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사망, 치매, 장기요양, 간병인, 3대질병 등 노후 주요보장에 합리적 가격의 상조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참편한 웰라이프&엔딩보험’을 개발해 14일부터 시판한다. 이 상품은 피보험자가 사망한 경우 상조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상조업체의 상품과 달리 보험기간 내 사망시 잔여 보험료 납입 없이 상조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고객이 상조서비스를 원하지 않는 경우 현금으로 대체 지급한다. 가입대상을 고려해 노후준비에 대표적으로 필요한 보장(사망, 치매, 장기요양, 간병인, 3대질병)을 탑재해 노후보장도 챙길 수 있다. 간병인을 지원해주는 간병인지원 입원비와 고객이 간병인 사용 후 사용한 일수에 따라 현금을 지급하는 간병인사용 입원비 특약 등으로 간병인 보장의 선택폭을 넓혔다. 보험료 납입도 전기납을 운영해 보험료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또 간편심사 운영을 통해 보험가입의 편리성을 제고했으며, 업계 최초 상해위험 단일율을 적용함으로써 은퇴이후 직업 변경에 따른 보험료 변동 및 추징이 발생하지 않아 고객의 고민거리를 덜었다. 가입연령은 40세부터 90세까지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100세 만기로, 납입기간은 10년납, 20년납, 전기납으로 설계
일본장례박람회(ENDEX산업전) 개막 모습 일본장례박람회가 9일 개막,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성황을 이루고 있다. 모두 마스크를 낀채 평상시 모습대로 열심히 움직이는 모습들이 인상적이다. . . . . . [출처 : ENDEX사무국]
'의학박사' 홍혜걸의 고백 "나도 폐암,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의사 출신 의학전문기자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혜걸(54) 박사가 유상철 전 감독을 추모하며 폐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홍 박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상철 님이 췌장암으로 숨졌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많은 사람을 한껏 행복하게 해준 분이니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도 좌측 폐에 1.9cm 간유리음영이 있다. 조직 검사하면 백발백중 폐암이니 수술로 떼어내야 한다고 말한다"며 "그러나 최대한 지켜보면서 미루고 있다. 폐 절제가 사정상 매우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제가 제주 내려온 이유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암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수명이 늘면서 세포도 늙고 손상당하기 때문"이라며 "미처 진단받지 못하고 죽는 경우를 포함하면 2명 중 1명이 일생에 한 번은 암에 걸린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암도 운"이라며 "금연·절주·운동 등 아무리 노력해도 암의 3분의 2는 세포분열 과정에서 랜덤 그러니까 무작위로 생긴다. 암에 걸린 게 건강관리를 소홀해서 부모로부터 나쁜 유전자를 물려받아서가 아니란 뜻"이라고 했다. 홍 박사는 "
65~69세 노인의 절반 이상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경제활동이 늘어나면서 자녀와 동거를 희망하는 노인 가구의 비율도 감소 추세다. 노인들 대부분은 무의미한 연명치료에 반대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조사한 '2020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노인실태조사는 2008년 이후 3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0년 3월부터 9개월에 걸쳐 전국 1만97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65~69세 절반 이상 "일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노인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36.9%다. 특히 65~69세 노인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2017년 42.2%에서 2020년 55.1%로 늘었다. 경제활동에 나서는 이유의 대부분(73.9%)은 생계비 마련 때문이다. 농촌에 살고 있거나 혼자 사는 노인들의 경우 생계비 마련을 위한 경제활동 참여율이 더 높았다. 노인들의 주관적인 건강상태도 호전됐다.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는 응답은 49.3%로 2017년(37%) 조사보다 높았다. 자녀와 떨어져 자유롭게 산다 자녀와 동거를 희망하는 비율은 12.8%에 그쳤다. 2008년 조사에선 자녀와 같이 살기를 희망하는 노인의 비율이
초고령화 시대 엔딩라이프를 보다 의미있게 마무리해 보려는 '엔딩플랜' 트렌드가 자리를 잡아가고있는 가운데 학계에서도 활발한 토론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5월 17일,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학과장 김신영 교수)특강으로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 김권기 이사장이 특강이 있었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엔딩산업의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김권기 이사장은 인생의 행복한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엔딩라이프 전문분야의 노하우와 실무 경험을 이야기함과 동시에, 이미 활성화 되어 있는 해외 엔딩산업의 전반적 부분들을 함께 소개했다. 기존 웰다잉지도사의 역할에서 한걸음 발전된 형태의 케이스인 엔딩코디네이터를 양성중인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는 설립 초기부터 국내 최초로 엔딩코디네이터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현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국가등록민간자격인 엔딩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전문가 양성 및 상조회사 종사자 전문가 교육 방안으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 김권기 이사장은 “실버산업, 장례서비스 등 인간의 엔딩을 준비하는 모든 산업들이 보다 현실감 있게 가이드가 될 수 있으면 한다.
2021년 예지원 전통 성년례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업무로 지친 의료진과 대응인력 심리지원에 적극 나선다. 또 권역별 트라우마센터를 5개소까지 확충해 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1대였던 ‘마음 안심버스’ 운영을 23대까지 늘려 찾아가는 심리지원을 강화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노력하게 된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국무총리 김부겸)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로부터 ‘코로나 우울 고위험군 심리지원 강화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의 전반적인 정신건강이 저하되고 있다. 지난 2018년 3.8%였던 우울 위험군은 지난해 17.5에 이어 올해 3월 22.8%까지 치솟았다. 2018년 4.7% 수준이었던 자살생각 비율도 2020년 9.7~13.8%에 이어 올해 3월 16.3%로 집계됐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가 수행한 2021년 1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20‧30대 우울위험군, 자살생각률과 여성의 우울, 불안 수준도 높았다. 또 올해 1분기 자살사망동향에 따르면 자살사망자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여성과 20대 이하, 70대에선 증가 양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30대 젊은층이 자주 이
보건복지부는 3일 “보건의료 데이터·인공지능 혁신전략을 수립해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126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 등 공공데이터와 병원 임상 빅데이터 등을 포괄하는 보건의료 데이터는 의료기술 혁신이나 바이오헬스 산업 측면에서 가치가 매우 높다. 하지만 낮은 데이터 표준화‧품질관리, 개인정보 침해 우려 등으로 실제 활용도는 낮은 실정이다. 정부는 최근 ‘데이터3법’ 개정 및 개인정보 활용 관련 국민 인식 변화 등을 바탕으로 이번 전략을 수립했다. 또 포럼 등을 통해 의료계, 학계, 산업계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왔다. 정부는 이번 혁신전략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바이오헬스 경쟁력 확보와 미래의료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법제와 거버넌스 등 정책 기반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생태계를 갖추는 것은 환자 치료 등 의료혁신, 신약개발 등 산업혁신, 국민 권익 증진 등 사회혁신을 가속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장관은 “중장기 관점에서 수립된 이번 혁신전략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도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함께 2021년 한 해 동안 민간영역에서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할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 5개소를 선정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은 민간영역에서의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민간단체의 특화된 자살예방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1년부터는 새롭게 출범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을 통해 ①자살예방 인식개선 사업, ②자살고위험군 사업, ③자살예방 인프라 강화사업으로 세분화하여 공모(2021.5.3.(월) ~5.14.(금))를 진행하였다. 관련 학계, 전문가 등 내·외부위원 5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총 5개의 기관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5개소에는 단체별 사업계획 및 신청금액에 따라 최대 7,000만 원이 지원(총 지원규모 3억 원)되며 연말까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굿위드어스, 대한약사회,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서울생명의전화, 한국기자협회로 단체별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굿위드어스는 코로나19로 지친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하여 청년 크리에이터의 자살예방 관련 영상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 대상
2021서울국제불교박람회, 11월 11~14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Green Life,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지혜’ 주제로 뉴노멀 가치 제시 전기차,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등 환경 생태 관련 신규 참가업체 유치 예정 5월 24일부터 참가업체 및 붓다아트페스티벌 참여작가 모집 ‘살아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꽃’을 슬로건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붓다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개최된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 (주)불광미디어가 주관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불교문화와 전통문화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산업 종합 전시회다. 지난 해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만 개최하여 낯설고 생소한 형태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오프라인 박람회 평균 관람객의 2배 이상을 웃도는 13만의 온라인 접속수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2021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제9회 붓다아트페스티벌은 온라인 박람회의 내실을 다지고 외연을 넓혀 온·오프라인이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박람회로 기획됐다. 올해 박람회는
스페인의 한 대형 공룡 조각상 안에서 3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영국 BBC·가디언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외곽도시인 산타 콜로마 데 그라메네트에 있는 대형 공룡 조각상에서 39세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시신은 조각상을 구경하고 있던 한 남성과 그의 아들이 발견했다. 이들은 조각상을 보던 중 이상한 냄새를 맡고는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공룡 조각상 다리 부분에서 39세 남성의 시신을 발견하고 조각상 다리를 절단한 뒤 시신을 수습했다. 이 시신은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가 돼 있었다. 경찰은 “공룡상의 다리 안에서 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며 “사고사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신에서 폭행의 흔적 등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타살 가능성은 낮다는 설명이다. 이어 “숨진 남성은 떨어진 휴대폰을 찾기 위해 조각상의 머리 부분으로 들어간 뒤 다리 쪽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망한 남자가 얼마나 오래 조각상 안에 갇혀 있었는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약 이틀 정도 갇혔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낼 계획”이라고
일본 대형장례그룹 공익사가 5월 17일 제2회 라이프엔딩에 관한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기간은 2021년 3월 16~18일, 조사대상은 상주 또는 장례를 치른 바 있는 40~70대 개인, 유효응답자는 1,000명이다. 장례에 대해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을 후회한 적이 있는 사람은 전체의 61%. 구체적으로 '장례식 비용'이 69%(425명)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장례업체를 선택하는 방법'(206명), 3위 '장례식의 절차'(175명), 4위 '장례식의 매너'(170명), 5위 '장례식의 종류'(152명)로 뒤를 이었다. 장례식 이외의 것으로 후회한 적이 있는 사람은 전체의 52%.구체적으로는 1위 '상속'(213명), 2위 '묘지'(152명), 3위 '유품정리'(143명) 등이 뒤를 이어 장례식 후 지식 없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례 비용을 준비하고 있는가 하는 물음에는, 53.1%가 「하고 있다」라고 응답. 준비방법은 1위 '장례비용 저축'(312명), 2위 '생명보험(사망보험, 장례보험 등)'(240명), 3위 '상조회'(86명)로 나타났다. 장례 관련 준비를 잘한 일을 물었더니 1위 '장례 업체를 정했다'(222명), 2위 '
암 경험자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암 경험자, 보호자가 함께하는 힐링 암 토크 다가오는 6월 암 경험자 주간(6월 첫째 주)을 맞이해 암 진단과 치료 후 암 경험자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는 2021 암 경험자 주간 ‘RE-SET’ 캠페인 ‘글·그림·소리로 만나는 다시 푸르른 나의 일상’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 암 생존자(National Cancer Survivors Day)의 날은 1988년 6월 5일, 미국에서 처음 열려, 매년 6월 첫 번째 일요일에 미국, 캐나다, 호주 등 많은 나라의 도시에서 암 생존자(이하 암 경험자로 표기)를 인식하고 암 진단 후의 삶이 유익하고 보람 있음을 세상에 보여주는 기념행사다. 대한암협회서도 6월 첫째 주를 암 경험자 주간으로 정하고 리셋(RE-SET) 캠페인(다시푸르른 나의일상으로)이라는 슬로건 아래 4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단법인 대한암협회와 박피디와황배우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치료 후 건강을 회복하는 암 경험자의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암 극복 이후 사회로 복귀하는 비율은 저조하다. 이에 대한암협회는 2018년
지난 5월 19일 제10회 중국 우장(烏江) 묘족(苗族) 차이화산(踩花山) 축제가 충칭(重慶) 펑수이(彭水) 묘족·토가족(土家族)자치현에서 개막되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을 사람들이 전통 의상을 차려입고 함께 묘족 전통 축제를 즐기고 있다. 펑수이는 충칭에서 유일하게 묘족 소수민족 자치현이며, 중국 묘족·토가족 인구 최다 지역이다. 묘족의 차이화산 축제는 충칭시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제) 보호사업으로 이미 지정되었다. [기사와 사진 출처: 인민망(人民網)] . . . .
5월 19일, 안도현 명월진 신툰촌에서 ‘중국·안도 조선족 무형문화 발원지 문화축제’ 및 ‘조선족농경축제’ 행사가 펼쳐지면서 명절분위기로 흘러넘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신밟기, 산신제, 샘물제등 다양한 민속행사들이 선보였고 탈춤, 지게춤, 상모춤,강강수월래 등 민속춤과 윷놀이, 투호놀이, 조선족 전통음식 맛보기등 다양한 민속행사들이 선보였다. . . . . . .