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믹스(Marketing Mix; 4P)란 타깃 시장에서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의 조합을 말한다. 마케팅 믹스라는 용어는 미국 미시간 주립 대학의 교수인 E. 제롬 맥카시 교수가 1960년 처음 소개하였습니다. E. 제롬 맥카시 교수는 기업이 그들의 타깃 고객층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제품(Product), 가격(Pricing), 장소(Place), 판매촉진(Promotion) 크게 4가지로 나뉘는 마케팅 전략을 적절하게 섞어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품(Product)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것 이외에 그 제품이 줄 수 있는 종합적인 혜택을 통틀어서 말한다. 디자인, 브랜드, 상징, 보증, 이미지 등을 포함하고 그것을 관리하는 전략이다. 장소(Place) 단순히 물건을 파는 장소만을 뜻하는 것이 아닌, 고객과의 접촉이 이루어지는 부분의 전체적인 유통경로를 포함한다. 생산자부터, 도매상, 소매상을 거쳐 소비자에게 까지 전달되는 과정이다. 판매 촉진(Promotion)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구매 유인 기법이다. 광고, 홍보(PR), 이벤트, 할인 행사, 인적판매, SNS 홍보, 전단지, 온라인 광고 등 상품을 알
LG유플러스는 블록체인 솔루션을 보유한 LG CNS, 국내 식물공장 1위 기업인 팜에이트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지하철 상도역에서 자율제어와 식품안전이력관리가 가능한 ‘미래형 식물공장’을 공동 실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산-출하-유통-배송 전 과정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3사가 추진예정인 ‘미래형 식물공장’이 구축되면, 기존 현장 작업자가 육안 및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배양액 등 작물 재배환경을 무선통신과 연결된 모니터링 센서, 지능형 CCTV 및 빅데이터, AI기술을 활용해 작물의 생장 및 재배 환경 관리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원격지에서도 가능하고 냉난방 장치, 양액기 등은 최적 조건으로 자율제어도 가능해진다. 또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작물종류, 파종, 생육, 재배 등 생산이력과 출하, 배송 등 유통정보가 각 단계별로 자동 저장되어 위변조가 불가능한 식품안전 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향후 식물공장에서 수집된 센서 데이터를 활용하여 작물별 최적의 재배 레시피 등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한국애브비는 오는 7월 31일까지 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과 장애인을 위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애브비 직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언택트’로 환자와 장애인을 위한 팝아트 초상화를 제작한다. 팝아트 초상화는 비영리단체들을 통해 신청한 장애인과 환자들의 초상화 밑그림을 한국애브비 직원들이 채색한 뒤 전문가 마감을 거쳐 전달된다. 한국애브비가 2014년부터 직원 참여로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한 ‘팝아트 초상화’는 장애인과 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이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된 자신을 보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애브비 면역학 사업부 구자운 과장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 때문에 오프라인 모임이 제한돼 올해는 봉사활동을 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랜선 봉사’로 팝아트 초상화를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올해도 봉사를 지속하고자 물리적 거리는 두지만, 마음은 연결하는 언컨택트 봉사 기회를 마련했다. 직원들과 함께 채색한 초상화처럼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환자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했다.
진실과 거짓, 표면과 이면 .... 세상 이치에 존재하는 두 측면이다. 최근 급속도로 발달된 인터넷에서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 나타나 기사와 사설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드러낸 사실에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첩보영화에나 있을 법한 사건이 현실세계에서 벌어진다면 이야말로 진실과 거짓이 온.오프라인에 수시로 횡행하는 시대가 바로 눈앞에 다가 왔다. 이러한 가싱인물 탄생의 원천적인 기술인 딥페이크(deepfake) 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있던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한 부위를 영화의 CG처리처럼 합성한 영상편집물을 말한다. 과거 인물의 사진이나 영상을 조악하게나마 합성해 게시하던 것이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몇 단계 정교해진 결과라 볼 수 있다. 얼마전 이러한 딥페이크 기술로 동일한 인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지만 문제는 앞으로 나와 꼭 같은 또 하나의 내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질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이다. '테크플러스'가 소개한 가짜 인물 기사 내용이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는 한 남성의 사진을 싣고 그를 가상의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가상의 인물로 지칭된 남자의 이름은 올리버 테일러. 그
응시자 인증·자동 채점·강력한 수식 편집 라이브러리·문제 해설 기능 등 나우앤프록터와 함께 사용 시 중요도 높은 오프라인 시험 온라인으로 완전 대체 가능 학교·공공기관·기업·학원·각종 자격 인증시험 기관 등이 주 대상 엘림넷(대표 한환희)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 시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개방형 온라인 시험 플랫폼 ‘나우앤테스트(www.nowntest.com)’ 서비스를 7월 20일 공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나우앤테스트’는 사용자(출제자와 응시자)의 직관성과 편의성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됐다. 온라인 시험 실시를 원하는 고객은 별도의 사전지식 없이 매우 쉽게 온라인 시험 문제를 제작 배포할 수 있으며, 응시자는 별도의 기기나 프로그램, 앱 등을 설치하지 않고 이메일/문자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온라인 시험의 실시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나우앤테스트를 이용해 다양한 유형의 시험을 손쉽게 제작, 배포, 수집, 자동 채점 및 결과 분석을 할 수 있다. 응시자 인증, 시험 시간제한, 자동 채점, 실시간 채점 공개 및 문제 해설 기능(셀프 스터디 모드), 입체적인 응답 결과 그래프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해 출제자와 응시자 모두 오프라인 시험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 7·10 부동산 대책을 주제로 토론을 마친 뒤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서 "그렇게 해도 (부동산 가격이) 안 떨어질 것"이라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발언은 그대로 전국에 생중계됐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서 열린 개원식에 참석해 집값 안정을 위해 모든 수단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날이라, 여당 의원이 대통령 입장과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간 청와대와 정부는 부동산 안정을 위해 각종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진 의원의 이날 발언으로 그간의 대책이 빛을 바라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집값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진 의원 발언을 보면 정부 노력에도 부동산 가격은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보여 청와대와 여당이 엇박자를 보이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진 의원은 이날 '집값 과연 이번엔 잡힐까' 주제로 진행된 방송에서 토론이 끝난 뒤 출연진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보수 패널로 출연한 김현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이 "(집값이) 떨어지는 것이 국가 경제에 너무 부담이 되기
상조 서비스와 가전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상조결합상품에 가입했다 중도 해약해도 가전제품 할부금은 끝까지 완납해야 하지만 업체들이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이 2017~2019년 접수된 상조 결합 상품 관련 소비자 상담 643건 중 내용이 확인된 554건을 분석한 결과, 상조 결합 상품 중도 해지 시 결합제품 비용을 과다하게 공제하는 등 ‘해지 환급금 불만’이 45.1%로 가장 많았다. 상조 가입과 제품 구매가 별개 계약이라는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데다 계약 초기 월 납입금 대부분이 가전제품 할부금에 해당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 결합상품으로 제공되는 가전제폼 가격도 시중보다 져럼하지도않을뿐만아니라 오히려더 비싼 경우도 있다. <박미희 / 소비자원 거래조사팀장> "중도해지하게 되면 가전제품 할부 계약이 그대로 남는데, 이 가전 제품 가격이 시중가의 최저가도 아닌 중앙값으로 비교했을 때도 최대 170%이상 비싼 경우가 있었습니다." 상조 결합 상품 판매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자율 준수 지침인 ‘선불식 할부 거래에서의 소비자 보호 지침’에 따라 상조 서비스 가입과 가전제품 구매가 별개의 계
아나운서 양성 전문기관 YA미디어(대표 윤희정)와 중국 전문 MCN 아도바(대표 안준한, 이하 ‘아도바’)가 국내 최초 중국향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오픈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중국 영상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국향 크리에이터 교육 이수를 통해 중국 영상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라이브 크리에이터, 키즈 크리에이터 양성을 시작으로 분야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교육 커리큘럼은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입문 /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고급 / 키즈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YA미디어는 행사 및 홍보 대행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전·현직 아나운서, 쇼호스트, 각종 국제 행사 경험을 지닌 한국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일본어 MC 등의 인력을 보유함으로써 행사에 맞는 최적의 사회자와 훈련된 재원을 교육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방송인 내외경제TV에 트레이닝한 소속 아나운서를 생방송 MC로 투입하였다. 그리고 KOTRA와 KOITA(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크리에이터 교육 및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아도바는 중국 최대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0일 상암동 본사에서 좋은라이프와 상조 결합상품 출시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8월 초, KT스카이라이프의 DPS 상품인 <홈결합>(위성방송+인터넷)과 좋은라이프의 상조서비스를 더한 결합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출시될 방송통신-상조서비스 결합상품에 가입하면 기존 상조 상품과 동일한 상조서비스를 보장 받으면서 스카이라이프 방송과 인터넷을 3년간 이용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스카이라이프는 <sky 홈 렌탈>이라는 브랜드로 초고화질 TV부터 건조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 다양한 라인업의 가전제품을 저렴한 월 할부금으로 제공하는 가전렌탈 사업을 진행 중이다.
검찰이 1조원 이상 투자자 손실을 낸 라임 사태와 관련해 재향군인회 경영총장실을 압수수색했다. 15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는 재향군인회 상조회 매각 과정의 불법성 확인을 위해 서울 서초구 재향군인회 경영총장실을 이날 10시 40분께부터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라임 사태 몸통으로 알려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46·구속기소)은 재향군인상조회가 매각된 뒤 회삿돈 378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회령)를 받고 있다. 이같은 혐의는 수천억원 규모의 라임 펀드를 판매한 장 모 전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이 투자자와 나눈 대화 녹취록이 공개되며 짙어졌다. 대화 녹취록에서 장 전 센터장은 "김 전 회장이 재향군인회 상조회를 인수한 뒤 그 자금으로 라임 펀드를 인수할 것"이라며 투자자를 안심시켰다. 향군정상화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김진호 재향군인회 회장 등 10명을 업무상 배임, 횡령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추진위는 "향군 집행부가 라임자산운용 자회사에 상조회 매각을 졸속으로 추진했고, 상조업 경험이 전혀 없는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등 의혹이 쌓여 있다"고 주장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과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도 이날 빈소를 찾아 ‘한미동맹 영웅’의 넋을 기렸다. 나란히 선 둘은 영정사진을 향해 절도 있는 거수경례를 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백 장군의 장남 백남혁 씨(67)에게 “그는 한미동맹의 심장이자 영혼이었다. 백 장군의 복무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백 씨와 함께 아버지인 크레이턴 에이브럼스와 백 장군의 오랜 인연을 공유하기도 했다. 박 의장은 “장군의 뜻을 이어받아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ESS1'에 의하면 백선엽 장군이 6·25전쟁 때 국군이 착용한 전투복을 수의로 입는다. 유족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영결식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4시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리는 입관식에서 백 장군은 6·25전쟁 당시 착용했던 전투복과 같은 모양의 옷을 수의로 입는다. 전용 전투복이 없었던 국군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군이 입었던 군복 등을 착용하고 전쟁을 치렀다. 당시 1사단장이던 백 장군은 이 같은 전투복을 입고 6·25전쟁 최대 격전으로 꼽히는 1950년 8월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투에서 승리하며 전세를 역전시켰다.
스마트폰 보유율 98%, 하루 평균 6시간 스마트폰 사용, 아시아 6국에서 명품 소비 가장 활발, 환경·다양성 등 '사회적 가치 소비'에 민감,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틱톡을 가장 많이 쓰는 세대…. 가치 소비란 환경·인권 보호 등 공익적 의미가 담긴 상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모바일에 익숙한 Z세대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치 소비 경험을 공유하며 유통 산업을 바꾸고 있다. 스마트폰 보유율 98%, 하루 평균 6시간 스마트폰 사용, 아시아 6국에서 명품 소비 가장 활발, 환경·다양성 등 '사회적 가치 소비(이하 가치 소비)'에 민감,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틱톡을 가장 많이 쓰는 세대….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가 이달 공개한 한국의 Z세대 특징이다. 모바일에 익숙한 Z세대(1996~2012년에 출생)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치 소비 경험을 공유하며 유통 산업을 바꾸고 있다. 이들은 '디지털 액티비스트(운동가)'로서 각종 이슈에 참여하고 제품 불매 운동 등을 벌이며 영향력을 행사한다. '틱톡(동영상 플랫폼)'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같은 세대의 여론을 재빠르게 형성한다는 점에서 '밀레니얼 세대(1980~1995년 출생)'의 행태와도 구분된다는 게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