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시드니에 있는 호주 성공회 소속 교회가 부활절을 앞두고 공동묘지에서의 재즈 음악회를 열어 기대 이상의 성황을 이룬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일 성공회 시드니 대교구에 따르면 시내 인접 서부지역인 애쉬필드의 세인트 존 교회는 1788년 호주정착민 제1진을 싣고 온 제1선단 탑승자 존 라임보너의 무덤도 있는 유서깊은 교회묘지 경내에서 지난달 31일 저녁 처음으로 음악회를 열었다.이 교회의 앤드류 카타이 신부는 당일 따뜻하고 화창해 음악회를 열기에 완벽한 날씨였다면서 거의 200명의 사람들이 음악회에 참석했으며 이들 중 4분의 3 정도가 교회신자들이 아닌 일반 지역주민들이라고 전했다.카타이 신부는 사람들이 의자와 커피, 치즈와 포도주, 담요를 갖고 와서 자리를 잡았다면서 이러한 환경이 우리는 부활의 소망이 있기에 무덤조차 우리의 소망을 위협하지 못한다는 부활절 메시지를 전달하는 좋은 발판이 되었다고 평가했다.토요일인 이날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무료 음악회에서는 스티브 모리슨 트리오가 나와 음악을 연주하고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의 노래를 부르면서 노래에 얽힌 이야기들을 소개하기도 했다.카타이 신부는 투광조명으로 비춘 무대 뒤의 유령 같은 유
中, `산 자`에 묘지판매 불허 중국은 묘지투기를 막기 위해 앞으로 살아 있는 사람에게는 묘지판매를 불허할 방침이다. 신화통신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민정부는 묘지투기를 막기 위해 200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장례조례를 개정키로 했다.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묘지판매를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중국에는 풍수에 대한 믿음과 부모에 대한 효도 심리를 이용해 개발상들이 공동 묘지를 개발한뒤 이를 다시 수요자에게 나눠팔아 막대한 이익을 거두는 묘지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반 서민들에게 묘지매입 비용은 적지 않은 부담이다. 중국은 현재 유골은 한 사람 혹은 부부 합장매장시 1㎡를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시신을 매장할 경우에는 한 사람은 4㎡, 부부 합장시 6㎡를 넘을 수 없다. 하지만 묘지관련 규정이 허술해 묘지 개발상의 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민정부는 이에따라 공동묘지에 대해 사망증명을 첨부하지 않을 경우 묘지를 팔 수 없도록 하고 규정위반자에 대해서는 10만위안(1천200만원)에서 50만위안의 벌금 을 부과할 계획이다.
●애완동물 전용 공동묘지 조성, 사람 무덤 축소판●최근 중국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애완동물 장례 대행업체가 속속 개업하면서 최고 5천 위안에 이르는 애완동물 초호화 장례식 열풍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푸젠성(福建省) 푸저우(福州)의 한 애완동물 병원에서는 애완동물이 죽은 뒤 병원을 찾아 뒷처리를 문의하는 고객이 증가하자 지난해 애완동물 공동묘지를 마련하고 애완동물 장례식을 대행하고 있다. 애완동물 장례업체 류룽후이(刘榕辉) 사장은 “애완동물 관련 산업이 급증하면서 장례 대행업체도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해 애완동물 전용 공원묘원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룽후이 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애완동물 공원묘원은 푸저우 북산 훙묘링(红庙岭) 부근의 산을 밀어 조성됐는데 무덤은 봉분, 묘비, 비문 등 모든 갖추어져 있어 마치 사람 무덤을 축소해 놓은 것 같다.무덤의 크기는 2제곱미터 정도의 반원형이고 묘비는 어른의 두 손바닥을 펼친 크기로 비문에는 애완동물의 이름과 생일, ‘가여운 OOO’, ‘나의 사랑하는 OOO’ 등의 글자와 함께 애완동물 조각상, 조화 등으로 꾸며져 있다. 류 사장은 “전염병, 사고,
●본인 사망증명서도 위조한 伊사기꾼 덜미 ●정신과 의사, 변호사 시보로 행세하기도●형사 처벌을 피하려고 자신의 사망증명서까 지 위조한 사기꾼이 붙잡혔다. 이탈리아 남부 바리시(市) 출신인 스테파노 라무니(44)는 사기 혐의로 북부 도 시인 볼차노 법원에 형사 기소될 처지에 빠지자 자기가 죽은 것처럼 꾸미기 위해 사 망증명서를 위조해 법원에 부쳤다가 들통이 났다. 라무니가 자신의 사망증명서를 위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이탈리아 언론이 30일 전했다. 2001년에도 그는 다른 북부 도시인 손드리오에서 사기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는 데, 체포될 당시 그는 2종류의 가짜 사망증명서를 소지하고 있었다. 그 때에는 가짜 사망증명서를 아예 써 먹지도 못한 채 미수에 그친 셈이다. 하지만 볼차노 법원은 라무니가 이미 몇 건의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만큼, 그 에게 위조 혐의를 추가시키지는 않기로 했다. 그 대신, 라무니의 사망증명서를 직접 위조한 것으로 드러난 그의 친구를 위조 혐의로 기소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형사 처벌을 피하기 위해 변장을 하거나 타인 행세를 하는 등 라무니 의 사기 전력은 제법 화려하다. 2000년 그는 베로나에서 법무부 소속 정신과 의사로
●장례식서 만취해 관 묻는 것도 잊었다● 두 아들이 사망한 부친의 장례식에서 술을 너무 마셔 부친의 관을 묘지에 안장하는 것을 잊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러시아에서 일어났다고 프라우다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신문은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이로부터 3일이 지난 후 시체썩는 냄세가 온 집안에 풍기자 무언가 잘못된 것을 깨닫았으나 결코 공동묘지로 향하지 않고 집 뒤뜰 가묘지에다 관을 묻은 것이라고 전했다.이 기괴한 사건이 일어난 곳은 러시아 바슈키르 자치공화국 내의 한 마을. 60세의 연금생활자인 이들의 부친은 한달 전 심장마비로 숨졌고 이웃 사람들이 그의 아파트에서 사망한 연금생활자를 발견했다. 현지 경찰의 한 대변인은 이 사망자의 친척들은 처음엔 이 시신을 시신 안치소를 가져가기를 한사코 거부했다고 말했다.그러나 그후 두 아들 가운데 한 명이 마음을 바꿔 전통에 따라 부친의 시신을 매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로 인해 사회안전국으로부터 장례비용들 전달받았고 그의 직장동료들은 매장의식을 위해 자동차까지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에서 목 없는 유골들로 가득한 3천년 전의 공동묘지가 발견돼 이 지역 주민들의 이동 경로가 밝혀질 지, 이처럼 기이한 문화의 배경이 무엇인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보도했다.바누아투를 구성하는 뉴 헤브리디즈 제도의 섬들을 조사하고 있는 고고학자들은 이들 유골이 최초의 정착민 라피타인들의 것이며 DNA 분석을 통해 얼마나 많은 주변 섬들에 이들이 거주했는 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발굴단장인 호주 국립대학의 매튜 스프릭스 교수는 바누아투와 서(西)폴리네시아 지역은 모두 라피타 문화가 처음 정착한 곳이지만 두 지역 주민들은 아직까지 설명되지 않는 유전적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바누아투의 공동 묘지에서 발견된 일부 유골들은 머리와 몸통이 각각 다른 섬 사람들의 것으로 드러나 이들의 독특한 매장 양식을 밝혀내면 이들의 죽음에 관한 비밀도 풀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매장된 모두 70구의 머리 없는 유골들과 7개의 두개골 및 희귀 항아리들이 여러 발굴 시즌에 걸쳐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35구의 유골은 최근에 발견됐다. 그러나 학자들은 이처럼 기이한 유골들의 모습이 희생 의
●결혼 앞둔 인도 女, 약혼남 시신과 결혼식 올려●예비신랑, 약혼식 후 우물에 빠져 사망 … 결혼하기 전에는 화장 못 시킨다 결국 식 올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여성(22)의 약혼남은 약혼식 직후 우물에 빠지는 사고로 사망했으며, 충격에 휩싸인 이 여성이 연인의 시신을 화장시키기 전에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구자라트주(州) 아난다의 경찰 K.M. 카파디아 씨는 10일 이 여성이 결혼식을 올리기 전까지는 약혼남의 시신을 화장시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라며 그녀는 결혼식 드레스를 차려입자마자 곧 미망인이 된 셈이라고 안타까워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날 결혼식은 힌두교 전통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이 사망한 남성의 시신을 화장하기 전, 결혼을 축복하는 기도문을 읊조렸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한편, 이 여성의 부모는 처음엔 딸이 주장하는 시신 결혼식에 극구 반대했지만 결국 결혼식에 참석해 옷과 가정용품 등을 선물했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세상을 떠난 후에도 ‘폼생폼사’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러시아 마피아들의 ‘묘비 사진’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해외 사진 공유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사진들은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 위치한 ‘마피아 묘비 사진’들. 예카테린부르크는 지난 1990년대 ‘러시아 범죄 수도’로 불렸을 만큼 마피아 두목들이 많이 살았던 지역이라는 것이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의 설명. 묘비의 주인공들은 마피아 세력간의 ‘전쟁’ 과정에서 세상을 등진 이들인데, 평범한 묘비들과는 달리 ‘폼나는 사진’이 묘비를 장식하고 있는 것이 마피아 묘비의 특징. 즉, 죽어서도 마피아 특유의 ‘폼생폼사’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근엄한 표정을 자랑하며 황금 반지, 값비싼 시계, 심지어 그들이 생전에 즐겨 타던 고급 자동차까지 담겨있는 러시아 마피아 묘비는, 독특한 분위기로 인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의 사진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
“안녕하세요. 아트 부크월드입니다. 제가 조금 전에 사망했습니다.”뉴욕타임스 인터넷판에 올라온 유머 칼럼니스트 아트 부크월드의 동영상 부고기사. 날카로운 풍자가 가득한 칼럼으로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부크월드는 본인이 직접 (미리 제작된) 동영상 비디오에 출연해 자신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마지막 순간까지 유머를 잃지 않는 모습이었다.미국의 저명한 유머 작가인 아트 부크월드가 17일 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인 신장병으로 타계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8일 전했다. 향년 81세. ‘워싱턴의 휴머니스트’로도 불려온 그는 40여 년 넘게 미국 대통령을 포함해 워싱턴 정가의 엘리트 계층을 풍자한 칼럼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그의 칼럼은 전 세계 500여 개 신문에 실렸다. 그는 1982년 논평 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지난해 당뇨병이 악화돼 한쪽 다리를 절단한 그는 신장투석도 거부한 채 칼럼에서 워싱턴의 호스피스 시설에서 죽음을 맞는 과정을 특유의 유머러스한 필체로 묘사하며 낙관적인 정신과 의연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여기에선 환자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들어준다. 다이어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밀크셰이크, 햄버거를 마음대로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히는 영국의 신석기시대 유적 스톤헨지 부근에서 이 거석 구조물을 건설한 일꾼들, 또는 축제 참가자들이 머물렀던 것으로 보이는 큰 마을 유적이 발견됐다고 BBC 뉴스를 비롯한 언론들이 31일 일제히 보도했다. 스톤헨지가 세워진 것과 같은 시기인 기원전 2천600~2천500년 전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이 마을은 수백명이 살 수 있는 규모로 영국에서 발견된 신석기 시대 마을로는 가장 큰 것이며 스톤헨지가 대대적인 종교의식용 단지의 일부였음을 보여주는 것이다.셰필드 대학의 마이크 파커 피어슨 교수 등 고고학 연구진은 스톤헨지에서 3㎞ 떨어진 더링턴 월스에서 발굴된 이 마을 유적에서 지금까지 8채의 집터가 발견됐으며 다른 흔적들로 미루어 최소한 100채의 집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방사능탄소 연대추정 결과 이 마을은 스톤헨지와 똑같은 시기에 조성됐음이 확인됐다.피어슨 교수는 나무로 지어진 5㎡ 정도의 작은 집들의 바닥은 진흙이었고 가운데 화로가 있었으며 바닥에는 4천600년 전의 동물 뼈 등 음식 흔적, 도기 파편 등 온갖 종류의 유물들이 널려 있었다면서 “동물 뼈와 부싯돌 등 유물의 양이 이렇게 많고 이렇게 지저분한 발굴현장은 처
미혼으로 사망한 남성들에게 영혼 결혼식을 치러주기 위해 신부감을 의도적으로 살해하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샤안시성에 사는 농부 양 동하이(35)씨와 공범 두명은 영혼 신부를 마련하기 위해 한 여성에게 중매결혼을 가장해 접근한 뒤 이 여성을 도랑에 빠트려 죽이고, 그 시신을 1만 6천위안(한화 약 190만원)에 팔아 넘겼다.양씨와 또다른 공범 2명은 한 매춘부를 유인해 죽인 뒤 그 시신을 역시 8천위안(한화 약 96만원)에 영혼 신부로 팔았다. 양씨는 경찰에 가난한 가정에서 1만 2천위안(한화 140만 원)을 주고 데려온 여성을 살해했다며 쉽게 돈을 벌기위해 벌인 일이지만 이렇게 경찰에 일찍 붙잡히지 않았다면 몇 번 더 (살인을)했을 것이라고 황당한 자백(?)을 했다.이들은 살해한 여성들을 영혼 결혼식을 위해 여성의 시체를 매매하는 리롱셩이라는 한 장의사에게 팔았으며, 그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샤안시성 경찰 관계자는 사망한 여성들은 잘못된 신념의 피해자라면서 중국 남부지역 일부 지방에서는 결혼하지 못하고 죽은 젊은 남성은 사후에라도 아내가 될 죽은 여성과 무덤에 함께 들어가야 한다고 믿고 있다
●윤회 고통 끊으려 강물속으로…하루 2000만명● 세계최대 축제 인도 힌두교 ‘쿰브 멜라’ 르포●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기차로 12시간 떨어진 중소도시 알라하바드(Allahabad)에 도착한 시각이 19일 오전 2시. 여기서부턴 걸어가야 한다.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 모포를 머리에 인 할아버지, 짜파티(인도식 빵)를 만들 밀가루 포대와 냄비를 짊어진 어머니, 아버지 어깨에 올라 앉아 계속 콧물을 흘리는 어린 소녀 등 영락없는 ‘난민’ 행렬에 끼어 무작정 걷기를 한 시간여. 드디어 눈 앞에 강폭이 족히 3~4㎞는 됨직한 ‘상감(Sangam·‘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뜻)에 도착했다.무리 사이에서 저절로 탄성이 터졌다. 갠지스강과 야무나강 그리고 전설 속 ‘지혜의 강’ 사라스와티 등 3개의 강이 합쳐지는 이곳은 8억명의 힌두교인들에게는 최대 성지(聖地)로, 여의도(8.4㎢)의 10배 규모인 모래사장 위엔 수천 개의 임시 가로등이 주변을 대낮처럼 밝혔다. 10여㎞는 됨직한 강가는 이미 인파로 꽉 찼다(경찰은 이날 하루 ‘상감’에 2000만명이 몰렸다고 밝혔다).힌두교도들은 힌두력(曆)에 의해 정해지는 종교축제인 ‘쿰브 멜라(Kumbh Mela)’ 기간 중에 ‘상감
●죽음 앞 가족에게 쓴 사랑의 편지● 남극탐험가 스콧 ‘홀로 된 나의 아내에게’ 95년만에 공개● 1912년 남극에 갔다 돌아오지 못한 비운의 탐험가 로버트 팰콘 스콧이 죽기 직전 아내와 가족들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오른쪽) ‘홀로 된 나의 아내에게’가 세상에 공개됐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부설 ‘스콧 극연구소’는 영국 탐험대의 남극 도달 95돌을 기념해 이 편지를 일반에 공개했다. “여보, 지금 궁지에 빠져 있는데 도저히 헤어날 것 같지 않아 …”로 시작되는 그의 편지 전문이 일반에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서둘러 점심을 먹고 잠시 온기를 느끼는 차에 곧 닥칠 생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고, 마땅히 자나 깨나 잊지 않고 있던 당신에게 먼저 쓴다”라고 시작한 뒤 “내게 당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었는지를 알아줬으면 좋겠어”라고 썼다. 그의 편지는 그의 탐험대가 남극에 도달한 뒤 베이스캠프로 돌아가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며칠 동안 쓴 것이다.그는 또 자신이 죽고 난 뒤 아내가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나 새 인생을 살 수도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스콧은 이어 3살 난 아들 피터가 자연을 접하면서 성장하고 자연사에 대해 관심을 갖도
●관속에서도 깨어나● 중국의 한 30대 남성이 심장이 멈추고 의식도 호흡도 없는 사망상태에 빠졌다가 다시 깨어나는 이상한 증세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베이징완바오(北京晩報)는 충칭(重慶)시 충현(忠縣)에 사는 황중췐(36. 黃中權)이라는 남성이 지난 27년간 수십차례나 사망상태에 빠졌다고 되살아나는 특이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8일에도 사망(?)까지 갔다가 깨어났다. 화로 곁에 앉아 불을 쬐던 황씨는 갑자기 소리를 친 뒤 쓰러져 안색이 창백해지고 호흡이 멈추고 손발이 경직되고 몸이 차갑게 식는 증세를 보였다가 수십분 만에 깨어났다. 황씨의 이같은 증세는 27년전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당시 8살이던 황씨는 갑자기 누군가 머리를 때려 머리가 깨지는 것처럼 아파 쓰러지고 난 뒤 손발이 차가워지더니 호흡까지 멈췄다. 황군이 숨진 것으로 여긴 가족들은 매장을 준비하고 있는데 몇 시간만에 아들이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특히 3년 전 황씨는 나무위에 올라갔다 같은 증세를 보여 밑으로 떨어지면서 날카로운 돌에 머리를 찧는 중상을 당했다. 가족들은 당시에도 황씨가 곧 깨어날 것으로 생각했지만 사흘이 지나도록 깨어나지 않자
▷최근 전 일본 관혼장제 상조협회(전호협) 회장에 취임한 “시바야마 후미오”(66세)씨는 소기 편집장과의 인터뷰(소기 2006.11월호)를 통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일본 관혼장제 비지네스의 향방을 언급하면서 쇠퇴기에 돌입한 일본 상조회사의 과제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인터뷰 요지●일본에서의 상조회사의 탄생은 1948년이었으며 그 후 상조회 관련 법률이 시행된 1973년까지의 25년간이 성장기라고 할 수 있고 그 후 1998년까지가 성숙기이며 2006년부터 관혼장제 상조회라고 하는 비지네스 모델은 라이프 사이클상 쇠퇴기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그러므로 현재 어떠한 비지네스 모델을 만들어 발전시킬 것인가가 주요한 포인트다. 즉 “사업을 어떻게 새롭게 다시 펼칠 것인가 하는 방법”이라고 말할 수가 있겠는데 상조회사로서는 관혼장제 비지네스라는 관점에서 더 나은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가령 결혼식에 대해 말하면, 약 30%는 상조회사의 회원들인데 나머지 70%의 일반 비회원을 어떻게 회원으로 만들 것인가 하는 것이 새로운 비지네스 모델이다.쇠퇴기의 라이프 사이클을 다시 성장곡선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아래 열거한 몇가지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