말까지 갓생기획 상품 50여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마케팅 활동을 위한 유튜브 콘텐츠 '갓생기획'도 함께 선보인다. 인기 연예인 허영지를 비롯해 개그맨 최우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국가발전 프로젝트'의 기업부문 오디션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공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이승건 토스 대표,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 이나리 헤이조이스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로 이름 지어진 이 프로그램은 대한상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 발전을 위한 민간 프로젝트를 찾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방송 버전이다. 최 회장은 사전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 "(공모전을)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어떤 프로젝트가 더 좋은지 국민 여러분들도 같이 생각하고 심사해 주시면 좋겠다"며 아이디어가 현실화해서, 국가발전, 경제발전 그리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것이 각오라 밝혔다. 최 회장은 10시간 가까이 진행된 녹화 내내 각자의 아이디어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들에게는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코칭의 리더십을, 심사위원들간에는 재치와 배려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선보였다고 한다. 오디션에 올라선 참가자들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연구소까지 각 기업의 구성원들로 총 24개 팀이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실패박람회의 하나로 위기와 실패를 극복하고, 서로의 재도전을 응원하는 ‘응원날개 캠페인’과 온라인 상담 ‘다시클리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응원날개 캠페인은 가족, 친구 등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사람에게 응원의 날개를 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날개를 표현한 손 그림, 사진 등을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해시태그 #너라면 할 수 있어 #다같이재도전 #응원날개 #2021실패박람회와 함께 작성하면 된다. 지난해 ‘다시챌린지’라는 명칭으로 추진됐던 응원날개 캠페인에는 약 8000명이 동참해 서로를 응원한 바 있다. 행안부는 응원날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을 ‘국민 홍보대사’로 칭하고, 국민 홍보대사와 함께 다시 시작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러닝전도사로 활동하는 안정은 런더풀 대표, ‘저 청소일 하는데요’ 저자 김예지 작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비상을 꿈꾸는 송혜교 홈스쿨링생활백서 대표 등 많은 국민이 응원날개 캠페인에 공감하며 동참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2만2000여명이 참여한 다시클리닉도 올해 지속 운영된다. 실패박람
900만 올레 tv 가입자를 확보하며 인터넷(IP)TV 산업을 선도해오고 있는 국내 대표 미디어플랫폼 기업 KT가 자사 미디어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지원에 나섰다. KT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경쟁력 강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신의 점포와 판매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 광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미디어 교육을 제공한다. 또 올레 tv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광고를 노출하고 광고 제작과 송출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900만 가입자 기반을 갖춘 KT IPTV 큐톤광고 ‘올레 tv Live AD’를 통해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도 기존 지면 형태의 홍보나 마케팅에서 나아가 IPTV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해당 전통시장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점포의 영업 타겟 지역의 IPTV 시청자들에게 광고가 송출되므로 더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앞으로 서울신용보증재
우리은행이 네이버와 함께 온라인 시장 진출을 꿈꾸는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교육 과정을 신설한다.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에게는 전용 대출과 우대 금리, 수수료 면제 등 금융 혜택도 주기로 했다. 6일 우리은행은 네이버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과 온라인 커머스 부문에서 노하우를 갖춘 두 회사가 소상공인 특화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온라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30명 △온라인 스토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소상공인 30명 등 총 60명이다. 오는 20일까지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 밑 '우리WON뱅킹' 앱, 또는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소상공인은 8주 동안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정책자금 활용방법' '소상공인 사업자 신용관리' 등 금융 전문가의 소상공인 컨설팅과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이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우리은행의 △보증서 대출 및 대출금리 우대 △뱅킹수수료 면제 △자금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을 때 안정적인 경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8월 19일부터 새로운 '스타트 제로수수료' 정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타트 제로수수료 정책은 네이버가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중소상인에게 제공하는 수수료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에대해 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오전 '네이버 수수료 개편, 온라인 소상공인 부담 완화 계기되길'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매출액 기준으로 수수료를 개편하기로 한 네이버 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소공연은 "영세 소상공인 기준으로 포인트 수수료 3.4%가 2.0%로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소상공인 사업자들에게 전반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또 "영세·중소상공인들을 매출 규모별로 세분화하고 최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포인트 수수료를 낮춘 이번 네이버의 수수료 개편안에 대해 소상공인연합회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수수료는 크게 '주문관리수수료'와 '매출연동수수료'로 구분된다. 주문관리수수료는 '결제 수수료'로, 요율은 2~3.3% 수준이다. 매출연동수수료는 네이버쇼핑에 노출된 상품이 판매됐을 경우 발생하는 '검색광고비'로, 요율은 2%다. 소공연은 "
오는 8월 부활을 앞둔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공간에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을 입점시켜 실물 쇼핑을 활성화하려는 시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싸이월드는 지난 14일 GS리테일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발표했다. 양사는 11월 말 출범하는 싸이월드 쇼핑채널을 통해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홈쇼핑 GS샵에서 이용자들이 물건을 사고 즉시배송 받을 수 있도록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입점한 의류나 유통 브랜드의 제품을 아바타가 입거나 사용하는 네이버 제페토에 비해, 싸이월드는 실제 상품 판매를 위한 창구로 메타버스를 활용하겠다는 시도다. 대화와 게임, 콘서트 및 영화 관람, 각종 이벤트 등 메타버스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의 범주는 몇 가지 예시로 축약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지만, 메타버스에 뛰어드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결국 ‘커머스’가 핵심 키워드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제페토에 입점했거나 입점을 계획 중인 기업 대부분이 싸이월드도 동시에 만나고 있다”며 “제페토에는 브랜드 홍보와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들어간다면, 싸이월드에는 실제 상품 판매를 위한 요구가 강하다”고 말했다. B2C 커머스가 아닌 자사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해 메타버스를 찾는 기업들도 늘고
한 때 '세상은 요지경'이란 가요가 인기정상을 누린 적이 있지만 정말 세상은 요지경이다. 가짜같은 진짜인간이 진짜같은 가짜인간과 구별이 힘들어 졌다. 특히 광고업계에 두각을 나타내며 맹활약하는 가상인간들을 진짜인간들은 어떻게 받아 들이고 있는지..... 최근 한 보험사의 TV 광고에 등장한 모델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국적인 외모와 화려한 춤 실력으로 대중의 인기를 끄는 가운데 '가상 인간'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상상외의 정밀한 '가상 모델'이 '인간 모델'을 완벽히 대체하는 시대가 왔다. 최근 한 보험사의 TV 광고에 등장한 모델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국적인 외모와 화려한 춤 실력으로 대중의 인기를 끄는 가운데 '가상 인간'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20년 전 등장한 사이버 가수 '아담'을 떠올리면 오산이다. 상상 이상의 정교한 합성 기술에 사람보다 더 사람으로 느껴질 정도. '가상 모델'이 '인간 모델'을 완벽히 대체하는 시대가 왔다. 성은 오, 이름은 로지. 나이는 22세, 성별은 여성이다. 직업은 '인플루언서'로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2만5000명을 보유하고 있다. 마치 프로필 같은 설명만 보면 사람과 다를바 없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은행을 사칭하는 문자피싱 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문자 내용에 대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카드형 RCS 문자’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RCS(Rich Communication Suite)는 국제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의 차세대 표준 문자 규격으로 기존 문자메시지와 달리 메시지 발송 기업의 로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카드형 이미지를 통해 전달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드형 RCS 문자 도입으로 고객이 기업은행의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아도 공식로고‧명칭이 자동으로 표시돼 은행이 보낸 문자임을 구별할 수 있어 IBK를 사칭한 사기를 예방할 수 있고, 상품‧서비스‧이벤트 등 다양한 목적의 대량 문자를 메시지카드(슬라이드형)로 보낼 수 있어 고객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IBK는 대출이자내역, 인증번호 등 금융거래와 연동된 문자를 비롯해 영업점에서 고객에게 안내하는 문자도 ‘RCS 문자’로 발송할 계획이다. 카드형 RCS 문자는 별도의 앱(APP) 설치 없이 삼성전자, LG전자 스마트폰 단말기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고객의 클릭을 부르는 마케팅 단어 뛰어난 마케터들은 사람들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단어를 활용해서 설득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오랜 시간 경험과 데이터를 통해 검증된 단어와 문장들을 잘 활용하기 때문. 이런 단어들은 전환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다음 20개의 "마케팅 단어들을 적절하게 잘 활용하면 고객들에게 훨씬 더 좋은 반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1. 당신 (You) 혼자 말하는게 아니라 이 콘텐츠를 보여주고 싶은 사람을 언급해 보라. 물론 각각의 이름을 불러주는 게 더 효과적이다. 여기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세밀한 타깃 층으로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모두가 아닌 특정 고객만을 위한 콘텐츠라는 느낌을 주라. 2. 왜냐하면 (Because) 우리는 수 많은 콘텐츠에 노출되어 있고, 이 정보가 나에게 필요한 정보인지 판단하는 것도 어렵다. 콘텐츠를 봐야 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명시해줌으로써 고객의 판단을 대신 해 주라. 3. 가치 (Value) 고객이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더 많이 가져갈 수 있다고 암시할 수 있다. 짧은 시간을 들여 콘텐츠를 보는 것으 로,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해 주라. 4. 놀라운 (Amazing)
IT기술의 최신버전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한다. 그런데 이 가상 세계가 벌써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전반적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생활형·게임형 가상 세계가 되어 생활 깊숙이 파고들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메타버스가 가져올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조선비즈 보도에 의하면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메타버스 전문가인 김상균 강원대 교수가 ‘메타버스 시대-상상,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강연한 ‘대한상의 경영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김 교수는 “과거에는 기업들이 자본력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쇼핑몰, 생산라인 강화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는 현실 공간의 비즈니스 가치를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통해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케아 플레이스(IKEA Place)를 사례로 들었다. 그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가상의 자기 집에 설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증강현실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제 더 이상 복잡한 매장을 헤매거나, 구매한 제품의 디자인이 내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